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분들 카톡으로 이상한 메시지 보내시는거요ㅠㅠ

으아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24-02-28 15:01:23

저희 시어머니 안그러시던 분인데 요근래 무슨 이상한 장문의 전달문자, 식구들 옛날사진 등등 이런거 아무 말도 없이 보내시거든요?

그냥 뭐라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아무 답도 안했는데 하루걸러 보내시네요..

진짜 거기다 대고 할 말이 없는데..... 아무 대답안해도 되겠죠...

아니 뭐라도 말을 써붙이시는 것도 아니고 띡 저런 것만 보내시는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어머님이랑은 뭐 큰 별일은 없는데 남편이랑은 안좋은 상태라.. 어머님문자만 봐도 짜증이 나요 ㅠㅠ

IP : 123.212.xxx.1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것은
    '24.2.28 3:0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 엄마라도 읽씹합니다. 그 어느 누구라도

  • 2. 마마
    '24.2.28 3:02 PM (211.234.xxx.248)

    저도 읽씹합니다.

  • 3. 할말이없죠 뭐
    '24.2.28 3:0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네 그냥 두셔도 됩니다.

    저희 친정어머니는 프사 바꾸기 놀이에
    빠져 계세요.

  • 4.
    '24.2.28 3:03 PM (119.70.xxx.90)

    저희아버지도
    저도 무조건 읽씹합니다
    보기만해도 열받아요

  • 5. ...
    '24.2.28 3:04 PM (118.176.xxx.8)

    노인이되면 인지가 떨어져서 그래요..
    다른사람이 이걸 볼 시간인가 이런 메세지를 좋아할까 필요한 정보일까 아차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젊은사람들이 이걸 모를리 없지.. 그런 생각에 미치지 못하고..
    뭐하냐.. 넌 소식도 없냐.. 나 안챙기냐.. 이런거라도 보내주는데 니가 전화한통 안하겠냐.. 나 좀 챙겨라.. 이런생각으로 무한반복 되서 그래요
    안그러시는 분은 평소에도 심성이 고우시고 마음공부라고하죠 그런분들이구요

  • 6. ...
    '24.2.28 3:05 PM (118.176.xxx.8)

    노인뿐 아니라 갱년기만 되도 쓸데없이 전화 카톡하는 사람들 생겨나더라구요 그때부터 그래지나봐요

  • 7. ....
    '24.2.28 3:09 PM (175.201.xxx.174)

    노인이되면 인지가 떨어져서 그래요..
    다른사람이 이걸 볼 시간인가 이런 메세지를 좋아할까 필요한 정보일까 아차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젊은사람들이 이걸 모를리 없지.. 그런 생각에 미치지 못하고..
    뭐하냐.. 넌 소식도 없냐.. 나 안챙기냐.. 이런거라도 보내주는데 니가 전화한통 안하겠냐.. 나 좀 챙겨라.. 이런생각으로 무한반복 되서 그래요
    안그러시는 분은 평소에도 심성이 고우시고 마음공부라고하죠 그런분들이구요
    22222222222222222
    --------------------
    118님은 어떻게 그리 잘 아시나요?
    정말 공감합니다.
    결국은 외로워서이겠죠. 남 사정 헤아리고 배려하는건 뒷전
    나좀 봐줘.....

  • 8. 바람소리2
    '24.2.28 3:13 PM (114.204.xxx.203)

    그냥 안보고 지워요

  • 9. 정말 개년기만되도
    '24.2.28 3:19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멀쩡하던 동네언니 갱년기 되더니
    ᆢ매일 연락오는 사람이 없다고 눈물쏫고 징징 ㅠ
    밥사주고 차사줘도 징징소리 듣기싫은데
    그걸 몰라요
    그럼에도 차 한잔 안삽니다

  • 10.
    '24.2.28 3:20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는 노인도아닌데
    젊은 시누이가 그래요

  • 11. ..
    '24.2.28 3:23 P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노인이되면 인지가 떨어져서 그래요..
    다른사람이 이걸 볼 시간인가 이런 메세지를 좋아할까 필요한 정보일까 아차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젊은사람들이 이걸 모를리 없지.. 그런 생각에 미치지 못하고..
    뭐하냐.. 넌 소식도 없냐.. 나 안챙기냐.. 이런거라도 보내주는데 니가 전화한통 안하겠냐.. 나 좀 챙겨라.. 이런생각으로 무한반복 되서 그래요
    안그러시는 분은 평소에도 심성이 고우시고 마음공부라고하죠 그런분들이구요
    33333333333

  • 12. ,,,,,,,,,,,
    '24.2.28 3:25 PM (119.194.xxx.143)

    뭐하냐.. 넌 소식도 없냐.. 나 안챙기냐.. 이런거라도 보내주는데 니가 전화한통 안하겠냐.. 나 좀 챙겨라.. 이런생각으로 무한반복 되서 그래요 44444444444444444

  • 13. 바람소리2
    '24.2.28 3:26 PM (114.204.xxx.203)

    관심 빋고 싶은거죠

  • 14. ....
    '24.2.28 3:44 PM (211.108.xxx.114)

    50대인데 제 친구가 그러네요

  • 15. 심심
    '24.2.28 4:04 PM (1.236.xxx.88)

    심심하고 시간은 많으니 그러신거 같아요
    노인분들 특징인건지, 읽씹했다가 한소리 들어서 ,,,
    그냥 감사합니다로 영혼 없이 보냅니다,

  • 16. ㅇㅂㅇ
    '24.2.28 4:32 PM (182.215.xxx.32)

    보내는법 배우셨나보네요
    그런갑다 냅두세요
    알림끄거나 조용한채팅방에 넣어버리고..

  • 17. ..
    '24.2.28 4:41 PM (175.119.xxx.68)

    그런거 자꾸 보내서 하나도 안 읽고 카톡 이용 안 한다 거짓말 하니
    사회 부적응자 취급 받았어요

    저한테만 그러면 저런말 듣고도 원래 그런 인간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겠는데 손주들한테도 그 ㅈㄹ하니

    노인네들 말도 안 통하고 진짜

  • 18. ..
    '24.2.28 6:59 PM (223.38.xxx.193)

    안 봐도 된다고 보내시길래 이모티콘 하나씩 답장했더니 다른사람이 고마워하면서 밥샀다고 압박하길래 차단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978 수영 배워볼까하는데 몇가지 여쭤봐요 ㅇㅇ 22:48:15 16
1636977 힘펠 온풍기 쓰시는분 1 @@ 22:45:37 64
1636976 실업급여 반복수급하는 조선족들 좀 심하네요 1 ..... 22:44:49 88
1636975 시청콜센터 해보신분.. ... 22:39:14 116
1636974 주의 ) 과즙세연이라는 여자 춤 비위 좋으신 분만 9 ........ 22:36:01 988
1636973 너무 세련된 분의 의외의 습관 7 ㅁㅁㅁ 22:33:41 1,015
1636972 창경궁 야간개장 너무 좋았어요 1 창경궁 22:33:34 283
1636971 모자 사이즈 줄이는 것? 5 모자 22:29:04 122
1636970 강아지가 잠꼬대를 끙 끙 짖으면서 하네요 3 강아지 22:17:41 392
1636969 대박 정부네 10 22:16:48 1,005
1636968 경복궁 야경 5 루시아 22:12:32 803
1636967 노후 살기 가장 좋은 곳이 10 …. 22:12:20 1,659
1636966 일어 혼자공부 3 ,,,, 22:08:47 455
1636965 남양주 맛집 1 음식 22:06:35 394
1636964 53세 6 원글 22:03:52 1,402
1636963 중2에 국어논술 수업 어떨까요? 4 ........ 22:03:11 281
1636962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 계약도 돈 도 LH가? 9 ㅇㅇ 22:03:04 554
1636961 지금 미우새 라이머집 소파는 어디건가요? ㅇㅇ 22:02:59 572
1636960 음주운전은 진짜 위험하네요 13 .... 22:00:35 1,029
1636959 산후조리원 가지고 여성비난한 사람들 많더군요 8 ........ 21:59:22 633
1636958 평수 줄 여 이사..ㅠㅠ 5 학군지 21:57:37 967
1636957 엄마가 딸집에 와서 반복하는 불화의 패턴 10 .. 21:57:13 1,406
1636956 실업급여 대문글 왜 없어졌나요? 3 ..... 21:55:03 536
1636955 한국 나왔을때 꼭 사가는 물건 뭐 있으세요 4 민초칩 21:54:49 819
1636954 참기름 어디서 사드세요? 8 ㄷㄷㄷ 21:47:3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