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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때부터 같이 학원 다니면서 자란 여자 아이들의 경우..

동네엄마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24-02-28 13:39:56

예체능 같이 다니며 콩쿨과 각종 미술전 같이 지원하고

영수 학원 같이 다니면서 자란 여자 아이들의 경우,

공부 잘하고 못하고 드러나는 초 고학년 때에도 그 관계가 유지되는지 궁금합니다.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서 맺어진 친구 관계이고,

아이들도 유치원때부터 잘 어울려 지냈던 관계입니다.

 

전 제가 좀 욕심이 있고 질투도 있는 편이라 아이 학원은 혼자 보내는 편인데,

주위에 또래 엄마들, 애들 같이 학원 보내면서 각종 대회 같이 나가고, 학원 바꿀 때도 같이 이동 하는거 보면서, 부럽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쟁심이 안드나,,스트레스 안받나..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엄마들이  마음도 넓어 보이고 사회생활 참 잘한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체능은 그렇다 쳐도, 교과과목도 같이 묶어서 보내려고 하던데..

그럼에도 계속 관계가 유지된다면 아이들 궁합이 서로 맞는거겠죠?

그냥 주변 보면서 부러워서 주절대봅니다.

IP : 61.35.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4.2.28 1:42 PM (14.50.xxx.31)

    초1때 같은 반 여자친구들..
    다들 순한 편이었고..그때는 절친이 아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서로서로 친해지더니
    지금 중고등때 완전 절친이요.
    근데 이건 그냥 운이 좋은 경우.
    대부분은 이렇게 오래 못 가겠죠

  • 2. 대부분
    '24.2.28 1:46 PM (175.120.xxx.173)

    길어야 고등까지...가 끝.

  • 3. 초등
    '24.2.28 1:51 PM (59.10.xxx.51)

    초등까지 노는 재미에 어울리고
    중학교부터는 성향이 맞아야 어울리는 거 같아요

  • 4. 엄마가
    '24.2.28 2:26 PM (211.234.xxx.96)

    엄마가 질투많고 남과 비교하는것에 취약하면
    그런 모임 갖기 어려워요ㅜ

  • 5. ....
    '24.2.28 3:23 PM (115.21.xxx.164)

    엄마들도 무난했고 유치원때부터 초중고 같이 다녔던 친구와 자매처럼 40년이상 알고 지내요. 친자매보다 더 자주 보네요

  • 6. 어느 한쩍이라도
    '24.2.28 5:11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교과 잘해서 성적으로 상위반 선수반 가고 한명은 못가면 그냥 자동으로 갈려요.
    시간표 다르고 준비하는 교과 깊이 다르고
    중고 특수학교나 영재원 영재학교 가면 갈라지고
    윗분은 어릴때 나고자란 동네에서 모든애들 다 같은 중고 진학하던 시절 이야기

  • 7.
    '24.2.28 7:2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애들 실력 달라도 멀어지고
    애들 실력 비슷해도 멀어지고
    다들 멀어지던데요
    다 한때…
    성향비슷한 애들 끼리 따로 친해지고
    성향비슷한 엄마끼리 따로 친해져요
    엄마들과 애들모두 다같이 어릴때부터 쭉 친한경우는 있긴하지만 흔치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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