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먹지 말고
계란후라이, 깻잎지, 김 이렇게 기본으로 밥 먹으면 좀 줄까요? 거기다가 여유되면 미역국, 순두부, 우거지배추국 정도 추가하고...주1-2회 고기나 생선먹고...
너무 매일매일 특식처럼 먹었나 싶고 그러네요.
거창하게 먹지 말고
계란후라이, 깻잎지, 김 이렇게 기본으로 밥 먹으면 좀 줄까요? 거기다가 여유되면 미역국, 순두부, 우거지배추국 정도 추가하고...주1-2회 고기나 생선먹고...
너무 매일매일 특식처럼 먹었나 싶고 그러네요.
소화력 부럽네요 ㅎㅎ
특식..가족들 먹이는거죠
저도 소화력 안좋아요;
원래 그게 맞는데…
대충 멸치볶음이나 후라이에 된장국 해서 소박하게 먹는 게 맞는데
언제부턴가 ‘메인메뉴’ 타령 하며 꼭 거창한 음식을 하나씩 놓는 차림을 하고 있네요.
불고기며 뭐며…
원래 예전엔 그런 건 주말이나 아빠 월급날 메뉴 같은 거였는데. 그땐 살쪄서 고민하는 어린이들도 없었죠.
식비 절약만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원글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남편이 김치 김 계란후라이면 밥 잘 먹어서 식사준비 할게 없대요
김치 하나 정도 두고, 한그릇 음식으로 하니 돈도 덜 들고 시간절약도 되고 좋아요.
고기를 주 1-2회 먹고 어떻게 생활이 되나요
깻잎지 김 계란후라이 ….너무 빈약하네요
시골 할머니 밥상인가요??
돈은 절약되겠지만
삶의 의욕도 낙도 없을 거 같아요
좀 더 드셔야 심신 모두 건강히 살아요
버리는거 없이 먹고요
냉장고 정리 자주해서 산거 다 먹고 또 사요
애들있으면 힘들죠
불고기나 닭고기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생선이라도 굽고 해줘야죠
아니면 간식비가 더들어요
식비는 비싼 과일이나 한우 배달이나 외식 이런데서 줄이고
기본 밥상은 잘먹는게 남는거같아요
김치랑 계란 후라이만 있어도 김,깻입지까지 없어도 저는 밥먹어요.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섭취가 중요해요
하루에 적어도 계란 2알씩은 꼭 먹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단백질도 채식, 육류 등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고 했구요.
매일 반찬 ..메뉴 힘들어요
그래서 김밥집 메뉴 냉장고에
붙여놓고 돌아가면서 해먹어요
찌개류 .ㅡ
삼시 세끼 먹지말고 2식만 먹어요
다이어트도 되고 일석이조
진짜 자랄때만해도 주말에 불고기 먹고 평소에 생선한조각에 밑반찬 달걀찜하고 먹었던거 같은데
요즘 단백질 단백질 매인요리 매인요리 하면서 매일 뭘 거창한 요리 안하고 밥 먹으면 뒷통수가 약간 미안해지는 느낌인데
솔직히 요즘 영양과잉 아닌가요??
식사량이 적으면 단백질 걱정하지만
식사량도 많으면서 매인요리도 많이 먹는 요즘 식사법은 영양과잉 같아요
요즘은 영양과잉시대 아닌가요
특히 탄수화물과 단백질.
단백질 너무 많이 먹어도 신장 안좋아져요.
뭐든 알맞게 먹고 소식해야 병이 없어요.
너무 잘 먹어대는 사람 있거나 외식 좋아하면 많이 나갈수록 밖에 없겠더라구요
가족들 협조도 있어야되구요
단백질도 필요하지만 채식이나 토마토 등 익혀서 많이 먹으면 육류보다 몸이 더 좋아지는거같은데요
안구건조 없어지는거보면 팍 느껴요
너무 잘 먹어대는 사람 있거나 외식 좋아하면 많이 나갈수록 밖에 없겠더라구요
가족들 협조도 있어야되구요
단백질도 필요하지만 채식이나 토마토 등 익혀서 많이 먹으면 육류보다 몸이 더 좋아지는거같은데요
안구건조 없어지는거보면 팍 느껴요
토마토는 먹으면 칼로리가 덧붙는게 아니라 체내 칼로리를 빼내는거같아요
애들 있으면 그게 어렵더라고요
어른들이야 성장기도 아니고 적당히 영양소만 너무 부족하지 않으면 뭐...
가능한데 심지어 저희 애들은 이미 성인인데도 부실하다고 타박이예요
좀 저렴한 재료로 준비 해야죠 다양한 조리법으로요
버섯탕수육, 콩나물 잡채 같은 비싸지 않은 재료로...
토마토주스 갈아놓은거있어요
그러고보니 저 엄마가 바쁘셔서 어릴때 김치찌개, 간장계란밥만 먹었는데 (한번씩 소세지도) 고딩때까지 되게 말랐었네요.
그이후로 제가 커서 요리할수 있게 되니까
맛있는거 만들어먹고 그래서 ㅋㅋ지금은 늘 관리를…
끼니마다 소,돼지,닭,오리,생선 돌아가며 먹는데
고기 양을 많이 하진 않고(300g 내외)
주로 채소 많이 넣어 다때볶 해요
(다 때려넣고 볶음)
소고기는 주로 척아이롤,돼지는 다리,닭가슴살 이런걸로
한번에 좀 많이 사서 소분 냉동하고
채소는 동네 재래시장, 마트 떨이나 세일상품 조금씩 사고
샐러드는 끼니마다 먹어서 유러피안샐러드채소 1키로나
로메인상추 1-2키로 만원 내외로 사요.
과일은 온라인으로 5키로 정도 사요.
한 달 전에 꼬마 사과 5키로 만2천원에 산거
험한건 잼 만들고 멀쩡한건 그냥 먹고
한라봉 작은거 5키로 만8천원에 사서
맛있게 먹었어요.
바나나 3천원씩 사서 여러 번 먹었고요.
돼지등뼈 3키로 만원에 사서 소분 냉동해서 감자탕 해먹고
돼지뒷다리 수육용 사서 달착지근하게 간장조림 감자 넣고 해먹고
다짐육에 양파 다져넣고 동그랑땡, 만두도 해먹어요.
닭안심으론 밀계빵 해서 치킨까스 만들어 비상용 냉동도 하고
샐러드에 얹어 먹기도 해요.
엊그제 동네 마트에서 알배기배추 세 개 넣어 천원에 팔길래
사와서 겉절이 만들었어요.
식빵이나 치아바타 만들어 햄,계란,치즈,채소 넣고 샌드위치 해먹고 가끔은 라면사리랑 어묵 잔뜩 넣고 라볶이도 만들어 먹어요.
매 끼니 고기랑 과일 챙겨 먹어도 한 달 식비 60 써요.
장 보는거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좋아하고
음식 만드는거 좋아하고
군말없이 잘 먹어주는 가족들 덕에 가능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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