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차 빼다가 옆에 차를 긁었어요....

에휴 조회수 : 5,033
작성일 : 2024-02-28 09:31:55

무슨 생각을 하고 차를 뺀건지.......앞에 큰 SUV가 있어서 한번에 차를 못뺄거 같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긁히는 소리에 내려보니 옆차도 긁혀있고 제차도 긁히고...

 

심지어 제차는 새찬데 제차가 더 심하게 상했네요.........보험처리하고 출근했는데 아직도 진정이 안되네요.....저좀 위로해주세요

IP : 175.199.xxx.1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28 9:37 AM (14.32.xxx.242)

    안 다친 게 다행이고 그나마 내 차가 더 상했으니 그것도 다행이예요

  • 2. 나무
    '24.2.28 9:40 AM (147.6.xxx.21)

    에구... 새차가 긁혀서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내 심장, 뼛속까지 긁히는 느낌이었을텐데....

    그래도 사람 안타고 있길 천만 다행이다 생각하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하시고 적은 돈으로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 3.
    '24.2.28 9:40 AM (211.36.xxx.21)

    며칠전 기둥에 긁었는데 보험안하고
    80만원 들었어요.
    우울했지만 정초에 액땜했다 생각하려구요
    그나마 남의차가 아니라 기둥이라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원글님은 더 속상하겠어요ㅠ
    힘내요

  • 4. 액땜
    '24.2.28 9:42 AM (223.38.xxx.135)

    이럴때는 사람 안다친게 어디...이럴때 쓰려고 버는 거...
    큰일 액땜... 반복 속으로 외치고
    기분 꿀꿀할때는 달달한거 맛난거로 한잔 마시세요.
    화이팅~ 기분 끌어올려~~

  • 5. ---
    '24.2.28 9:48 AM (175.199.xxx.125)

    위로 받으니 진정이 좀 되네요.....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6. 진순이
    '24.2.28 9:57 AM (211.197.xxx.144)

    살다보면 다 그래도
    다친분없고 보험처리하니 괜찮아요
    올해 액땜 했다 생각하시구요
    따뜻한 커피한잔 하세요
    지도 지금 차한잔 합니다

  • 7.
    '24.2.28 9:58 AM (211.114.xxx.77)

    그러면서 큰다는... 큼... 그래도 나에겐 튼튼한 몸과 보험이 있다.
    보험이 나를 지켜줄것이다. 머리 조아리지 않아도 되는거다. 보험료 안올라가는 수준에서 끝난다. 이만하길 다행이다. 액땜했다. 뭔가 좋은일이 있을건가?
    라고 생각하고 싹다 잊어버리고 오늘 점심은 특별히 맛있는걸로 먹는다.

  • 8. ㅎㅎ
    '24.2.28 10:06 AM (182.229.xxx.41)

    저희도 새 차 뽑고 2주도 안되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옆에 있던 폭스바겐을 긁어서 속상했었는데 지나니 다 잊혀지거라고요

  • 9. 적응기가 필요해요
    '24.2.28 10:11 AM (220.85.xxx.248)

    새차라니 더 속상하시겠다.
    운전 베테랑인데 새차는 적응기가 필요하더라구요.
    또 그런 날이 있어요. 전 사람안다친게 제일 우선순위고 큰사고 날거 그 돈으로 막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덜쓰면 되는거죠. 시간지나니 속쓰린거 다 잊혀집니다. 이럴때 쓰라고 보험든거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빨리 털어버리시길...그깟 우울한 기분이 날 지배할순 없다 생각하시고 즐겁게 일상생활하세요^^

  • 10. ㅈㅈ
    '24.2.28 10:14 AM (39.121.xxx.133)

    가만있다가 난데없이 긁힌 차가 더 어이없고 황당해요..

  • 11. 저도
    '24.2.28 10:14 AM (211.199.xxx.72)

    저는 운전경력 20년에 한번도 주차하다가는 긁은적이 없는데 심지어 새차도 아니고 맨날 타던차 주차하다 뭔 생각인지 옆차를 ㅜㅜ
    정말 넘 자책했는데 사람 안타있는 차 긁은게 어딘가요. 님도 그럴수있어요 새차시니 속상하시겠지만.. ㅜㅜ 괜찮아요!!

  • 12. ----
    '24.2.28 10:17 AM (175.199.xxx.125)

    모두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 13. ㅡㅡ
    '24.2.28 10:28 AM (211.234.xxx.7) - 삭제된댓글

    옆차는..무슨 번거로움일까요 ㅜ

    병원에서 주차되있는 제 차를 다른 차가 긁었는데
    바쁜하루하루에 남이 긁은 거 때문에
    보험 전화하고 고칠곳 알아보고 이러는 수고를
    왜 내가 해야하는지..싶더라구요 ㅜ

    돈이야 가해차가 대는거지만
    그거 고치느라 드는 수고는
    할필요 없었던 일들이자나요 ㅜ

  • 14. ㅇㅇ
    '24.2.28 10:32 AM (125.141.xxx.73)

    원글님과 함께 원글님이 긁은 차도 위로.

  • 15. ㆍㆍㆍㆍ
    '24.2.28 10:34 AM (211.234.xxx.7)

    옆차는..무슨 번거로움일까요 ㅜ

    병원에서 주차되있는 제 차를 다른 차가 긁었는데
    바쁜하루하루에 남이 긁은 거 때문에
    보험 전화하고 고칠곳 알아보고 이러는 수고를
    왜 내가 해야하는지..싶더라구요 ㅜ

    그리고 차 고치는거 없이
    조심스럽게 처음 나온데로 타고다녔는데
    공장들어가서 제짝 아닌 다른걸로
    교체도 하게됬으니...짜증 제대로더라구요 ㅡㅡ

    돈이야 가해차가 대는거지만
    그거 고치느라 드는 수고는
    할필요 없었던 일들이자나요 ㅜ

  • 16. 어휴
    '24.2.28 10:35 AM (222.102.xxx.75)

    다행이다 생각하시고요
    옆에 차는 진짜 웬 날벼락 ㅜㅜ

  • 17. ..
    '24.2.28 10:38 A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죠...
    그런 접촉 사고가 그렇더라고요.
    우습지도 않게 순간, 어이없게 일어나요.

  • 18. ..
    '24.2.28 10:46 AM (211.221.xxx.212)

    에구.. 긁는 사고는 아차 순간인 거 같아도 느낌도 오죠. 긁을 거 같은데.. 우리 아파트는 주차구역 간격이 너무나 좁거든요. 그래선지 서로들 주차의 신들 같아요. 더더 조심하시게 될 거예요. 위로합니다 ㅜ

  • 19. 사실
    '24.2.28 10:46 AM (211.211.xxx.168)

    이 건은 결국 원글님의 과실이지만 속상하신 맘 이해가 가요.
    사실 요즘 SUV들, 너무 커요.
    우리 단지도 지나가다 보면 저거 봉고차야? 싶은 차들 보면 다 SUV에요.
    본인은 꽉 차게 주차헤 놓고 다른 차들은 피해가야 하는 상황

  • 20. ..
    '24.2.28 10:49 AM (125.136.xxx.28)

    저 차 뺴려다가 앞차 긁은적도 있어요.
    운전 20년 이상 했는데 도데체, 왜, 뭐때문에...
    거의 긁힌 자국도 없었는데,
    거기 후방 센서가 나갔다고 해서 돈도 많이 나왔네요.

    어쩌겠어요. 이미 벌어진 일
    저는 이 사고 이후에 차 뺼때도 항상 조심하게 되었읍니다.
    비싼 비용을 치룬 만큼 도움도 되겠지요.

  • 21. ll
    '24.2.28 11:38 AM (116.120.xxx.193) - 삭제된댓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한 남편 차를 여성분이 박으셨는데 견적 700만원 나왔어요. 근데도 문제가 크락션 소리 안 나고 앞 유리 금 간 것까지 발견돼 추가금 백만원 더 들었죠. 전혀 사고날 것 같지 않은 주차선에 곱게 주차된 차를 지나며 사고낸 건데 대체 어떻게 하면 그리 세게 박을 수가 있는건지 궁금하더군요. 음주나 마약 아니겄나 검사해보라고 했네요.

  • 22. ll
    '24.2.28 11:39 AM (116.120.xxx.193)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한 남편 차를 여성분이 박으셨는데 견적 700만원 나왔어요. 근데도 문제가 크락션 소리 안 나고 앞 유리 금 간 것까지 발견돼 추가금 백만원 더 들었죠. 전혀 사고날 것 같지 않은 주차선에 곱게 주차된 차를 지나며 사고낸 건데 대체 어떻게 하면 그리 세게 박을 수가 있는건지 궁금하더군요. 음주나 마약 아니겄나 검사해보라고 했네요.

    원글님도 속상하겠지먼 가만히 있다 사고당한 차는 더 속상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677 자영업자분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13 궁금인 2024/02/29 2,170
1560676 파묘 주위에서 풍수 묫자리 잘못건드려서 망한거 보셨어요? 24 길게 살다보.. 2024/02/29 5,730
1560675 조카 며느리 임신 35 이모 2024/02/29 6,034
1560674 내일 서울가는데 옷을 어찌입어야하는지 11 서울날씨 2024/02/29 1,940
1560673 어린이집 등원과 하원.. 어느쪽이 힘들다 보시나요 10 .... 2024/02/29 1,419
1560672 지난글들 읽어보고 있는데 1 지난글 2024/02/29 475
1560671 정신과를 가봐야 할까요? 9 불안 2024/02/29 2,252
1560670 학원비 환불되나요 12 .. 2024/02/29 1,374
1560669 아래 미국건강보험글은 23 .. 2024/02/29 1,586
1560668 나솔 모쏠 여자들 직업 22 .. 2024/02/29 6,278
1560667 표정관리가 안 되네요 5 하하 2024/02/29 2,585
1560666 시댁에서 빚을 대신 갚아줄 경우 52 ㅇㅇ 2024/02/29 6,794
1560665 아이돌한테 빠져들었어유 4 gg 2024/02/29 1,381
1560664 재개발에 대해 말씀해 주실 분 계실까요? 12 랜덤 2024/02/29 1,145
1560663 영국운전 많이힘들까요 10 ㅇㅇ 2024/02/29 1,135
1560662 찰스가 왕인데 , 카밀라 호칭이 왜 여왕인가요? 4 영국 2024/02/29 3,101
1560661 원두 추천해주세요 15 커피 2024/02/29 1,434
1560660 부안 2박3일 숙소예약했는데... 갈곳이 없네요,ㅜㅜ 혹 다른곳.. 7 부안 2024/02/29 1,623
1560659 베개에 까는 티슈? 8 커피나무 2024/02/29 1,494
1560658 조국+이낙연 합당 가능성은 있나요? 35 .... 2024/02/29 3,080
1560657 의협 "전공의 처벌시 의업 포기 ㅠㅠ" 41 ㅇㅇ 2024/02/29 3,476
1560656 성수동 핫플 좀 외국친구오는데 부탁드립니다 15 초대 2024/02/29 1,238
1560655 10년전 스카이 수시.. 8 ... 2024/02/29 1,719
1560654 결국 대통령이 되려면 23 ㅇㅇ 2024/02/29 2,636
1560653 경단녀 아줌마 회사 생활 1년 11 dd 2024/02/29 3,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