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60대 후반에서 70대, 아들은 30대 후반 정도로 보였어요.
아들이 엄마한테 짜증을 막 내면서 조심해 지금 기분이 좋아? 입원해야하는데 웃음이 나와?
막 함부로 대하는데 아 아들이 엄마 걱정하느라 잔소리 하는구나 그래도 사람들 많은데
너무하네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나오면서 보니 아들이 피검사하고 엄마가 옷들고 있는거 있죠.
예전에 언니따라 유방외과 갔을때 거기 전부 유방암 환자고 가족이나 남편 아니면 혼자 온
사람들인데 진료실에 같이 들어갔던 부부가 나오면서 남편분이 오열을 해서
진짜 많이 놀라셨나보다 아내를 많이 사랑하시나보다 했는데 남편분이 유방암 환자였던 거
이후로 두번째 겪은 의외의 상황이였네요.
모두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