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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렇게 좋다고 따라나녔던 남친이 왜 변심을 했을까요?

알콩송 조회수 : 4,365
작성일 : 2024-02-27 15:06:21

남친이 제스탈이 아니라 

제가 엄청나게 밀어냈어요 6개월정도

데리러오고

선물주고

연락해도 다 씹고 그냥 밀어냈어요

그래도 꾸준하더군요

남자가 사귈거 아니면 그냥 동료로 지내자고도 하고

지풀에 지쳐서 그냥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도하고

이랬다 저랫다 하더군요

본인도 맘이 맘대로 안되는 그랬었겠죠.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왜 혼자 난리인지  싶었는데

 

근데 이상한게

저도 사람인지라 저렇게 꾸준히 하니 

어느새 맘이 가있더군요

사귀기로 하고 이제 3개월지났는데

 

뭐랄까 확변한게 느껴져요

 

예전엔 만나러 오면 그 좋아하는던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오면오고 말면말고

 

막말로 헤어지자고 해도 그만일거 같은데

 

왜이렇게 변심했을까요?

 

몇번 잤다고 그런가요?

 

그렇게 헌신적이고 저밖에 모르던사람인데

 

 

IP : 106.101.xxx.2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7 3:0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몇 번 잤다고 그런거 맞아요..

  • 2. ㅎㅎ
    '24.2.27 3:08 PM (39.7.xxx.249)

    싫으면 여기서 헤어지자 통보
    님이 그 남친 좋으면 끌려가야죠

    남자가 밀당짓한건데요 나이가 30대실텐데 정말
    저놈이 왜저러는지 몰라요?

  • 3. zzz
    '24.2.27 3:09 PM (119.70.xxx.175)

    잡은 물고기..밥을 안 주죠

  • 4. ㄴㄷ
    '24.2.27 3:09 PM (211.112.xxx.130)

    그 남자가 자존감이 낮은가봐요.
    짝사랑하던 상대가 자길 좋아해주면
    나같은걸 좋아하는것 보니 너도 내 수준이구나 싶어
    마음이 확 식는대요. 그런 남자 버려요.

  • 5. ㅁㅇ
    '24.2.27 3:09 PM (223.62.xxx.142)

    생각했던거와는 달라서겠죠
    태도나. 인성 등

  • 6. 버리세요
    '24.2.27 3:10 PM (41.73.xxx.78)

    저리 변심하면 갈수록 더 님 무시하겠네요
    정말 사랑하면 자고나면 더 좋아하주고 잘해주는 법인데 ..
    님이 먼저 차갑게 다시 밀어 버리고 차세요
    좋은 상대 절대 아니에요

  • 7. ,,
    '24.2.27 3:17 PM (203.237.xxx.73)

    아이고,,일찌감치 너란 인간을 알게해줘서 고맙다. 하세요. 뻥 차버려요.
    결혼이라도 하고, 아이라도 생겨서, 본색을 보였음 어쩔뻔했어요.
    빨리 정리하시고, 내 삶을 개편하는 기회로 삼으세요. 내가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좋은 사람에게 눈에 띄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되보세요.

  • 8. .......
    '24.2.27 3:18 PM (59.13.xxx.51)

    잡은 물고기 되셨네요.
    이제는 그놈 목표였던 잠자리말고 다른매력발산 하셔야...
    그런데 저런놈한테 그럴 가치가 있을까요.

  • 9. ㅇㄴ
    '24.2.27 3:29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잡은 물고기라 그래요

    저도 경험 있음
    나중에 버리고 마음 확실히 정리하고 난 뒤에도 몇년을 계속 연락오더라구요

    그냥 버리세요 가치 없음

  • 10. ..
    '24.2.27 3:30 PM (121.135.xxx.151) - 삭제된댓글

    원래 사랑의 감정이란게 상대를 보는게 아니고 자기 자신을 보는거죠.
    그냥 정리해야 할 상대

  • 11. ///
    '24.2.27 3:36 PM (61.79.xxx.14)

    못된 인간이네요
    빨리 차버려요

  • 12.
    '24.2.27 3:45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더 그런 성향인 사람이 있어요. 정복하듯 집착했다가 확 식고 핑계거리 잡아서 정떨어졌다하고
    남녀불문 다 있고 그런 기질이 있어서

    그래서 결국 재미없는듯 일상생활 잘 하는 사람이 제일 좋더라구요

  • 13.
    '24.2.27 4:00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버리세요.
    자보니 확 식은거예요

  • 14. ㅇㅇ
    '24.2.27 4:06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버리세요.
    자보니 확 식은거예요
    222222
    자기한테 넘어오면 그 때부터 흥미 팍 식는 타입들이 있어요
    따라다니고 비위맞추고 정복해가는 과정이 좋은것
    원글님 쫓아다니는 6개월 동안 원글님이라는 여자가 좋았던 게 아니라 자기한테 관심없는 여자를 찍어서 넘어뜨리는 정복하는 과정이 재밌어서 쫓아다니고 했던 거예요.
    이런 유형한테 계속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계속 남이면 돼요
    자기 것이 되고 나면 매력 안 느끼죠
    정답은 정해져 있어요
    빨리 헤어져야 돼요. 그나마 매력 유지한 채 헤어져야지
    지금 이미 기한 끝났어요

  • 15. .....
    '24.2.27 5:14 PM (58.123.xxx.102)

    잡은 물고기..밥을 안 주죠22222
    남자는 한 번 자는게 목적인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목적 달성을 했으니

  • 16. ...
    '24.3.5 7:47 PM (58.29.xxx.101)

    어휴 한번 거리두기 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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