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제스탈이 아니라
제가 엄청나게 밀어냈어요 6개월정도
데리러오고
선물주고
연락해도 다 씹고 그냥 밀어냈어요
그래도 꾸준하더군요
남자가 사귈거 아니면 그냥 동료로 지내자고도 하고
지풀에 지쳐서 그냥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도하고
이랬다 저랫다 하더군요
본인도 맘이 맘대로 안되는 그랬었겠죠.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왜 혼자 난리인지 싶었는데
근데 이상한게
저도 사람인지라 저렇게 꾸준히 하니
어느새 맘이 가있더군요
사귀기로 하고 이제 3개월지났는데
뭐랄까 확변한게 느껴져요
예전엔 만나러 오면 그 좋아하는던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오면오고 말면말고
막말로 헤어지자고 해도 그만일거 같은데
왜이렇게 변심했을까요?
몇번 잤다고 그런가요?
그렇게 헌신적이고 저밖에 모르던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