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있는 것 같고 약도 먹고 있어요
직장생활 무난하게 하고 있구요.
그런데 웃을 일이 별로 없고 많이 외롭네요.
근데 강아지를 보면 웃고 있더라구요
아주 오랜 시간 고민끝에 강아지 분양을 받아볼까
하는데요.
강아지 있는 미용실쌤이랑 친해서 물어보니 외로움이 달래지진 않고 많이 귀찮을 수 있다고요
이런 이유로 길러보신 분 계실까요?
어떠셨나요? 정은 많은 성격입니다.
우울증이 있는 것 같고 약도 먹고 있어요
직장생활 무난하게 하고 있구요.
그런데 웃을 일이 별로 없고 많이 외롭네요.
근데 강아지를 보면 웃고 있더라구요
아주 오랜 시간 고민끝에 강아지 분양을 받아볼까
하는데요.
강아지 있는 미용실쌤이랑 친해서 물어보니 외로움이 달래지진 않고 많이 귀찮을 수 있다고요
이런 이유로 길러보신 분 계실까요?
어떠셨나요? 정은 많은 성격입니다.
강아지를 나의 외로움달래줄 대상으로
입양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입양하지 마시고 임보부터 해보세요
내가 강아지랑 잘 맞는지 임보하시면서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직장생활 하시니 너무 어린 강아지는 힘들것 같고요
돌봐줄 다른 가족이 있으면 괜찮지만
직장다니면
강아지는 혼자있어야하나요?
그럼 강아지도 우울증옵니다
직장생활하시면,
강아지가 외로울 수 있어요.
강아지가 마음을 가득 채워주긴 하지만
삶이 짧은 아이가 가고 나면
감내하기 힘든 더 큰 상실의 고통이 옵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말은 안하고
대신
나만 쳐다보는
노인인데
내가 키우는 느낌?
전업도 케어가 쉽지 않아요.
그런감정으로는 안키울듯 싶네요.. 현실적으로 58님의견같은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잖아요
외로워요 ㅜ ㅜ
혼자 사는 직장인은 안키워야한다고 생각해요
더 우울해질 수도 있어요.
항상 누군가 집에 있어야죠
1인가구며뉴말려요
잠깐은 좋죠
아기 키운다 생각해 보세요
24시간 돌보고 똥 오줌 여기저기
가구 물어뜯고 밥챙겨 산책에
병원비에
1인 가구는 강쥐 보다는 고양이가 낫다네요.
고양이는 산책도 필요없고,
혼자 있어도 쪼금은 낫다고 하죠
안돼요
케어해 줄 게 많아요. 산책도 시켜야 하고요
우울증 있으면 일어나는 것고 샤워하는 것도 음식하고 청소하기도 힘들죠? 그 상태에서 강아지 못키워요. 굶겨 죽이기 십상입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 보세요
정이 많은 성격이면 좋긴한데
출근전에 산책시킬수있으면 키우셔도돼요
퇴근후 밤보단 아침에 해주는게 더 좋아요
밤에는 어두워서 위험하기도하고
바닥에 뭐 줏어먹는거 못볼수도있고
아기 키운다는 각오는 하셔야돼요
본인 외로움 달래려고 강아지 외롭게하면 안되거든요
강아지에게 최고의 견주는 백수라잖아요ㅎ
8시간이상 혼자있어야하는 조건이면 반대입니다
노견 두마리 키우는데 죽겠습니다.
이쁜거 둘째치고 매일매일 살얼음.언제 아파서 또 병원가나 맘졸이고 있어요.자식처럼 키우니까 내마음이 아파서 병이 올지경.
그래서 요새 젊은사람은 고양이 많이 키운데요.
산책이 필요없고 혼자있어도 괜찮고
근데 고양도 어린아이 하나 키우는거예요.한달 기본 고정비 10만원안쪽 생각해야하고 얜 강쥐보다 더 유대감은 없어요. 생각많이 하고 들이세요. 근데 진짜 귀엽고 이뻐요.
우리 강아지 외롭지 않게 해주려고 산책 외에도 일주일 1-2번 환경 바꿔서 강아지 취향에 맞는 카페 데리고다녀요
사람 보다 강아지를 훨씬 좋아하는 싱글이라
친구나 사람 만나는 시간은 아까워도
우리 강아지는 항상 존재 자체로 고마워요
우울해서 약 먹을 시기라면
정신적으로 조금 회복되시면 유기견 입양해서 키워보세요
보호소나 열악한 환경에서 종일 있는 것 보다 원글님 회사 갈 때 집안에서 따뜻하고 시원하게 푹 휴식하면 되니까요
삶에 플러스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유기견 키우는데 자식 같고 존재 자체가 사랑이에요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깊은 우울에 빠진 적이 있었고 우울증도 결국 지나가요
먼저 키워보세요
먹을 수 있는 고추 상추 배추 같은걸 먼저 키워보시고요
다음엔 음식물 쓰레기 분해 능력도 있고
토양에도 좋은 지렁이를 키워보세요
알뿌리 꽃도 몇 포기 키우시고요
작은 어항에 새우 토종 민물고기도 키워보시고
고양이 앵무새 강아지등은 맨 마직막에 시도하세요
뭐든 생명에 대한 책임감 비용 장소등으로 다 힘들어요
언젠가는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세상을 떠나는.날이 오잖아요
전 그 헤어짐을 극복할 자신이 없어서
못 키워요 ㅠㅠㅠㅠㅠ
직장인은 집 비우는시간이 길어서 강아지가 우울증.갈릴수 있어요 꼭 키워야겠다면 출근전 일찍 일어나서 산책 한시간 해주고 나가면 모를까..퇴근후 또 한시간 해주셔야하고요
강아지는 사람으로 치면 평생 아기와 같아요.
원글님이 책임져야하는 아주 연약한 생명체랍니다ㅜㅜ
평생 2살인 아가를 먹이고 씻기고 똥오줌 치워주고 외롭지 않게 놀아주고 병수발도 들면서 돌봐야해요.
이쁜 모습만 보고 데려오면 안 됩니다.
우울증 먼저 치료하시고 여력이 되면 그때 다시 고려해보시길요~~~
아뇨
강아지로 외로움을 달랠수없어요
동물이 채워 줄 수 있는게 있고 사람이 채워 줄 수 있는게 있어요
동물 키우면 해야 할일이 많아지니까
무한 무기력으로 빠져드는건
방지할수있어요 책임감이 강하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오히려 더 외롭고 우울해질수도 있어요
다들 연인과 가족들과 하하호호 즐길때
강아지 산책하고 있으면 더 외롭고 서글퍼질때도 있어요
금쪽같은 자식이 있는데도 애인 만나고
재혼하는 돌싱들은 왜 그런거겠어요
그 귀하고 예쁜 자식조차도 채워줄수없는 종류의
외로움 때문이겠죠
절대 말리고 싶네요. 외로움을 달래주는게 몸이 바빠서일 가능성 200퍼센트입니다.
산책, 목욕, 밥, 영양제, 배변패드, 발톱케어, 귀청소, 예방접종, 진드기 사상충 관리
돈도 엄청 깨지고 내 몸 케어도 어려운 우울증 환자가 어떻게 남을 돌보나요
강아지를 돌봐줄 사람이랑 같이 살면 가능하겠지만 절대!!! 못돌보실겁니다!!
강아지가 까탈스럽거나 헛짖음까지 있어서 이웃이랑 갈등 생길수도 있구요
산책하다가 시비붙는 경우도 많아요
진짜진짜 말리고싶네요
차라리 식물을 키워보세요
요새 유튜브 보시면
집에서 딸기도 키우던데
취향껏 식물이 나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