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빨리 치료해야 낫나요?

ㅇㅇ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24-02-27 10:30:33

제가 1월25일 대상포진 진단받고 일주일간 약먹었어요

왼쪽어깨에 조그맣게 생겼고 아프진 않았구요

감각불편 이상한 느낌 등이 있었어요 

약다먹었는데도 좀 그렇길래

병원 가서 그렇다 말하니 

주사맞고 가시랬는데 그때 거절해서 그렇다는둥

변명하는 느낌이에요..

 

방금도 샤워하는데 왼쪽 턱라인부터 왼쪽팔 샤워기대니

지릿지릿 불편하고 왼쪽팔전체가 묵직하고 저려요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혹시 어느과를 가야할까요?

잘보는 병원 추천도 부탁드립니다ㅠ

저는 부산이에요...

IP : 122.43.xxx.2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7 10:34 AM (121.167.xxx.120)

    병원은 가보세요
    신경치료제는 없고 진통제래요
    너무 아파서 2주 먹고 끊었어요
    신경이 손상되서 아프다는데 6개월이상 지나니 거의 나았는데 컨디션 안 좋을때는 그 자리가 가끔 따끔거려요

  • 2. ???
    '24.2.27 10:36 AM (203.142.xxx.27) - 삭제된댓글

    전 발진이 있어 피부과로 가서 치료받았습니다

  • 3. ㅇㅁ
    '24.2.27 10:37 AM (122.43.xxx.239)

    ㄴ글감사해요 님 대상포진후 신경통 진단 받으신거에요??
    제가 어깨목 주사통증땜에 프레발린75미리 먹는데
    그것땜에 왼쪽팔 불편한지 모르다가 오늘 아침 약안먹은 상태에서 샤워를 하고 왼쪽팔이 이상하구나 알았어요 ㅠㅜ

    그게 놔두면 낫는건가요? 제가 유튭에서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하기 어렵다고 되있더라구요 ㅜㅜ
    https://youtu.be/wCGVmWYeJt4?si=BXUJcyN8jmcHoda5

  • 4. ..
    '24.2.27 10:43 AM (39.116.xxx.172)

    진통 오는것처럼 급작스럽게 쿡쿡 쑤셨는데 자연스레 없어졌어요

  • 5. ㅇㅁ
    '24.2.27 10:46 AM (122.43.xxx.239)

    ㄴ정말 다행이시네요ㅠ

  • 6. 저는
    '24.2.27 10:52 AM (122.36.xxx.234)

    약 먹는 동안에도 잠을 못 잘 만큼 발진부위가 찌르고 아파서 그때부터 계속 일주일마다 통증의학과에서 주사 맞았어요.
    의사인 친척이 대상포진 통증은 빨리 다스려야 후유증이 덜하다더군요.

  • 7. ㅇㅁ
    '24.2.27 11:09 AM (122.43.xxx.239) - 삭제된댓글

    글감사드려다. 신경병은 초반에 잡을수록 효과좋게 치료한다고 1초반몇개월2번치료가 그뒤의 10번치료보다 낫다고 유튭의사도 그러드라구요ㅠㅜ
    저는 통증이라기보단 왼팔전체가 저리고 묵직한 느낌이에요 샤워기 대면 찌릿찌릿 해요 왼쪽손끝도 저려요
    정상인 오른쪽팔이랑 비교하면 느낌이 완전 달라요 ㅠ
    답답해요ㅡㅡ

  • 8. ㅇㅁ
    '24.2.27 11:11 AM (122.43.xxx.239)

    글감사드려요. 에고고생하셨네요. ㅠㅜ 지금은 어떠신가요?
    전 주사도 무서워해가지고ㅠㅜ
    신경병은 초반에 잡을수록 효과좋게 치료한다고 1초반몇개월2번치료가 그뒤의 10번치료보다 낫다고 유튭의사도 그러드라구요ㅠㅜ
    저는 통증이라기보단 왼팔전체가 저리고 묵직한 느낌이에요 샤워기 대면 찌릿찌릿 해요 왼쪽손끝도 저려요
    정상인 오른쪽팔이랑 비교하면 느낌이 완전 달라요 ㅠ
    답답해요ㅡㅡ

  • 9. ㅇㅁ
    '24.2.27 11:12 AM (122.43.xxx.239)

    그리고 몸살걸린사람처럼 먼가 피곤해요
    프레발린75미리 먹고있어요

  • 10. 50대 초
    '24.2.27 11:16 AM (106.102.xxx.25)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 걸린 후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기까지
    두세달 걸렸어요
    처음 일주일 약 먹고 그 후론 병원 안갔고요
    발진 있던 부분 피부 안좋던 느낌도 서서히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 11. ㅇㅁ
    '24.2.27 11:18 AM (122.43.xxx.239)

    ㄴ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왼쪽팔이 계속 무겁고 저려서..병원가봐야겠어요ㅠㅡ

  • 12. 저는
    '24.2.27 11:33 AM (122.36.xxx.234)

    주사는 찌를 때 따끔거릴 뿐예요. 의사가 기계로 확인해가며 신경이 퍼져나가는 곳에 맞춰서 찌르거든요. 원글님은 방사통일 수 있으니 병원 가셔서 증상 그대로 얘기하고 치료 잘 받으세요.
    주사가 무섭더라도 말씀대로 초반에 몇번 주사로 아픈 게 낫죠.

  • 13. ㅇㅁ
    '24.2.27 11:40 AM (223.39.xxx.56)

    감사합니다. 근데 어느과 가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대상포진후 신경통 마취통증의학과 간다고 얼핏봐서요

  • 14. 경험자
    '24.2.27 2:40 PM (118.235.xxx.130)

    그냥 순서대로 나열할께요.

    4년전 눈두덩과 이마에 벌레물린듯. 붉게 발진생김
    통증도 별로 없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김
    명절 닥쳐서 고향에ㅈ갔다가 동생이 대상포진 아니냐며 앞 머리를 걷어보니 수포가 그때서야 보임
    응급실 안가고 집에 와서 명절끝에 병원가니 이미 일주일 지남
    골든 타임 놓침. (골든타임 72시간 )
    항바이러스제. 7일분 먹고 나은줄 알았는데 얼굴과 머리 절반이 통증이 심해서 눈물이 절로 날 정도의 통증이 시작됨.
    치통인줄 알고 치과 갔다가 내과에 다시 가보라고 해서 신경통임을 알게됨.
    신경통 치료를 시작 했으나 차도가 전혀 없고
    평생 아플수도 있다는 소리에 절망.
    고민하다 개인병원 신경과로 바꿈
    원장님 왈, 한번 치료해보자. 십년전에 (그당시)
    대상포진 신경통 약이 나왔다. 하시며 희망을 주심
    그전 병원 프레가발린 25미리 처방
    여기서는 하루 두번 150 씩. 처방
    검색해보니 최대 하루 600까지 가능했던걸로 기억
    진통제랑 같이 매일 먹으며 차츰 용량을 75, 50, 25로 줄여감
    진통제도 먹는 텀을 늘려가서 되도록이면 참고 한달에 두번 한번으로 줄임
    2년 반 정도 약 먹고. 끊음
    약은 오래 먹은 편이긴 했으나 부작용등은 없었음.
    비가 오거나 컨디션 안좋으면 머리가 꾹 꾹 쑤시는 느낌
    시간이 더 지나니 그것도 거의 사라지고 아주 가끔
    꾹~ 하는 느낌정도.

    저는 지방 소도시에 살아서 내과 다니다 차도가 없어서
    개인병원 신경과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지방이지만 삼성병원에서 수련하신 분이셨고
    희망을 주셔서 치료 잘 받았던것 같아요.
    치료시기가 빨라야 효과도 좋다고 하시긴 하셨어요.
    저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걸린 시기는 2월초?
    신경과 간건 4월정도? 였던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니 어떨지 모르겠는데~
    치료 잘 받으셔서 후유증 없으시길 바랍니다.

  • 15. 윗님
    '24.2.27 6:59 PM (223.39.xxx.56)

    윗님 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ㅠ너무 고생하셨고 많이
    호전되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동생분이 발견하셨군요. 그리고 너무 좋은 의사를 만나셨네요.
    저는 대상포진후 신경통 마취통증의학과 가야하는줄 알았는데
    신경과도 되는군요.
    전 1월 25일 대상포진 진단받고 약 1주 먹었어요
    저는 부위가 왼쪽어깨쪽에 뭐가 났었고 피부과갔는데 의사가 좀
    대상포진 맞는지아닌지 헷갈려했어요

    저같은경우는 너무너무 저려요
    왼어깨부터 왼손까지요

    아직도 왼쪽어깨부터 왼손까지
    시큰시큰 저리고 묵직하고 무겁습니다
    그리고 왼손이 이상하게 차가워요 오른손이랑 온도가 달라요

    그 사이 병원 갔는데 적절한 치료를 못받은 것 같아요
    다른데가 아파가지고 거기집중하느라 ㅠㅜ

    저는 프레발린 75미리 하루한알 먹고있어요.
    프레발린은 걍 증상완화제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걸로 증상조절하며 치료를 해나가는거군요

    다른사람들 보니 신경주사. 차단술. 한방병원. 입원.
    오만걸 다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야되는건지 글쓴님처럼 약먹으며 조절해야는지
    판단이 안섭니다ㅠ. 일단 또 내일 병원가봐야겠어요
    님 귀한글 너무 감사드려요 호전되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130 연말정산 400만원 토했는데 11 연말정산 2024/02/27 5,694
1560129 연예계 8대 거짓말이래요 9 카아 2024/02/27 7,686
1560128 와 함익병.. 2000명 증원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30 .. 2024/02/27 20,930
1560127 보름 나물 너무 많이 남았어요 19 냉장고 2024/02/27 2,393
1560126 그렇게 좋다고 따라나녔던 남친이 왜 변심을 했을까요? 10 알콩송 2024/02/27 4,336
1560125 점 빼고 딱지 떨어진 자리에 착색이.. 4 Anjwl 2024/02/27 2,023
1560124 제가 전화영어, 화상영어 시작한 방법 8 전화영어10.. 2024/02/27 1,966
1560123 전세사기 피해자들 세금으로 선구제하고 구상권 청구가 타당한 건가.. 22 ㅇㅇ 2024/02/27 1,676
1560122 혼합진료금지란 12 정신차리쇼 2024/02/27 1,536
1560121 듄2 꼭 보세요 ^^ 8 2024/02/27 3,724
1560120 가게 유리문 잠그는 열쇠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 2024/02/27 414
1560119 어제 결혼지옥. 부부와 아이, 다 불쌍해요 9 ... 2024/02/27 5,649
1560118 1년에 한두번 오는 외로움. 10 으악 2024/02/27 2,254
1560117 우울증진단받으면 실비보험 못드나요? 2 ... 2024/02/27 1,928
1560116 출신 초등학교 검색 좀 해보세요. 11 ㅇㅇ 2024/02/27 3,844
1560115 최재형 목사 증언 역시 노브라였네요 21 .... 2024/02/27 5,485
1560114 고민정은 진정성이 없네요 9 ㅇㅇ 2024/02/27 3,202
1560113 현직 일본... 21 ㅁㅁ 2024/02/27 2,823
1560112 전세가 오르긴 한건가요? 5 전세 2024/02/27 1,666
1560111 배달음식 어떤거 시켜드시나요? 13 배달 2024/02/27 2,233
1560110 여든 야든 총선 지는쪽 당대표는 옷벗는건가요 ? 9 ........ 2024/02/27 542
1560109 세입자 나간후 타일이 깨져있는데요 26 .. 2024/02/27 4,207
1560108 식세기 팔아버리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 29 ........ 2024/02/27 21,379
1560107 여행 많이 안 가본 부산사람 여행지 추천 7 부탁드립니다.. 2024/02/27 1,231
1560106 발 작은 남자 양말 어디서 사시나요? 4 참나 2024/02/27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