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중반 나이의 지인이 극빈곤층이라 기초수급 지원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월세를 살아서 지원비의 대부분이 월세비로 들어가고 있어요..
(전 재산은 보증금 500만원이 다예요..ㅠㅠ 따로 저축한 금액은 거의 없어요..)
우울증이 심해서 반지하는 싫다고 해서 높은 층, 적당히 좁지 않은 집에서 사느라 월세가 60이 나가고 있다네요;; 제 생각으로는 이 정도 극빈층이면 LH 아파트 입주가 가능할 거 같아서 물어보니 몇 번 지원했는데 계속 안되었다고 하는데요..
LH 입주가 힘든 수준인가요? 넘 안타까운게, 지금 월세집이 재개발 지역이라 곧 이 집을 나가야 하는데, 장기 거주자(근 20년 거주)로 LH 입주가 될까 싶어서 알아보니 한 달 남짓 거주일이 부족해서 이 또한 힘든가봐요.
월세만이라도 좀 줄이면 혼자 입에 풀 칠하고 살 수 있을거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 하여 여쭤봅니다.
(몸이 안좋아 일은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