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의학과 찾기도 어렵네요.

ddd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24-02-26 10:31:47

지방인데요.

 

불안감이 높고 우울증등등 해서 정신의학과를 가려고  알아보는데 몇군데 없어요.

 

한곳이 서울의대 나오시고 지방 병원에서 근무하시다가 개업을 하신 병원이라고 해서 갔는데요.

 

졸로푸정을 처방 해주시더라구요.

 

졸로푸정 50ml 먹는데  이게 불면증이 있더라구요.

 

불면증이 있어 다음 진료때 불면증 있다고 하니  오히려 더 높여서 처방해주시더라구요.

 

100ml 처방해줘서 아침에 먹고 출근 했거든요. 저녁에는 진짜 불면증이 심해서요.

 

어제 병원 갔는데 150을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제가 불면증이 있다고 아침에 먹는다고 하니까  저보고  처음 본다고 자기가 여태껏 본 사람중에

 

졸린게 있는데   아침에 약 먹고 안 졸린 사람 처음 본다고 하네요.

 

제가 불면증 있다고 갈때마다 이야기 했는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너무 강압적으로 이야기 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구요.

 

병원도 몇개 없는데   예약 하라고 해서 예약 했는데  3월 중순으로  예약 할수 있다고 하네요.

 

졸로푸정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IP : 121.190.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4.2.26 10:35 AM (175.120.xxx.173)

    맞는 의사 찾기도
    맞는 약 찾기도 수월하지 않아요.
    정신적으로 힘든 환자에겐 녹녹치 않은 시간이죠.

    그래도 포기 하지마시고
    맘 가는 의사 만나서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

  • 2. 절대적으로
    '24.2.26 10:45 AM (211.250.xxx.112)

    환자말에 귀기울이는 의사 찾으셔야 합니다. 성분 같은 약인데도 반응이 달라요. 의사는 아니라고 하는데 먹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부작용 효과가 달라요. 의사는 갸우뚱하죠. 어여 쾌차하셔요.

  • 3. 정신과는 약인데
    '24.2.26 10:54 AM (112.212.xxx.224)

    맞는 의사 찾는것도 어렵고요
    또 내게 맞는 약 찾는건 더 어려워요.
    정신과 20여년 다닌 환우인데
    의사 여럿 거치고 약은 수 십번 바꾸고 이제 겨우 내게맞는 약 찾은게 5년도 정도
    약은 잘 찾은 거 같은
    음주하거나 스트레스 많아 받고 운동 안 하면 또 병증 와요.
    일단
    우울증은
    햇볕을 오전에 꼭 받으세요 그래야 불면도 사그라 들어요.
    멜라토닌 역할이죠.
    금주 꼭 하시고
    땀나는 운동 주 3일정도 하고
    양질의 식사 제대로 하고
    오메가3마그레슘 같은 영양제 복용해 보세요.

  • 4. ...
    '24.2.26 11:02 AM (175.116.xxx.96)

    정신과 약은 그야말로 사람에 따라 케바케 입니다. 똑같은 약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너무 졸리다 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불면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래서 보통 약 찾는데 많이 고생을 해요. 운이 좋으면 한번에 맞아서 증상이 좋아지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서너번씩 바꾸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정신과 의사는 환자와 합이 잘 맞는 사람을 찾아가야 합니다. 증상을 잘 듣고 부작용이 너무 크면 바꿔야 하는데, 어떤 의사는 본인의 '고집'(?)이 있어서 꼭 그 약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요즘 정신과 초진 예약하기 진짜 힘들어요. 그래도 몇군데 예약해 보시고 맘이 가는데로 찾아가세요. 잘 맞는 약 찾으면 삶의 질이 달라져요. 빨리 좋아지시기를 바랍니다.

  • 5. 돌팔이네여~
    '24.2.26 11:14 AM (67.70.xxx.142)

    맞는 의사 찾기도
    맞는 약 찾기도 수월하지 않아요.
    정신적으로 힘든 환자에겐 녹녹치 않은 시간이죠. - 22222222

  • 6. docque
    '24.2.26 12:07 PM (125.247.xxx.199)

    http://www.mdon.co.kr/news/article.html?no=8560
    유명하신 분이에요.

  • 7. ...
    '24.2.26 12:23 PM (211.243.xxx.59)

    요즘은 보통 초진 한달 대기예요.

  • 8. 진짜
    '24.2.26 1:34 PM (223.39.xxx.223)

    좋은 의사 만나기 힘든 과가 정신의학과인 듯요ㅜ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722 대패삼겹살 찜 할때요. 4 ㅡㅡ 2024/02/26 1,131
1559721 서민은 난방비 폭탄. 난방공사는 역대급 순이익/펌 11 욕나와 2024/02/26 2,026
1559720 어르신께 간단한 선물.. 4 먹거리 2024/02/26 1,310
1559719 요즘 4도 2촌같은거 하는 사람 많나요? 4 ㅇㅇ 2024/02/26 1,581
1559718 당근도 지역에 따라 나오는 물건의 퀄리티?가 다른가요? 16 당근 2024/02/26 3,634
1559717 저만 파묘 유치했나요? 노스포 18 ㅠㅠ 2024/02/26 4,705
1559716 쓱 밀면 바닥 머리카락 등 청소되는 밀대 뭐 쓰시나요 5 . 2024/02/26 1,887
1559715 이사하면거 가전가구 다바꿨는데요. 프레임TV 정말 미치도록 만족.. 8 ........ 2024/02/26 2,723
1559714 곤충 거미는 날아다니나요 8 ㅇㅇ 2024/02/26 561
1559713 베이지색에 흰색? 카키색? 5 2024/02/26 1,150
1559712 입술이 예쁜 남자 누가있을까요? 29 . 2024/02/26 2,618
1559711 새차 할인율 큰데 작년출시라는데 사는게 나을까요 4 자우마님 2024/02/26 1,052
1559710 죄지어도 재판 안받는 부부 9 ㅂㅁㅈㄴ 2024/02/26 1,367
1559709 브라 질문 좀 드려요 2 %%% 2024/02/26 804
1559708 야간 비행 중 기내 전등 내내 키고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2024/02/26 3,247
1559707 이사했는데 TV 를 설치했더니 너무 좋네요 6 이사 2024/02/26 2,559
1559706 후추 소금 그라인더 3 후추그라인더.. 2024/02/26 1,675
1559705 요즘 세대 부모는 자식들한테 너무 잘해주나봐요 16 2024/02/26 4,715
1559704 한동훈 "국민이 국힘 지지하는 것은 우리가 잘하고 예뻐.. 15 ㅇㅇ 2024/02/26 1,907
1559703 우리 대통령님 드디어 지지율 상승 ! 빰빠라라~~ 25 우아 2024/02/26 3,560
1559702 영어과외샘이시거나 과외받으시는 분들 영단어는 어떻게 하시나요?.. 3 예비중학생 2024/02/26 1,545
1559701 오늘부터 '청년할인' 적용… 기후동행카드 5만원대로 3 오늘은선물 2024/02/26 2,069
1559700 국힘 압승일듯요 24 이번 총선은.. 2024/02/26 4,959
1559699 파묘 보고왔어요 12 2024/02/26 3,031
1559698 내가 생각하는 타고난 건강의 기준 8 ㅎㄱ 2024/02/26 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