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강아지와 제주여행 해보신분?

소형견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24-02-26 09:40:56

3월중에 제주도를 가려고하는데 우리강아지 두고는 못가서 데리고 갈까하거든요.

강원도는 가봤는데 제주는 비행기타는거라 못가봐서요.

10살 소형 엄청 귀연운 말티즈인데 순한편은 아니예요.

가능할까요?

IP : 1.235.xxx.1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4.2.26 9:44 AM (1.227.xxx.55)

    강아지와 상의해 보세요.
    낯선 곳 여행하는 게 좋은지.
    엄마만 곁에 있으면 어디든 좋다고 하면 데려 가세요.

  • 2. 아..
    '24.2.26 9:45 AM (39.118.xxx.199)

    윗님. 빵 터짐요.

  • 3. ㅐㅐㅐㅐ
    '24.2.26 9:47 AM (61.82.xxx.146)

    지인이 푸들데리고 기내에 태워
    잘 다녀왔어요
    도전해보세요

  • 4. 제 지인
    '24.2.26 9:47 AM (211.227.xxx.172)

    제 지인은 배타고 가더라구요.
    차랑 자전거랑 강아지랑 다 같이.
    제주도 그렇게 여행하는 방법도 참 재미있어보였어요

  • 5. 까칠
    '24.2.26 9:58 AM (118.235.xxx.240)

    언니네 까칠이 강쥐라
    비지니스석 타고 다녀왔대요 ㅋㅋ
    그리고 동물병원가면 안정제 처방해줘요
    짖는 애들 뱅기타고 여행가려고
    처방 받아간대요
    고려해 보세요

  • 6. 강쥐
    '24.2.26 10:05 AM (211.106.xxx.253)

    저는 5번 넘게 갔었습니다. 비행기마다 케이지포함 무게가 차이는 있으므로 탑승비행기 규정 참고하세요(통상 저가항공 5키로, 대한항공등 7키로이내). 무게는 티케팅 시 측정하고, 케이지 가로세로높이를 재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당 규정도 보시구요. 기내에서는 케이지에 넣은 후 좌석 밑에 넣게 하는데 저희 강아지는 매우 둔해서 흔들림에 전혀 상관 안했어요. 요새는 제주도에서 케이지 넣고 짖지 않으면 식당도 동반 가능한 곳 많은데, 꼭 사전에 확인은 하세요. 강아지와 가려고 저는 국내여행만 다닙니다. 너무 좋아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

  • 7. 좋아요
    '24.2.26 10:23 AM (175.207.xxx.121)

    저희 말티 4살때 갔다왔는데 비행기 이.착륙때 좀 놀라는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이,착륙때 강아지가 너무 놀라서 강아지가방을 잠깐씩 무릎에 올려서 달래줬었는데 승무원들이 오가며 가방 내려놓으라고 하는경우도 있고 그냥 아무말 안하기도 했어요. 그거빼고는 다 좋았어요. 제주도에서 강아지 동반 안되는곳만 잘 확인하시면 될것같아요.

  • 8. 저는
    '24.2.26 10:56 AM (175.194.xxx.124)

    제주에 오래 머무르는 여행이라 배타고 갔는데요
    한달살기 하고 왔는데 강아지가 좋아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우리 강아지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 아닌 것 같아요 ㅎ ㅎ

    이동가방에서 얌전히 잘 있는 강아지라면 비행기도 괜찮아요

  • 9. 바람소리2
    '24.2.26 11:12 AM (114.204.xxx.203)

    엄청 많이 데리고ㅠ다니대요
    근데 다 조용해요
    사실 강아지 입장에선 글쎄요 진짜 좋을진 ...
    우리앤 난리나서 친구네 맡기고나 집에 두고가요
    매일 가족이 들어오니

  • 10. 비행기
    '24.2.26 11:26 AM (211.105.xxx.125)

    비행기로 6번, 배로 2번 여행 했어요.
    강아지 입장에선 둘 다 마이마이 아주 마이 피곤해요.

    -비행기 : 몇몇 항공사는 요샌 케이지 포함 9킬로까지도 태워 줍니다. 보통 7킬로로 늘어 났어요(과거엔 5킬로까지만). 비행 전 안정제? 이런거 금기 입니다. 뭐 멕여도 항공사 측에선 알 길이 없으니 모르겠지만, 규칙으로는 안됩니다. 물, 간식도 마찬가지(토 하거나 배변실수 때문). 강아지 케이지 밖으로 절대절대ㅠ 꺼내면 안됩니다. 제발 지킬 것은 지킵시다. 이륙 착륙시 엄청 낑낑댑니다ㅜ 맴 찢이지만 어쩔 수 없어요.

    -배 : 목포에서 출발하는 퀸 제노비아? 암튼 큰 크루즈에 강아지 방 따로 예약해서 갔습니다. 서식지 경기도에서 출발해서 목포까지 운전해서 가는 게 고역. 휴게소 마다 내려서 배변하고 바람쐬고, 밤에 출항하는 배라 피곤해서 잘 자겠지 했는데, 같은 방(강아지 동반 전용 룸) 룸메들이 너무 짖고ㅠ 흥분ㅠ 시끄러워서 사람도 못 자고, 우리 강아지는 도착할 때 까지 계속 밖에(강아지용 아주 작은 배변용 정원 있음) 나가 있었네요.

    -마라도 : 마라도는 별 체크 없이, 케이지 아닌 강아지 가방에 넣고 갔습니다. 날씨 너무 좋을 때라 사진 많이 찍고 잘 뛰댕기고 놀았네요.

  • 11. 세세한
    '24.2.26 12:09 PM (1.235.xxx.138)

    답글들 너무 너무 감사하네요/
    네..강아지입장에선 좋을 여행인지 모르겠어요.
    평소 좀 짖는 아이라서 비행기서 가만있을지 관광지서 민폐일지..그부분이 고민이라.
    댓글보니 아들녀석에게 2박만 보라하고 다녀오는게 낫겠다싶네요.

  • 12. ...
    '24.2.26 1:20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 해봤어요
    짖는 애면 데려가지마세요

  • 13.
    '24.2.26 1:21 PM (121.163.xxx.14)

    우리 강아지 집돌이라
    집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래도 제가 같이 제주도 콜? 이러면
    아마 따라 나설 거 같아요
    해남에서 경기도로 데려올 때 보니까
    힘들어 하긴한데
    그래도 같이 오니까 안심하더라구요

  • 14. 스타벅스81
    '24.2.26 1:21 PM (125.130.xxx.222)

    저희 강아지 지금 8살인데 제주도 11번 갔어요
    강아지랑 오토바이 보면 엄청 짖는데 비행기에선 그래도 얌전한 편이에요
    어쩔때 낑낑거릴때 있긴한데 비행기 소음때문에 잘 안들려서 옆사람한테 피해주진 않았어요
    저희는 믿고 맡길곳있음 맡기겠지만 맡길데 없어서 맘편히 데리고 가요
    여행다녀서 강아지랑 추억도 많이 쌓인듯요
    첨에 갔을땐 애견동반 식당 잘 없었는데 요즘은 많이 생겨서 같이 다니는데 조금 수월해졌어요
    그래도 강아지 동반은 아무래도 불편한점 감수해야 하긴하지요

  • 15. ...
    '24.2.26 1:21 PM (1.233.xxx.247)

    저 12살 데리고 제주도 다녀왔어요
    짖는 애면 비추예요
    사실 사람만족이죠
    개 위해서라면 자동차타고 마당넓은 펜션 가는게 좋아요.

  • 16. ...
    '24.2.26 1:23 PM (1.233.xxx.247)

    그리고 동네산책하는데 풀려있는 진돗개가 뛰쳐나와서 저희강아지 덮쳤어요 제가바로 쫓아서 상처는 안났는데 저희강아지 비명지르는거 그때 첨봤어요. 가슴 찢어지는줄ㅜㅜ

  • 17. 갑자기
    '24.2.26 2:55 PM (218.55.xxx.98)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0966940


    갑자기 생각나서 링크보냅니다. ^^

  • 18. 화물칸
    '24.2.26 6:03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저희 강아지는 중형견이라 기내에 못타고 화물칸에 탔는데 거기서 많이 놀랐나봐요
    제주공항에서 다시 안탄다고 난리쳐서 애먹었어요.
    그 후 가족여행은 무조건 교대로 갑니다.

  • 19. ..
    '24.2.26 9:30 PM (61.254.xxx.115)

    우리개는 차타는것도 싫어해서 케이지넣어서 비행기탄들.엄청.싫어할게 뻔해서 펫시터집에 맡기고 다녀옵니다 하루 산책 두세번 하면서 기다리는게 얘.입장에선 나을것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755 윤ㆍ김 하는거 보면 ㄱㄴ 16:24:36 6
1609754 한강뷰 안부러워요 진짜로 .... 16:24:06 39
1609753 늙는다는 거 슬퍼요 한숨 16:23:55 35
1609752 돌풍1위 김희애 진짜최고 스포ㅇ 1 16:19:20 250
1609751 68년에 태어난, 라떼는 3 ... 16:14:51 339
1609750 부부관계 하고 싶어도 애들이 잠을 안자요. 6 16:13:07 713
1609749 노인들은 요즘 일어나는 급발진 주장 사고를 1 .. 16:10:58 282
1609748 한강뷰 부러워하지 마세요 2 (다른 사람입니다) 8 진심 16:10:43 803
1609747 지금 행복합니다 2 ㅇㅇ 16:07:20 383
1609746 일시불 거치 연금 최근에 가입하신 분들 어디로 하셨어요? 2 ... 16:05:54 178
1609745 법사위, 19·26일 '尹탄핵 청문회'…김건희 여사 증인채택 5 잘한다.잘한.. 16:04:44 363
1609744 원형 탈모에서 그대로 안 나고 말 수도 있나요? .. 16:03:56 56
1609743 사주 지지 모두 충인 사주는요 4 지지 15:58:56 167
1609742 수학 마지막 문제는 어찌 맞나요? 2 시험 15:58:37 327
1609741 나이들 수록, 사람이 싫어지는 분들 계신가요? 13 지친다 15:56:42 869
1609740 20대 딸 흑염소즙 먹어도 괜찮을까요? 11 원더랜드 15:54:49 405
1609739 돌풍 보신 분들, 정말 재미있으셨어요? 19 111 15:52:50 918
1609738 미국 그 거대한 나라에 7 ㅇㅇ 15:52:11 740
1609737 장염 며칠까지 가보셨어요? 흐음 15:49:01 99
1609736 더러운 아이방.... 왜 그럴까요 4 15:46:21 628
1609735 두유제조기로 두유를 매일 두달째 먹는데 여기에 댓글에 안좋다는데.. 5 ..... 15:46:03 797
1609734 나이들면 젊고 예쁜여자한테 질투 느끼나요 21 15:45:54 1,249
1609733 사업하는데 자식이 거의 도움이 안되네요. 9 걱정 15:45:29 815
1609732 필리핀 유투버 치킨 수십마리 먹방후 사망  6 ..... 15:45:06 1,386
1609731 결혼지옥 부부들은 왜 거의 다 어린 시절 상처가 있는지.... 6 .. 15:45:00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