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발역 다음 역에서 타서 항상 자리에 앉아 가는데 1년에 200번 지하철 타면 50번은 가운데 앉고 100번은 제일 가장자리 좌석에 앉고 50번은 임산부석 바로 옆에 앉음.
임산부석 옆에 앉을 때 옆 임산부석에 앉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대충 카운트 해보면 50번 중 2번 정도는 용감한 남자가 앉고(같는 놈이었음) 3번 정도는 임신부가 앉는데 45번은 그냥 봐도 임산부가 아닌 여자가 앉음.
지금도 임산부석을 비워두라는 방송이 나오는데 아주머니께서 그냥 앉아계심.
저번에는 임산부가 앞에 있는데 아주머니가 그냥 앉아계셔서 내가 일어났음.
임산부석은 임산부 앉을 때까지 비워두는 건데 모르는 사람이 많는듯. (설마 알고 있어도 앉는건가?)
참고로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타시는 임산부께서는 대부분 임산부 뱃지 가지고 다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