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운전에 비는 내리고 바닥은 여기저기 구멍나고 초긴장을 했었어요
매일 7시30분에 강아지 (노령견)산책을 해주었는데 오늘 아침은 천근만근에 정말 못일어났지요 누워서 멍 때리다 잠들고 또 깼다가 잠들고 ㅠㅠ
우리 강아지는ㅠ
앞 발로 신호보내고 나가고싶어 하는데요
오늘은 그냥 모른체하고 저를 위해 좀 쉬었답니다
미안함에 주절주절 자수해요
낼 아침엔 꼭 데리고 나가야죠
지금 삐진건지 포기한건지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네요
지독한책임감! 오늘만 좀 쉬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