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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식 둔 부모가 그리 부러웠어요.

글중에 조회수 : 5,220
작성일 : 2024-02-25 21:20:32

글 중에 대학생 아이가 이러쿵저러쿵 하다는 글을 보면

내용은 안중요하고 

아우 애가 대학 들어갔으니 얼마나 좋을깡..

이랬드랬죠.

우리애는 지원하는 과가 기본 10대1이 넘는지라 

재수시키면서도 매일매일이 맘이 편치 않고 

밥을 먹어도 자주 얹혔어요. 

재수까지 했는데 또 3광탈하면 어쩌나 싶어서 

나름 또 플랜을 세우고.. 수시는 제끼고 정시로만 

하는거라서 진짜 맘졸였어요. 

좀 과장하면 사는게 사는게 아닌.. ㅠ

이제 좀 살것 같아요.

혹시몰라 전문대까지 썼는데 모두 합격했거든요. 

애 네살때부터 키우는거 힘들어서

82에 가끔 털어놓기도 했고 그때마다 

지혜롭게 댓글 달아주신 님들 많이 고마웠는데

그애가 이제 대학생이 되네요. ㅠㅠ 

마무리를 잘.. ;;

암튼 자녀 입시 앞두고 계신님들 

이 고난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요~ 

IP : 211.234.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4.2.25 9:22 PM (121.161.xxx.152)

    고생하셨어요.

  • 2. 바람소리2
    '24.2.25 9:23 PM (114.204.xxx.203)

    축하해요
    저는 애 취업때문에 소화가 안돼요 ㅠ

  • 3. ////
    '24.2.25 9:23 PM (122.32.xxx.170)

    축하합니다
    그 동안 고생하셨어요

  • 4. 님들 ㅜ
    '24.2.25 9:26 PM (211.234.xxx.146)

    너무 감사드려요~ 축하인사 받으니 또 울컥 하네요~ㅠ

  • 5. 점점
    '24.2.25 9:30 PM (175.121.xxx.114)

    애쓰셨네요ㅜ자녀분 입학 축하드려요

  • 6. ..
    '24.2.25 9:36 PM (112.167.xxx.199)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애쓰셨어요. 자녀분 앞에 탄탄대로가 펼쳐지길요.

  • 7.
    '24.2.25 10:09 PM (61.255.xxx.96)

    그 맘 압니다

  • 8. .....
    '24.2.25 10:12 PM (95.58.xxx.141)

    축하합니다!!!

  • 9. 여니
    '24.2.25 11:11 PM (211.37.xxx.101)

    축하드려요. 자녀분 새내기 생활 맘껏 즐기길 바라요.

  • 10. 네엥
    '24.2.26 2:47 AM (211.234.xxx.19)

    여러분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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