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생 이예요
친정언니 덥다해도
회사동료 덥다해도
그런가 큰차이날까 하고 지나쳤는데
두달전 생리 끝나면서
순간순간 오는 열감은
차원이 다른 열감이네요
ㅋㅋㅋ 왠지 막 웃겨요 저는.
더운날 비올때 습도 높은 그런
끈적한 열감이 전신을 뒤덮네요
이것도 끝은 있나요?
아직까지는 힘들지않고 견딜만은 해요
70년생 이예요
친정언니 덥다해도
회사동료 덥다해도
그런가 큰차이날까 하고 지나쳤는데
두달전 생리 끝나면서
순간순간 오는 열감은
차원이 다른 열감이네요
ㅋㅋㅋ 왠지 막 웃겨요 저는.
더운날 비올때 습도 높은 그런
끈적한 열감이 전신을 뒤덮네요
이것도 끝은 있나요?
아직까지는 힘들지않고 견딜만은 해요
덥기만 하면 다행
춥기도해서 환장해요
골드미스 친구가 그것 때문에
강남 한의원 몇 천만원 짜리 끊어
다니던데 효과도 미미하대요.
정말 방법이 없는 건가요.
평생 추워 죽을 꺼 같은 저혈압인데 전 갱년기 덥다 해서 기대됩니다. 제발 더워 봤음 좋겠네요.
더워죽겠고 다리는 너무 시려요
몸의 밸런스가 깨지는 느낌
더운날 바깥으로부터 오는 열이 아니라
안에서 확 퍼지는 그런 열 느낌이예요
환경보호의 일등공신이 갱년기 여성들이죠.
덕분에 난방비 절약하니까.
제작년에 피검사로 폐경이다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근종때문에 미레나를 하고있었고
생리증후근도 있다가
미레나 작년에 빼고 이제는 진짜 끝난거같은데
한번씩 상체가 후끈 달아오르다 내리대요
그거 말고는 없는데
제친구는
잠을 한두시간밖에 못자 수면 유도제 처방받았는데
그것도 몇달먹으니 소용없다하고
한번씩 열오르면 얼굴이 술마신것처럼 빨개지고
땀이 쏟아져서 힘들다하더라구요
전 아직은 잠도 잘자고 하는데 이대로 조용히
지나가기만 바라고있어요 ㅜㅜ
오히려 팔뚝이 시려 민소매 못입고 5월까지 목폴라 입어요.
열감은 전혀 없구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네요.ㅡㅡ
한겨울에 얇은 모직코 입고다녔어요
주변에서 보기만해도 춥다고 난리난리 ㅎㅎㅎ내가 더운데 어쩌라구. 그러다 춥다 식은땀나다 피부가 아프다 난리난리. 결국 호르몬제 먹었어요. 호르몬제도 3번바꿔서 지금 정착했어요.
아름다워인가 에서 요리연구가인 김해숙이 갱년기땜에 아우 더워 하면서 겨울에도 선풍기 앞에 가서 바람쐬는거 보면서 유난 호들갑이네 그렇게 생각했는데...과장이 아니었음
76인데.긴장되네요 ㅠ
등짝만 열올라서 한겨울에도 창문 열고 등짝은 열고
다른부위만 이불 덮고 자요
선풍기 구비해놔요
난데없이 더워요ㅠ
ct 촬영 할때 조영제 주사 맞고 잠시후 발끝부터 온몸으로 퍼져오는 뜨거운 열감
딱 그것처럼 열감이 갑자기 내부를 휘저으며 온몸을 1,2분 정도 강타한 후
순간적으로 식으면서 땀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고
또 1,2분후 그 땀이 저절로 말라요..ㅠ
저는 10년째 그 증상인데
처음 3,4년은 4계절 내내 였었고
그이후는 습한 여름에 집중 되더니 요즘은 그나마 간혹 그래요
지금도 조금만 습해도 벌써 몸이 감지를 해버려 습한곳이나 습한 날씨에는 에어컨 없는 곳은
안가요
한겨울에도 열감대비해서 이너를 두껍게 못입고 이너는 무조건 반팔
그래도 지금은 간혹 그러니 정말 좋아진거라서 이정도라도 감사히 여기고 있어요
저는 약 안먹고 그냥 버텼어요
아는 언니는
확 미친듯이 더웠다가
급 또 추워진대요
더워도 땀은 안난다고 하던데
위에 땀난다는거보니
다 다른가봐요
처음엔 뜨거운 느낌이 등에 훅 퍼지고
옷이 땀으로 흥건해져서 힘들었거든요.
시간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더니 어느샌가 괜찮아졌어요.
현재 완경 2년됐어요.
이 겨울 집에서 저는 얇은 면티입고 있는데 순간순간 더워서 미칠거 같고 남편은 내복에 기모잠옷에 전기매트까지 켜고 자면서도 춥다고 난리
당연 각방 쓰고요
훅 더워져서 땀이 흠뻑, 식으면서 추워져서 이불 덮으면 다시 더워지는 순환구조.
다행인건 매일밤 그런건 아니고 자주 그런다는 겁니다.
66년생인데
올 겨울 반팔로 지냈어요
더워죽어요
외출시에도 맨투맨티만 입고 다니다
실내 들어가면 무조건 반팔이예요
밤에 남편과 온도 안 맞아서
몰래몰래 창문 열다 혼나요 ㅋㅋ
저보고 그렇게 더우면 다 벗고 자래요ㅋ
진짜 런닝셔츠 헐렁한거에 팬티만 입고 자고
이불도 저는 여름 이불 덮고 자요
등이 화덕이 되는 느낌?
불이 붙었는데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에 갇혀서 타는 듯한.
10년째 그 증상인데
_아... 2년 반째인데, 갈 길이 머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