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역가왕 어쩌다 봤는데요. 감정공감이 되시나요?

거참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24-02-25 15:17:09

트로트원래 안좋아해서 안보다가 그냥 한번 봤는데,

저는 트로트 특유의 절절한  한?? 그런게 공감이 안되네요.

너무 감정을 잡고, 오바하는거 같아 닭살만 돋는데요.

친정엄마가  좋아하시길래 저두 한번 봐 봤는데,

힘빠지고,  답답하고 처지게 되서. 계속 들으면 우울증 올거 같음.

각자 취향이겠지만,

제 또래 50대초반들 트롯 좋아하는 사람들 많고,

더 어린 가수들도 잘만 부르는데.

저같으신분 없으신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82.209.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24.2.25 3:44 PM (1.226.xxx.74)

    보다가 별로라서 안봐요

  • 2. 50대중반
    '24.2.25 8:07 PM (220.92.xxx.41)

    저도 트롯은 싫어요
    징징대며 우는것 같고, 질척여요

  • 3. 혐오
    '24.2.25 8:56 PM (125.130.xxx.125)

    트롯은 멜로디도 뻔하고 가사는 더 뻔하고 깊이가 없어서 좋아하지 않아요. 트롯은 대중이 따라부르기 쉽다는 점 외에 어떤 음악적인 깊이가 있나요? 듣기 좋게 "대중예술"이라고 말은 해주지만 솔까 트롯은 대중 유흥, 대중 오락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트롯에 예술적인 깊이가 어디있다구.

  • 4. 혐오
    '24.2.25 9:04 PM (125.130.xxx.125)

    클래식 하다가 배고프고 외면당하니까 돈만 보고 뛰어든 가수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흥으로 소비되는 트롯 정도를 부르는 가수에게 가왕이라는 칭호까지 붙이는 건 지나쳤다고 생각됩니다. 자본주의 물질만능시대에서 원하는대로 돈을 벌었으면 그걸로 끝이지 무슨 명예까지 바라는지 몰라요. 그리고 어린애들을 앞세워 돈벌이하는 부모들도 마찬가지로 한심해요. 뭡니까 그게. 트롯으로 원하는 돈을 얻었으면 자기들 바운더리에서 조용히 입꾹했으면 좋겠어요. 하나도 멋있지도 근사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트롯 따위를 가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481 여행가고 싶네요 3 지나가다가 2024/02/25 1,724
1559480 0점 운운 히죽거리는 대표를 둔 당... 20 어휴 2024/02/25 1,722
1559479 커플 유튜버 결혼식 장면인데 참 좋네요 2 ..... 2024/02/25 2,713
1559478 백김치가 까맣게 됐는데 활용할수 있을까요 7 ㅇㅇ 2024/02/25 1,086
1559477 이정재의 사바하 재미있나요. 19 .. 2024/02/25 3,313
1559476 유명연예인 정치인은 현대판귀족이네요 6 귀족 2024/02/25 2,876
1559475 공부에 관심없는 아이 지방 기숙 고등학교 보내는건 어때요 ? 13 그냥 2024/02/25 2,888
1559474 남친이 자꾸 미안하다고 하는데 점점 질리네요 10 트리동 2024/02/25 6,171
1559473 선진국 서양 남자들은 한국여자와 결혼후... 19 궁금 2024/02/25 6,254
1559472 정치판이란 곳은 참 요지경이긴 해요 5 ㅇㅇ 2024/02/25 779
1559471 2월 설날이후로 갑자기 지지율이 역전되네요 5 ........ 2024/02/25 2,570
1559470 신용카드를 신규발급했는데 질문 좀.. 6 ㅇㅇ 2024/02/25 1,308
1559469 이혼하는게 맞겠죠? 12 아멘 2024/02/25 9,689
1559468 7남매 첫째 고등학생이 가장역할 17 .. 2024/02/25 4,552
1559467 프라다 꾸준히나오는 나일론 호보백어떤가요? 24 . . 2024/02/25 4,055
1559466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 커피 2024/02/25 1,048
1559465 37동갑 커플인데 7 ., 2024/02/25 2,791
1559464 6개월동안 천만원 모았어요.. 12 ... 2024/02/25 6,981
1559463 한동훈 초딩과 대화 10 ㄱㄴ 2024/02/25 1,907
1559462 흙수저인데 왜자꾸 공부 대학가라는지 21 2024/02/25 4,291
1559461 작년에 이서진이 예쁜 여자랑 같이 밥먹는거 7 82 2024/02/25 36,764
1559460 식기세척기 6인용이라도 잘 쓸까요.  15 .. 2024/02/25 2,228
1559459 3천명 증원해도 수업 실습에 문제 없는 이유 8 ㆍㆍ 2024/02/25 1,635
1559458 갱년기 더운거 장난 아니네요 16 하하하 2024/02/25 4,205
1559457 의대정원 늘리고 본인분담금 올리는데 찬성하세요? 23 궁금 2024/02/25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