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지인이 경찰인데요

조심 조회수 : 5,573
작성일 : 2024-02-25 00:53:43

2년 전엔가 이런 얘기를 전해들었어요. 

파출소에 젊은 여자가 들어와서 집까지 동행을 요청하더래요. 

그래서 집까지 같이 가서 현관문까지 여는 걸 보고 그 경찰관은 돌아가려고 하는데 

여자가, 잠깐만요, 하더니 현관에 신발이 있는 위치가 아침에 나갈 때와는 좀 다르다고 하면서 

집안을 좀 살펴 줄 수 없냐고 부탁하더래요. 그래서 이분이 집안을 살피는데 

옷장 문을 여니까 그 안에서 웬 남자가 튀어나왔답니다. 

물론 몸싸움 끝에 주거침입으로 연행했다네요. 

요새 남자 조심해서 만나야 하는 것 같아요. 사귀어도 집을 알려준다거나 

민감한 내용의 사진이나 동영상은 절대로 찍으면 안 되고요. 

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IP : 210.204.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5 1:07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20대 때 부터 남친 사귀면 절대 집 바로 앞 까지는 안 알려줬어요 그래서 30대 중반 스토커 같은 놈 만났을 때 그 놈이 전화로 집을 모르는 게 너무 개탄스럽다고 했구요
    10년이 지나도 지긋지긋한 놈 소리가 나오는 수준이었어요
    저한테 아파트 옆 동 남자 소개해준다고 붙는 여자 있어서 절대 소개 안 받는다 했구요 사실 아예 만날 생각이 없음
    40대여도 집에 남자 왔다갔다 하는 거 너무 싫네요

  • 2. 윗님
    '24.2.25 1:21 AM (210.204.xxx.55)

    와....정말 무서워서 말이 안 나오네요...스토커가 저런 말을 했다는 거죠?
    대체 그놈을 어떻게 물리치셨나요?
    지금 생각해보니 본문의 여자도 어쩌면 사귀던 남자가 아닐 수도 있었겠네요.
    저도 전해 들은 거라 자세한 사정은 모르다보니...
    세상이 완전히 정글이네요.

  • 3. ..
    '24.2.25 1:51 A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30 전루 평범한 남자애가 집 모르면 무슨 수로 찾겠어요
    더한 싸이코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요
    전화 메새자 메일 다 차단하고 제가 sns 안 하니까 해결됐어요
    짧은 만남이지만 그 트라우마로 남자가 지겨워졌어요
    그 경찰이 도와준 여자분 촉이 좋으신 분이라 다행인 거에요
    저도 초반에 사귈 때 싸해서 결혼은 안 하는 걸로 언배 끝낼지 타이밍보고 있었어요

  • 4.
    '24.2.25 6:55 AM (175.193.xxx.206)

    무서운 세상이네요. 싱글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되도록 모여 살아야겠어요

  • 5. 으악...
    '24.2.25 8:11 AM (59.13.xxx.51)

    소름....
    그여자분 진짜 똑소리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835 네명 가족이 밥한끼 같이 먹기 어렵네요. 다들 그러신가요? 2 봄날 2024/02/23 1,788
1545834 청담동 살아요 재밌나요? 14 행복 2024/02/23 2,586
1545833 남편의 친절 13 ... 2024/02/23 4,710
1545832 당뇨가지고 계신 분들! 14 남편이 2024/02/23 4,802
1545831 이성윤 검사 영입했네요. 최고!,,,,, 29 민주당 2024/02/23 5,311
1545830 치마 줄이는법 문의 4 .. 2024/02/23 768
1545829 전기요금 좀 봐주세요. 25 전기 2024/02/23 2,869
1545828 정수기 쿠쿠꺼 어떤가요? 정수기 2024/02/23 684
1545827 가글이 안좋다고 하네요 4 2024/02/23 4,667
1545826 비밀의 숲 재밌네요 이제 4화 봐요 10 ........ 2024/02/23 1,183
1545825 성공팔이중 가장 악질은 부동산 성공팔이 같아요 5 ... 2024/02/23 2,596
1545824 성경 2500개의 예언 중 2000개가 성취, 예수 그리스도가 .. 9 77 2024/02/23 2,773
1545823 82님들 제발좀 도와주세요 저 어떡해야 하나요 미치겠어요 29 ㅇㅇ 2024/02/23 5,929
1545822 나이들어가면서 사무실에서 하지 말아야 할것들 15 회사 2024/02/23 5,276
1545821 행복은 돈, 건강만 있으면 만고땡! 8 ㅎㄴ 2024/02/23 2,923
1545820 85학번 전 후 건축학과는 탑티어 였나요? 22 85 2024/02/23 2,453
1545819 카톡 복구 방법은 없나요? 1 카톡복구 2024/02/23 1,374
1545818 점심시간주의..(배달음식이요..) 6 ㅠㅠ 2024/02/23 1,764
1545817 "유전자녀, 무전무자녀" 아기 10명중 1명만.. 1 링크 2024/02/23 2,751
1545816 펌) 전공의에게 쓰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권용진교수의 당부의.. 14 ㅇㅇ 2024/02/23 2,260
1545815 보름나물에 넣으니 깊은 맛이 나네요 6 봄날처럼 2024/02/23 3,324
1545814 관리비중 온수비용이 젤 많이 나왔네요ㅜ 5 ... 2024/02/23 2,084
1545813 건나물을 사오고 말았어요 3 .. 2024/02/23 1,543
1545812 올리브유가 얼었는데요 4 mi 2024/02/23 1,453
1545811 최강욱·윤미향 담당 변호사도 민주 ‘하위20%’ 평가위원 13 .... 2024/02/23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