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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솔사계 보는데 남자 1호 결혼생각 없어보여요

조건남 조회수 : 4,646
작성일 : 2024-02-24 19:59:39

 

남자1호

본인의 이상형은

서울출신에

키 165cm이상

자취 안되고

말 없고

결혼하면 전업주부 해야하고

시부모랑 같이 살아야 하고

아이를 낳으면

딸 딸 딸 이거나

아들 아들 아들이 좋다고 하고

지금 생각나는 것만 적었는데

이외에도 더 있었죠?

저 조건에 부합하는 여자가 얼마나 될지??

 

결혼하기 싫어서 조건을 내건것 같네요

속마음은 결혼하기 싫어하는것 같고

그래서 부모님에게 미안해 하는것 같아요

 

부모님은 본인의 결혼을 바라고 방배동에 아파트도 해줬는데

본인은 결혼이 하기 싫으니 저 조건에 맞는 여자가 없어서 못하다라고

핑계를 대려는것 같아 보였어요

 

14옥순이랑 최종 커플이 될까요?

 

14옥순은 9옥이 싸움 걸어올때 흥분 안하고 

차분하게 조목조목 반박하고  자신 있게 반격하는 모습이 멋졌네요

나같았으면 먼저 흥분해가지고는 목소리 커지고 화냈을듯,

 

9옥이 14옥 데이트 나가기전에 싸움건 이유가

데이트 망치라고 일부러 그런거라는데 

거기 안말려들고 차분하게 대응하고 

남자1호랑 데이트도 잘하는 모습을 보니 현명해보이더라구요

 

IP : 14.5.xxx.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4 8:02 PM (39.123.xxx.114)

    남자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모르지만 혼자살아야죠

  • 2. 안보지만
    '24.2.24 8:02 PM (175.120.xxx.173)

    왜 나온건가요?

  • 3. ㅎㅎㅎ
    '24.2.24 8:03 PM (121.167.xxx.176)

    남자 1호 조건이나
    여자들이 말하는 평범한 남자 조건이나 비슷하죠.

    인서울 대학 졸업에
    대기업이나 공기업 직장에
    서울에 신혼집 마련되어 있고
    키는 175 이상
    시부모님 노후준비 되어 있으면서
    자상한 남자가 평범하다고 하면서 ...

    뭘 ... 1호에게

  • 4. .....
    '24.2.24 8:12 PM (118.235.xxx.181)

    그 머리에 그 수염을 하고 나온거 부터가
    엄청난 근자감을 가진 남자겠죠.
    행보로 나왔나본데 여자 회원들 다 떨어져 나갈듯

  • 5. 9옥순
    '24.2.24 8:13 PM (211.234.xxx.122)

    뻔히 점심약속인데 밥도 먹질 않나
    아침 뭐 먹었냐고 물어보니
    고기라고 하는데
    9기때 차안에서
    그사탕 내가준거야! 할때의 눈빛이랑 똑같아서 깜놀요
    뭐가 그리 꼬인건지 무서워요 ㅎㄷㄷ

  • 6.
    '24.2.24 8:19 PM (39.123.xxx.114)

    조선시대에서 온 남자에요?

  • 7. .....
    '24.2.24 8:22 PM (211.221.xxx.167)

    애 셋 같은 성별에서 웃었어요.
    다른 성별이면 어쩔껀대??
    낙태라도 시키려나?
    그런데 성병을 남자 탓이라는데 어쩔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 ㅋ
    왜 결혼전에 본인이 모시고 살면서
    밥차려드리고 병수발하며 효도할 생각을 안할까

    168의 예쁜 서울 여자가 지방출신 자기를 만나줄 꺼라고 생각을 하는거 부터가 ㅉㅉ

  • 8. ...
    '24.2.24 8:23 PM (27.124.xxx.193)

    헤어진 여자를 꼭 한번
    다시 보고싶다는것도 이상해요
    일반적인 사고는 아닌듯

  • 9. 방배동
    '24.2.24 8:24 PM (211.234.xxx.122)

    방배동 자가있고 외제타 태워주면
    여자들이 줄을 설거라 생각하나봐요
    방배동 자가 집 비어있다는 얘기를 몇번을 하는건지

  • 10. 있으니까
    '24.2.24 8:31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이야기 하는건데 꼬아서 볼필요는 없는데요
    우리 아들한테 남자가 부모랑 같이 살고 싶다는데 어때?
    미친놈 아니냐고
    그냥 부모님이랑 알콩달콩 살아야지
    매력은 넘치는데 거기까지

    9옥순도 순둥하게 만드는
    옥순이 빨강 잘어울리는데
    저 성격 어쩔

  • 11. 그냥 좀 모자란
    '24.2.24 8:31 PM (14.56.xxx.81)

    또라이 같아요
    눈물의 포인트가 부모님
    이게 같아야 한다잖아요 ㅋㅋㅋ

  • 12. .....
    '24.2.24 8:33 PM (118.235.xxx.1)

    방배동 자가도 자기꺼 아닌 엄마아빠가 해준거일듯
    그러니 합가해야한다고 하겠죠.

  • 13. 시부모 합가
    '24.2.24 8:33 PM (121.162.xxx.234)

    제외하곤 뭐
    전업은 여자들도 많이 원하잖아요
    애 성별은 희망사항이지 낙태나 유기 말 하는게 아니겠죠
    그럼 그다지 어려운 조건은 아니죠

  • 14.
    '24.2.24 8:34 PM (1.240.xxx.179)

    결혼하기 싫어서 조건을 내건것 같네요---NEVER
    ---------
    결혼이 싫은게 아니고
    본인의 현실을 자각하면서 헛소리 난발중~~~
    그런데 부드럽고 다정한 성품이라 인연은 또 모르죠 ㅋ

  • 15. ㅇㅇ
    '24.2.24 8:46 PM (119.69.xxx.105)

    여자가 자기 경력 포기하고 아이를 자기손으로 키워야 한다잖아요
    얼마나 시대역행적 발언인지요

    본인이 일관두고 아이 키우면되죠
    얼마나 대단한 일한다고
    겨우 헬스클럽하면서 그거야말로 관리인두고 맡기면 되잖아요
    9옥순이나 7옥순이나 거기까지 경력 쌓으면서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걸 아이를 자기손으로 키워야하니 직장 관두는게 맞다는거잖아요

    부모님 모셔야 한다는것도 아내보고 전업주부 하면서
    자기부모 수발들라는거죠
    자기는 그나이까지 부모밥 얻어먹고 살면서요
    초이기주의 남자에요

  • 16. ㅇㅇ
    '24.2.24 8:49 PM (119.69.xxx.105)

    사귀다 헤어지면 다시는 못볼까봐 그게 걱정이라니
    도대체 뭔소리인지
    14 옥순이 왜 다시 봐야 하냐니까 궁금하고 한번은 꼭 보고싶다는
    개소리만 반복 ㅜㅜ

  • 17.
    '24.2.24 8:53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미성숙해보여요

  • 18. ㅇㅇ
    '24.2.24 8:54 PM (119.69.xxx.105)

    합가 말고 어려운 조건이 아니라고요?

    미모에 키 165이상에 결혼식도 안해야하고 순종적이고
    조용해야하고 서울출신에 자취경험 없어야되고
    전업해야하고 아이 셋이상 출산해야하고
    남자 부모가 1순위여야 하는데 어려운 조건이 아니라니?

    그모든걸 수용하고 거기에 시부모와 합가까지 바라는데 말이죠

  • 19. 그남자 별로
    '24.2.24 10:04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진짜 별로에요.
    자기 힘으로 이룬 건 하나도 없고
    헬스클럽도 부모님이 차려준 거
    방배동 아파트도 부모님이 사준 거.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이 전혀 안되어 있음.
    다른 형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모 모시는 조건으로 저런 지원을 받은 듯.

  • 20. ...
    '24.3.1 12:11 PM (124.49.xxx.33)

    엉뚱한소리 하는데도 14옥이 남자1호 좋다니까 그게 더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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