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으로 간장게장 잡채 해물찜 같은거도해요
애들 친구들도 밥먹고가면
그집에서 먹은 그반찬 어떻게 한거냐고 묻는 전화도 오구요
우리 애들이 그래서 집밥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부대찌개 포장해왔더니
애들이 냄비를 핥아먹은거처럼 퍼먹네요
그냥 아무거나 다 잘먹는 돼지였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음식을 좀 잘하는데
뭐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24-02-24 13:41:48
IP : 125.177.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핫
'24.2.24 1:47 PM (121.133.xxx.137)하하하하하
2. ㅋㅋ
'24.2.24 1:4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애들이 부대찌개를 특히 좋아하긴 해요.
그리고 조미료 맛3. 잎싹
'24.2.24 2:03 PM (221.167.xxx.211)옛기억이 나네요
내가 해주는 음식 맛있다고 노래를 부르든 아들이 제친구집에 가서 인스턴트 음식을 그렇게 잘 먹더라구요
친구가 니 음식은 몸에만 좋다네요
애들은 조미료맛을 좋아하는 거 맞아요4. ㅋㅋㅋㅋ
'24.2.24 2:03 PM (1.233.xxx.247)요리도 잘하는데 개그도 잘하시네요
5. ㅋㅋㅋㅋ
'24.2.24 2:05 PM (223.39.xxx.14)우리 애도 부대찌개좋아해서 가끔 포장해 와요.
6. ...
'24.2.24 2:05 PM (211.246.xxx.251)원글님 유쾌하신 분
7. 참나
'24.2.24 2:10 PM (1.234.xxx.165)요리도 잘하는데 개그도 잘하시네요2222
8. 지나다가
'24.2.24 2:11 PM (172.56.xxx.188)MSG와 싸우는 것은 건강에 해로움을 배웠습니다.
솜씨도 좋으신데 센스도 좋으세요.
원글님 덕에 아이들 미각이 발달해서 맛난거 잘먹는것도 있어요.9. ..
'24.2.24 2:46 PM (27.124.xxx.193)요리도 잘하시고
글도 맛깔나게 쓰시고
능력가네요 ㅋ10. ㅋㅋㅋ
'24.2.24 3:53 PM (112.161.xxx.224)푸핫 하고 웃었어요
애들은 사온거라
조미료맛에 홀려서 먹었을거예요
원글님 좋은 엄마!11. ㅎㅎㅎ
'24.2.24 4:37 PM (119.196.xxx.54)귀엽고 재미있네요
12. QQ
'24.2.24 4:49 PM (221.148.xxx.205)요리도 잘하시고 유쾌하신분이시네요
13. ..
'24.2.24 6:57 PM (106.101.xxx.233)엄마요리가 맛있으니
애들이 골고루 잘먹음
편식없음
아무거나 다 잘먹음
이렇게 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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