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2.26 6:56 PM
(223.39.xxx.73)
안하죠.
님은 하셨나요? 결혼전에?
2. ...
'24.2.26 6:58 PM
(106.101.xxx.203)
같이 안산다면 모를까 같이 살면
늦게 들어오는거 식습관 보이니까 신경 쓰이죠
3. 다필요없고
'24.2.26 6:58 PM
(175.120.xxx.173)
나는 어땠나....생각해보시면 되겠죠.
4. ...
'24.2.26 6:59 PM
(106.102.xxx.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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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역할이 고정돼서 이어졌는데 그게 바뀌기 쉽나요. 50 60 먹은 아들들도 꼬부랑 노모 안 도와주고 밥 해주고 빨래 해주는거 받아만 먹잖아요. 성인 되면 독립시켜야 해요. 돈 모아야 해서 안된다고 생각하면 참아야 하고요.
5. ...
'24.2.26 7:00 PM
(106.102.xxx.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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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역할이 고정돼서 이어졌는데 그게 바뀌기 쉽나요. 50 60 먹은 아들들도 꼬부랑 노모 안 도와주고 밥 해주고 빨래 해주는거 받아만 먹잖아요. 역할은 그대로인데 부모는 나이 들어 힘드니 그런거 헤아릴줄 모르는 자식새끼가 괘씸할수밖에 없죠. 성인 되면 독립시켜야 해요. 돈 모아야 해서 안된다고 생각하면 참아야 하고요.
6. 저는
'24.2.26 7:01 PM
(59.1.xxx.109)
아들 저녁 먹으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라 합니다
빨래는 지가 세탁기에 돌리고 널어 말리고 개는건 제가 해줘요
모든게 공짜
7. ᆢ
'24.2.26 7:05 PM
(14.138.xxx.93)
예전 아이들은 같이 살아도 되지만
그래도 부모말이 들으니
저런식이면 왜 같이 사나요?
20살 키워주웠고 부모말도 안 들으면 독립이 답
8. 이런글에
'24.2.26 7:05 PM
(112.222.xxx.5)
꼭 저렇게 네탓을 하고 싶을까?
첫댓글 재수 없네요.
9. 왜?
'24.2.26 7:06 PM
(118.38.xxx.8)
왜 힘든지 모르는 1 인입니다.
50대중반 아직 직장다니고 아들하나 대학 집에서 다니고 곧 군대 갑니다.
빨래, 밥 해주고 잘 사는데.
저녁 먹을건지 퇴근 전에 문자하고 먹는다하면 퇴근하고 차려주고.
저희는 같이 안 먹어서요.
각자 먹고 싶은거 아무 때나 먹어요.
10. ᆢ
'24.2.26 7:07 PM
(14.138.xxx.93)
라테는 말이라도 잘 듣고
그러니 부모가 같이 살았지
예전부모면 벌써 내보냈죠
요즘 부모들이 착하니 그래도 참으며 사는거지
11. Amu
'24.2.26 7:07 PM
(220.120.xxx.165)
-
삭제된댓글
전 그냥 다 냅둡니다ㅠㅠ 뭐든 이거도 한때다 싶기도 하구요 전 두아이중 한명은 나가사는데 같이 사는동안은 수발들어준다 하고 다 해줘요 밤에 데리러와달라면 데리러도 가구요 늦으면 제가 전화하고 저녁밥도 제가 카톡하고 자기방에 벗어둔 빨래 안해놨다고 성질부리고 해도 저도 그냥 그만해라 한소리만 하고 다음엔 찾아서 해줍니다ㅎㅎ 딸이라 그런것도 있겠고 전 제가 엄마없이 커서 그런거 다 받아주는 엄마하기로 했어요ㅎㅎ 애들은 고마운줄은 알고 미안해하기도 하고 뭐 그래도 수발드는건 똑같고 그래요 애들 버릇망쳤다고 남편은 뭐라그러는데 사이는 좋고 평화롭습니다 집은 안깨끗해요ㅋㅋ
12. 아니
'24.2.26 7:11 PM
(211.248.xxx.34)
다큰성인이 저정도도 안하면 나가야죠. 부모가 식모도 아니고 말씀하신 정도는 대학생인 저희애들도 어릴때부터 하던건데요. 자기 먹은건 자기가 치우고 밥하면 부모밥도 할 줄 알고...주말엔 빨래도 돌리고 인간으로서 자기몸 건사하는건 당연한건데..학생때 자취나 기숙사생활을 아에 안했나요? 그냥 넘 힘드니 너네 살림은 너네가 하라고 하시고 빨래통 방에 두세요. 밥도 알아서 먹고치우게 하시고..그럼 먹고온다는 문자 신경안쓰겠죠. 밤에 늦게들어오는고나 야식은 뭐 지인생 지가 책임져야죠.
13. ......
'24.2.26 7:19 PM
(1.241.xxx.216)
저는 엄한 엄마밑에서 기본은 하면서 살았어요
근데 친구네 갔더니 친구는 진짜 손 하나 까딱을 안하고 엄마한테도 퉁퉁...저는 좀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그날 둘이 라면인가 끓여먹고 제가 설거지를 해놨더니 친구엄마께서 폭풍칭찬을 ㅋㅋ
그치만 그 친구 결혼 후에 얼마나 살림꾼에 요리도 잘하고 깔끔한지 몰라요
그때 그 친구나 지금 제 딸이나 비슷한데 ㅋ 저는 독립 전까지 잘 챙겨주려고요
14. 근데
'24.2.26 7:20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섭섭하시겠지만 글 읽어보면 어릴때부터 잘못 습관을 들이셨네요.
우리나라가 좀 그런 경향이 있긴한데요. ㅠㅠ
저희 집 애들은 나이가 올라갈수록 집안일 단계별로 무조건 시켰어요. 돈도 내라고 하셔야죠.
저도 직장에서 젊은 직원들이 부모 등짝에 붙어서 자기 돈 모을때까지 절대 독립 안하겠단 말 듣고 정말 이기적이라 느꼈어요.
부모돈은 남의 돈인거죠. ㅠㅠ
잘못 키우신 거에요.
15. ㄱㄷㅁㅈ
'24.2.26 7:23 PM
(221.147.xxx.20)
아들래미들은 특히 그런 규칙 중요한듯요
저도 외동 아들 키우지만 왕자님처럼 다 해주면 결혼해서 와이프가 엄마처럼 다 해줄거라 생각하잖아요
이혼당하지 않게 연습시켜 보내야죠
이렇게 엄마랑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이 경험을 해야 나중에 와이프한테 시달릴때 정신차릴듯요
해야하는거구나 하고요
16. ..
'24.2.26 7:35 PM
(147.47.xxx.78)
나이가 몇인가요. 직장생활 경험 없는 20대면 철없어서 그럴 수도 있구나 싶은데
30대 직장인이면 최소한 밥은 해놓은 것 알아서 꺼내 먹고 설거지는 자기가 먹은 것 하고 평소에 청소 안하고 살더라도 가끔씩 하는 대청소 같이 하고 빨래는 당연히 빨래통에 넣고 건조된 옷 알아서 챙겨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다만 귀가시간 통제하거나 알리라고 하는 건 자유를 제약하는 것 같아서 부담스러울 거에요. (대신 밥은 당연히 자기가 알아서 꺼내서 챙겨먹고 치워야 함)
17. @@
'24.2.26 7:42 PM
(58.140.xxx.126)
저도 답답하네요. ㅠ
18. ᆢ
'24.2.26 7:50 PM
(121.167.xxx.120)
여친 있고 결혼할거 같으면 몇년 잔소리 하지
말고 참아주고 비혼이다 하는 자식이면 서른살 되면 독립해라 하고 미리 선포하세요
수발하면서 잔소리하면 공이 없어지니 내버러 두세요 자식 키우는게 도 닦는거고 내 성질 시험에 들게 하는거예요
19. 안하죠ㅠㅠ
'24.2.26 7:50 PM
(121.166.xxx.208)
고마움은 커녕 지 발끝으로 봐요,
20. ..성인 자녀
'24.2.26 8:01 PM
(59.14.xxx.42)
성인 자녀 독립이 답이죠...ㅈ
21. 음
'24.2.26 8:10 PM
(116.122.xxx.232)
사이 나쁘지 않은 딸도 그래요.
자취하다 가끔오면 너무 좋은데
계속 있음 피곤해요.
눈에 안 보이는게 서로 좋죠^^
22. 그게
'24.2.26 8:14 PM
(122.102.xxx.9)
저 위에 본인은 어땠는지 생각해 보라는 댓글이 있는데, 고맙습니다 소리쳐 외치지 않았어도 마음으로는 다 큰 딸 뒤치닥거리 해주시는 부모님께 미안해 하거나 고마와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늦으면 전화하고, 전화 안하고 늦거나 해서 한소리 들으면 속으로는 다컸는데 하면서 툴툴거리더라도 겉으로는 죄송합니다 했었잖아요.
우리 때는 규칙은 가능한 한 지키고자 하고 부모님 말 특별히 틀리다고 생각안되면 좀 말안된다 하더라도 넘어가는 것도 있고 하니 큰 문제 없이 부모님 집에 살 수 있었던 거라 생각합니다.
23. 음..
'24.2.26 8:32 PM
(125.132.xxx.178)
그냥 하숙생이겠거니 하시라니까요.
들고 나는 거 체크하지말고 외박만 통보하라고 하시고 밥도 문자하지말고 밥시간 지나서 오면 알아서 먹으라 하세요. 세탁기까지도 가기싫어서 옷 안내어놓으면 그냥 아이 방앞이나 아이가 쓰는 욕실에 세탁물수거함 가져다 놓으세요. 자기방청소는 당연히 자기가 하는 거고 대신 안하더라도 잔소리하거나 대신 해주지 말 것.
가끔 님이 바쁠 때 밥 해놓기나 설거지 같은 거 하게 하고요.
성인 자녀랑 오래 같이 사는 방법은 간섭과 잔소리를 하지 않는 거에요.
24. 소름
'24.2.26 8:52 PM
(115.138.xxx.207)
며느리랑도 살 생각 하지말아야죠
25. 결혼이 답
'24.2.26 8:56 PM
(211.117.xxx.149)
아들 결혼 전에는 다 해줬는데. 결혼하고 애도 낳고 가끔 집에 와서 며칠 같이 지내면 지들 빨래는 지들이 하고 내가 바빠서 밥 못해주면 지들끼리 나가 사먹고 들어오고 그러더라구요.
26. 답답함
'24.2.26 11:03 PM
(1.233.xxx.163)
돈 모으는걸 바래서 데리고 있는건 아니에요.
여러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만 잡으면 내보내도 될거 같은데
아직 자기 일자리를 못찾았어요.
그 아이인생 그대로 흐지부지할까봐
심심하면 외박하고 집에오면 누워만 있어도 한숨쉬며 있는데요.
그건 부모가 못 키워서 그런게 아니고
아이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조카들도 부모가 못산다고 징징.
내 아이도 부모가 못밀어준다고 징징.
돈 없으면 부모대우도 못받는 세상이 온듯해서
요즘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