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이고 20대 중반이에요
정직원은 아니지만 계약직으로 회사는 성실히 다니고 있어요.
이아이는 고등학교 다닐때 까지는 안그랬는데
대학가면서 사춘기가 늦게온듯
외박에 군것질, 혼자하는 외식이 심해졌어요.
방에서는 군것질 부억에서는 배달음식
그릇들을 하나도 치우지 않고 먹고난후 밀어나요.
방안이 쓰레기통같고 길거리보다 더 지저분해
보여서 좀 치우고 살자고 해도 안치워서
부억은 매끼마다 내가 치우지만
아이방은 매일은 아니고 간간히 치워주고 있어요.
오늘도 나간다고 하는데
이 아이가 속옷을 화장실에 벗어두고
그대로 나가요.
다 큰 아이인데 왜 부끄럼이 없을까 싶기도 하고
다 컷다고 생각하는건 내생각뿐이고
아직 부모가 치워주어야 하는가? 라는 의문도 들고
그래서 물어보고 싶어요.
20대 아가씨들 뒤치닥거리 해주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