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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목표 하나하나 달성해가면서 중년노년에 들어서는.....

......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24-02-24 12:34:12

목표는 하나하나 실현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사소하게는 자동차 목표부터 시작해서

20대 Sm3 ,  30대 그랜저, 

40대 g80 목표 달성

 

24.34평에서 ,  40대 45평으로 최근 이사 목표달성

현재  부채 제로,  이건 집이 지방이니 가능한거겠구요

 

현금

6년 정도 후  50초에 현금 10억 비축을 목표

정년 후 연금 250  및 이자수익과 소소한 투자로 생활

 

목표 하나하나 달성해가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중년 노년에 가까이  다가가는 거라 생각되어지네요

늘 젊고 파릇한 20-30대로 머무르고 싶은 맘이지만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만큼 

시간은 흘러흘러 중노년을 향해가는구나 싶어요

 

하나를 얻으면  그만큼 하나를 상실해 간다는 거

실감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가니 젊음에서 멀어지는거.....

그래도  궁핍했던 젊은 시절보단

나이는 먹어가지만 목표 달성하고 여유로워진

지금이 좋아요

 

 

 

 

 

 

IP : 223.39.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해요
    '24.2.24 2:10 PM (183.100.xxx.235)

    그래도 전 가난했던 젊은 시절이 더 좋네요.
    부지런히 앞만 보고 달렸고, 남들 화려하게 사는거 구경만하고 전 아끼고 모았네요.
    나이드신분들이 젊은애들은 뭘 입어도 이쁜데 비싼 옷이 왜 필요해 하실때 이해못했는데.
    저도 나이드니 그말이 이해가 가네요.
    김밥도시락 싸서 아이들 데리고 동물원 다닐때가 행복했던거 같아요.
    커피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며 아끼느라 고생했는데,
    지금 남편과 둘이 온천여행 왔는데, 비싼음식,,음료수값 고민 안하고 사먹고 다니나 편하고 좋긴합니다만
    거울을 보면 이젠 파릇파릇 젊고 싱싱한 모습이 없으니 가난했지만 젊고 이뻤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 2. 바람소리2
    '24.2.24 2:31 PM (114.204.xxx.203)

    곧 퇴직
    님이 적은 그대로 인데 하나도 만족도 행복하지도 않아요
    나이드니 불안하고 더 힘드네요
    그걸로 생활은 가늘할까 병원비는???
    진짜 하루 하루만 생각하고 사는게 맞는지
    너무 멀리 보니 불안

  • 3. ...
    '24.2.24 5:12 PM (221.140.xxx.68)

    인생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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