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목표 하나하나 달성해가면서 중년노년에 들어서는.....

......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24-02-24 12:34:12

목표는 하나하나 실현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사소하게는 자동차 목표부터 시작해서

20대 Sm3 ,  30대 그랜저, 

40대 g80 목표 달성

 

24.34평에서 ,  40대 45평으로 최근 이사 목표달성

현재  부채 제로,  이건 집이 지방이니 가능한거겠구요

 

현금

6년 정도 후  50초에 현금 10억 비축을 목표

정년 후 연금 250  및 이자수익과 소소한 투자로 생활

 

목표 하나하나 달성해가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중년 노년에 가까이  다가가는 거라 생각되어지네요

늘 젊고 파릇한 20-30대로 머무르고 싶은 맘이지만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만큼 

시간은 흘러흘러 중노년을 향해가는구나 싶어요

 

하나를 얻으면  그만큼 하나를 상실해 간다는 거

실감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가니 젊음에서 멀어지는거.....

그래도  궁핍했던 젊은 시절보단

나이는 먹어가지만 목표 달성하고 여유로워진

지금이 좋아요

 

 

 

 

 

 

IP : 223.39.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해요
    '24.2.24 2:10 PM (183.100.xxx.235)

    그래도 전 가난했던 젊은 시절이 더 좋네요.
    부지런히 앞만 보고 달렸고, 남들 화려하게 사는거 구경만하고 전 아끼고 모았네요.
    나이드신분들이 젊은애들은 뭘 입어도 이쁜데 비싼 옷이 왜 필요해 하실때 이해못했는데.
    저도 나이드니 그말이 이해가 가네요.
    김밥도시락 싸서 아이들 데리고 동물원 다닐때가 행복했던거 같아요.
    커피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며 아끼느라 고생했는데,
    지금 남편과 둘이 온천여행 왔는데, 비싼음식,,음료수값 고민 안하고 사먹고 다니나 편하고 좋긴합니다만
    거울을 보면 이젠 파릇파릇 젊고 싱싱한 모습이 없으니 가난했지만 젊고 이뻤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 2. 바람소리2
    '24.2.24 2:31 PM (114.204.xxx.203)

    곧 퇴직
    님이 적은 그대로 인데 하나도 만족도 행복하지도 않아요
    나이드니 불안하고 더 힘드네요
    그걸로 생활은 가늘할까 병원비는???
    진짜 하루 하루만 생각하고 사는게 맞는지
    너무 멀리 보니 불안

  • 3. ...
    '24.2.24 5:12 PM (221.140.xxx.68)

    인생목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82 성공한 건가요? 3 이게 2024/06/01 1,461
1586981 인견패드가 제일 시원하네요 1 여름 2024/06/01 2,029
1586980 앵두나무 옆에서 6 채송화 2024/06/01 1,249
1586979 정수기 렌탈 3년짜리와 5년짜리 좀 어느게 더 유리한가요? 4 모르겠어요 .. 2024/06/01 1,655
1586978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 3 74 49대51 2024/06/01 7,015
1586977 댓글들 보니까 최가 부인한테 열등감이 많았을까요? 10 .. 2024/06/01 4,823
1586976 고등 썸머스쿨 보내시나요? 6 ㅇㅁ 2024/06/01 1,322
1586975 엘지 두산 경기 너무 재미나네요. 1 엘지만세 2024/06/01 956
1586974 질투 많은 성격은 선천적인건가요? 23 ... 2024/06/01 4,761
1586973 아이 친구가 왜 그러는걸까요 12 f 2024/06/01 2,753
1586972 (정신과약)설마 임신일까 싶어서 먹은약인데.. 4 임신우울증 2024/06/01 1,987
1586971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데 4 ... 2024/06/01 2,537
1586970 한우 채끝 250g 많이 먹은 건가요 6 배불러 2024/06/01 2,115
1586969 조기심실수축인데 어깨무선찜질기사용 3 ㄱㄱㄱ 2024/06/01 645
1586968 갈비뼈가 골절된 듯 한데.. 스트레칭 해도 될까요? 6 .. 2024/06/01 1,352
1586967 드라마 머니게임 강추!!! 6 드라마 2024/06/01 2,390
1586966 나는솔로 최강전 만들었으면 9 ㅇㅇ 2024/06/01 3,255
1586965 게임만 하는 중학생 아들떄문에 미칠것같아요 6 나나 2024/06/01 3,280
1586964 5년을 다녀도 개인적친분 안생기는 모임 9 ... 2024/06/01 5,000
1586963 나탈리 오렌지 쥬스를 혼자 이틀만에 다 먹었다면 절제력 제로 인.. 3 .... 2024/06/01 2,186
1586962 아이친구관계 9 ㅇㅇ 2024/06/01 1,612
1586961 노씨는 학력도 경력도 쟁쟁하던데 60 ㄵㄷㅎ 2024/06/01 20,793
1586960 고3 휴식데이 6 ㅇㅇ 2024/06/01 1,310
1586959 모다모다 샴푸 써보신분 12 머릿발 2024/06/01 3,204
1586958 1일 1라면이네요 ㄷㄷ 6 ㄴㅇ 2024/06/01 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