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인생을 계획 없이 살았어요.

830 조회수 : 7,461
작성일 : 2024-02-24 05:22:57

 

인생을 너무 계획이 없이살았어요. 내가 뭔가 계획을 세워도 

가까운 이들의 인생에서 떨어져나온 파편 때문에 내 앞길이 

막히거나 방해받는 날이많았어요. 계획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하나마나한 일이 됐어요. 계획은 아무 필요도 없는 그런 거였어요. 그래서 계획이 없이 살았어요. 하루 계획, 외출 계획 정도의 

초단기 계획은 있었는데 인생계획 정도의 중장기 계획은 없었어요. 근데 크든 작든 성과가 있으려면 계획이 있어야 하거든요.

계획이 선행돼야 목표설정도 되고 잠재력도 나오기 마련인데 

그 중요한 걸 안 하고 살았어요. 나이는 먹을 대로 먹어버리고 

이제 인생에서 무슨 계획이 필요한가 싶네요. 

 

IP : 106.101.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
    '24.2.24 5:49 AM (39.17.xxx.174) - 삭제된댓글

    모쏠 1일 1똥 시작인가요?
    역시 똥은 모닝똥이 최고죠!

  • 2. 이건
    '24.2.24 6:09 A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모쏠 글이 아닌거 같은데. .
    전문가님들 출동해 주세요

  • 3. ㅇㅇ
    '24.2.24 6:24 AM (211.234.xxx.216) - 삭제된댓글

    모쏠은 쓸데없이 부지런하기만 하네.
    늘 남탓만 하는 사람들은 불행하게 살수 밖에.

  • 4.
    '24.2.24 6:50 AM (58.77.xxx.142)

    저도 늦은 나이지만 그동의 무계획적이고 방만했던 삶을 반성하고 1년 전 부터 미라클모닝을 시작하였어요. 일어난 김에 책을 보니 좋은 글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더리구요. 하루하루 계획 세워서 완수하면 그게 바로 중기 장기 성공으로 이어지더라구요.
    님은 일찍 기상하신거 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내 마인드를 바뀰만한 책이나 영상을 많이 접해 보세요. 저도 사는게 힘들어 자살시도로 중환자실까지 입원했던 사람입니다. 근데 바뀌더라구요. 인생이란 갈 때까지 가봐야 해요. 저희 친정이버지도 평생 인생 힘들게 사시다 70대에 대박나셨어요
    님을 응원할게요

  • 5.
    '24.2.24 7:10 AM (14.33.xxx.113)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 6. 지긋지긋
    '24.2.24 7:12 AM (139.180.xxx.200) - 삭제된댓글

    계획대로 사는 사람이 어딨다고.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니고
    다같이 어울려 사는 세상이니
    남에게 영향받는 인생은 당연한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잘 살아가고 있고
    성공한 사람도 많은데 핑계 좀 그만.

  • 7. 333
    '24.2.24 7:32 AM (175.223.xxx.230)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인데 조롱과 안 좋은 댓글은 하지 말아요. 안 보고 지나가면 될텐데 왜 굳이 들어와 읽고 비아냥거리죠??

  • 8. 비행기
    '24.2.24 7:38 AM (117.111.xxx.2)

    모쏠이면 어떻고 어때요
    이런글 쓰는것도 에너지가 필요하고 정성이있는데
    너무 대단해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어요

  • 9. 이 글이
    '24.2.24 7:55 AM (121.190.xxx.95)

    어디 꼬인 댓글 달 이유가 있는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문제아닌지. 저도 아이 키우고 일하느라 내 인생 돌이보며 계획이나 목표 같은건 생각해볼겨를도 없었어요. 그러다 한시름 놀때 되니 또 부모님 아프시고 돌아가시고. 이제사 날 보니 허탈한데 댓글님들 격려에 저도 힘을 얻어 제 인생 계획도 세워보고 해야겠어요.

  • 10. 너무하네요
    '24.2.24 8:22 AM (118.235.xxx.226)

    어쩌다 들어와서 보인들인데 공감되는데 댓글이 놀랍네요. 남의 넋두리가 대면이면 모르지만 글은 패쓰하면 그만이지 굳이 비난할 이유가 있는지. 그냥 소소하게 자신을 돌보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운동으로 몇년간 체력 키우기 등

  • 11. 온라인은
    '24.2.24 8:44 AM (121.162.xxx.234)

    배설하는 덴가요? 아 그래서 온라인 생활 마이 하면 더러워지는 건가?
    하소연도ㅜ한두번이죠
    하루에도 여러번, 거른 날과 퉁쳐
    하루 한번 저러는데 여기가 자기들 해우소인지.

  • 12. 할 수 있다
    '24.2.24 8:48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이렇게 논리적으로 글 쓰실 분이면 이제라도 뭐건 할 수 았어요. 그동안 하루하루 잘 살아온 것도 칭찬받을 일이고요. 지금 중장기 계획 세우시고 실행하시면 되고요. 윗 댓글님 말씀처럼 운동하면서 체력부터 키우세요. 신체에 자신감이 붙으면 자기긍정효과도 높아지고 집중력도 좋아지니까요.

  • 13. 첫댓글
    '24.2.24 10:17 AM (210.204.xxx.55)

    정말 너무하네요. 원글이 그렇게 나쁜 내용도 아닌데...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 14. 333
    '24.2.24 11:24 AM (175.223.xxx.230)

    하루 한번 저러는데 여기가 자기들 해우소인지.
    ‐-------
    그러니까 그냥 지나가라고요. 자유게시판에 남들 못 살게 구는 글을 쓴 것도 아니고 사기 폭행 협박하는 글도 아니잖아요. 댁 같은 댓글이 더 피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144 아파트내 카페서 차마시는데 6 2024/02/24 4,181
1559143 친한지인 시어머니상 4 장미 2024/02/24 2,719
1559142 요샌 큰병 걸리면 안될듯... 1 큰병 2024/02/24 2,829
1559141 반찬가게서 나물을 샀는데 쉰거 같아서 8 ... 2024/02/24 2,813
1559140 패딩 살지말지 알려주세요 10 2024/02/24 3,556
1559139 절편 맛있는거 먹고 싶어요 5 2024/02/24 1,496
1559138 컵라면 육개장 원래 이리 맛없었나.. 10 입맛 2024/02/24 2,124
1559137 지금 63세 이신분들 국민연금 5 .... 2024/02/24 3,532
1559136 S23 통신사변경하고 6개월 10만원요금 후, 49000요금.. 5 2024/02/24 1,388
1559135 넷플렉스 드라마추천해요 2 마나님 2024/02/24 3,319
1559134 세작..매혹된자들. 조정석은 5 드라마 2024/02/24 3,617
1559133 이제 건망증이 도를 넘었네요. 4 에휴 2024/02/24 1,586
1559132 의사선생이 아니고. 돈에 눈 먼 집단 14 개뿔 2024/02/24 1,725
1559131 눈꽃날개 있는 일본식 군만두 레시피(?) 5 .. 2024/02/24 1,505
1559130 너무나도 생생한 꿈을 꿔요. m 2024/02/24 761
1559129 버릇고치는법 4 ㅠㅜ 2024/02/24 1,035
1559128 탁구 중국을 이기고 있네요. 6 ... 2024/02/24 1,318
1559127 웃긴 글 많은 카페 있을까요? 2 ㅜㅜ 2024/02/24 737
1559126 이 소파 팔걸이 한번 봐 주세요 6 ... 2024/02/24 796
1559125 김은혜 ... '분당 8학군' 시대 열것 16 ... 2024/02/24 3,491
1559124 신세계백화점 어디가 제일 좋은가요? 7 ㅇㅇ 2024/02/24 2,506
1559123 딸아이 Adhd 약 15 .... 2024/02/24 2,982
1559122 한동훈이 데려온 운동권대부 함운경은.. 4 예화니 2024/02/24 1,648
1559121 자산글 좀 쓰면 어때요 .. 12 .. 2024/02/24 2,816
1559120 한살림(유기 )비빔기, 면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ㅡㅡ 2024/02/24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