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에 이물감 땜에 넘 힘들어요 ㅜ

힘들어요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24-02-23 20:06:26

열흘전부터 목에 가래가 껴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뱉어도 안나오고 해서 가래약 도라지청 용각산콜 먹었는데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어제 잘려고 누웠는데 가래낀 느낌 때문에 목이 조여 오는거 같고 가슴이 답답해서 거실로 나와 가슴을 치며 베란다 문을 활짝 열었어요 계속 불안하고 답답하고... 신경 쓰지 말자 해도 계속 신경이 쓰이고 미치겠더라구요 출근을 해야 해서 자야 되는데 잘수가 없어 실내자전거 한시간 타고 겨우 잠들었어요 평소보다 일찍 일어 났는데 같은 증상이라 한의원에 갔더니 매핵기 라고 하네요 침맞고 약침 맞고 했는데도 좋아지지 않아 오후에 신경정신과 갔더니 공황장애 초기 라고 해요 친한 약사분에게 증상 얘길하니 식도염 이라며 식도염약 먹으면 좋아 진다고 하구요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았는데 이게 정신과적 문제인건지... 너무나 괴로운데 혹시 같은 증상으로 치료하신분 계실까요? 

IP : 182.211.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3 8:13 PM (183.78.xxx.78)

    몇개월 약 먹고 나아졌는데 어느 순간 또 그래서
    지금 하루에 두끼 먹으니까 다시 괜찮아 지네요
    완전 소식 하거나 먹더라도 한시간 정도 움직여야 해요
    저는 그냥 두끼 먹는걸로 하려구요
    삶이 절제와의 싸움이네요-.-

  • 2. 저도
    '24.2.23 8:16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조금 먹고 운동 많이 하면서 증상이 없어졌어요

  • 3. 4.5개월
    '24.2.23 8:20 PM (221.139.xxx.188)

    저도 고생했는데...역류성식도염 약 먹고 나아졌어요.
    목에 낀 이물감땜에 계속 기침하고...그래서 몸통까지 아프고 몸살에 힘들엇는데..
    그럴때마다 물 한모금씩 마시고.. 한약도 먹어보고 여러방법 동원했어요.
    결국 다니던 내과에서 이빈후과로 옮기고..식도염 약 먹고 나아졌네요.
    한번 원글님도 병원가셔서 알아보세요.

  • 4. 식도염약먼저
    '24.2.23 8:22 PM (123.199.xxx.114)

    드셔보시고 개선 안되면 정신과약 드세요

  • 5. ....
    '24.2.23 8:25 PM (221.146.xxx.184)

    역류성식도염 증상입니다.
    병원가서 처방받으세요.
    생활습관 안바꾸면 재발이 쉬워요.

  • 6. ...
    '24.2.23 8:32 PM (58.29.xxx.1)

    이비인후과부터 가셔요

  • 7. 엥?
    '24.2.23 8:37 PM (213.89.xxx.75)

    이게 왜 이비인후과 입니까. 다들 왜 이러세요.
    이건 소화기내과 입니다.
    2~3차 대형병원 위 전문 소화기 내과샘에게 가야하는거에요.
    역류성식도염은 좀 오랜기간 약 먹어줘야 하고요.

    운동 소식 식간시간 꼭 지키기 해야하고요.
    약도 보름에서 한달 석닥 육개월 일년을 넘게 먹으면서 속을 달래줘야 하고요.
    오랜기간 약 먹어줘야하는데 동네 내과에서는 좋은 약을 쓸수가 없대요.
    대형종합병원에서 쓰는 약들이 오랫동안 먹을수 있고요.
    약 안먹게 된게 걷기하고 소식해서 나았네요.

  • 8. 저도
    '24.2.23 8:39 PM (211.206.xxx.191)

    동네 내과, 이비인후과에서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해서
    오랫동안 약 먹었어요.
    지금은 괜찮네요.

  • 9. 매핵기
    '24.2.23 8:42 PM (220.117.xxx.61)

    한의원가 침 한번 맞으면 사라져요
    매핵기라는 증상
    목에 매실씨가 걸린듯한
    스트레스 증상이에요^^

  • 10.
    '24.2.23 8:45 PM (112.147.xxx.68)

    저도 같은 증상으로 역류성식도염 약먹고 나았어요.
    진짜 목에 뭔가 걸린것같아서 내시경까지 했었어요.
    한의원도 갔었는데 공황장애라고...
    근데 이게 스트레스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 약도 두달정도 먹고 나아졌어요.
    진짜 밥도 잘 못먹고 너무 힘들었어요.
    커피, 밀가루음식, 술 끊어야 빨리 낫습니다. 얼른 내과가세요. 심하면 낫는것도 오래걸리고 재발도 잘됩니다.

  • 11. Djfidkl
    '24.2.23 9:02 PM (175.213.xxx.18)

    역류성 식도염약을 드셔도 한달안에 증상이 호전되지읺으면
    심장에 이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심장내과나 심혈관내과)도 다녀오세요

  • 12. tower
    '24.2.23 9:03 PM (118.32.xxx.189) - 삭제된댓글

    역류성 식도염도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합니다.

    저도 목에 호치키스가 걸린 것처럼 너무 찔리고 아파서,
    신촌세브란스 이비인후과 교수님 진료를 갔는데 역류성식도염 판정 받았어요.

    세브란스 이비인후과 갈 때마다 코로 내시경 넣어서 제 성대 상태를 확인했어요.
    약 먹고 생활 수칙 잘 지키면 성대 빨갛게 부은게 좀 가라앉긴 하는데, 잘 안 낫죠.

    어차피 역류성 식도염은 대단한 병이 아니어서 어느 과에 가나 비슷한 처방약 받는 거고...
    목 상태 제대로 보려면 이비인후과도 괜찮습니다.

  • 13. tower
    '24.2.23 9:04 PM (118.32.xxx.189)

    역류성 식도염도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합니다.

    저도 목에 호치키스가 걸린 것처럼 너무 찔리고 아파서,
    신촌세브란스 이비인후과 교수님 진료를 갔는데 역류성식도염 판정 받았어요.

    위산이 역류해서 성대 근육을 상하게 한 거에요.
    그래서 목이 침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아팠어요.

    세브란스 이비인후과 갈 때마다 코로 내시경 넣어서 제 성대 상태를 확인했어요.
    약 먹고 생활 수칙 잘 지키면 성대 빨갛게 부은게 좀 가라앉긴 하는데, 잘 안 낫죠.

    어차피 역류성 식도염은 대단한 병이 아니어서 어느 과에 가나 비슷한 처방약 받는 거고...
    목 상태 제대로 보려면 이비인후과도 괜찮습니다.

  • 14. ㅅㄷ
    '24.2.23 9:25 PM (118.216.xxx.117)

    둘 다 가능성 있으니 식도염 약부터 먹어보고 호전없으면 신경안정제 드세요. 식도염도,매핵기도,공황도 모두 원인은 스트레스이니 스트레스 원인이 해결되어야 좋아질거예요.

  • 15. 힘들어요
    '24.2.24 10:26 AM (221.166.xxx.120)

    댓글 감사드려요 ~
    오늘 이비인후과 가니 역류성식도염 이라고 하네요
    야식 먹는습관 커피 매운거 좋아 하는것 다 끊어야 한다네요
    약 잘챙겨먹고 식습관 관리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116 대장내시경 비수면 할만할까요? 8 ㅇㅇ 2024/02/24 2,344
1559115 4호남자랑 옥순 1 나솔 2024/02/24 3,163
1559114 ISA 있는데 다른 ISA로 바꿀수 있나요? 2 Ddf 2024/02/24 1,274
1559113 요즘 가끔 외식하는경우 집에와서 기절하듯 자요 11 졸음 2024/02/24 3,262
1559112 냉동 피자 드시는 분요 10 ㅇㅇ 2024/02/24 3,923
1559111 산후 도우미 6 2024/02/24 1,942
1559110 너무 인생을 계획 없이 살았어요. 9 830 2024/02/24 7,459
1559109 저 승진했어요 축하해주세요! 29 Iroiro.. 2024/02/24 4,745
1559108 둘째가 여행에서 돌아왔는데 3 ㅎㅎ 2024/02/24 4,763
1559107 탕웨이가 아이유에게 쓴 한글편지 보셨나요? 25 샐러드 2024/02/24 17,090
1559106 졸음깨는 껌이나 사탕 추천해주세요 간절 ㅜㅜ 3 .... 2024/02/24 1,103
1559105 엄청 싸게 나온 급급급매 건물을 인터넷서 보고나서 사고 싶어요... 12 예비건물주 2024/02/24 5,039
1559104 누군가를 좋아할 때요. 12 ........ 2024/02/24 2,453
1559103 초1 아이 영어학원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5 뺑덕맘 2024/02/24 1,278
1559102 오늘 좀 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4 엄마 2024/02/24 2,654
1559101 나혼산 왜 이렇게 웃겨요 ㅋㅋㅋ 52 2024/02/24 22,806
1559100 학원에서 여자아이들이 몇달동안 지속적으로 아들을 놀리고 기분 나.. 14 ... 2024/02/24 4,774
1559099 리콜라 같은 무설탕 캔디 뭐가 또 있나요.  8 .. 2024/02/24 1,986
1559098 양조위 좋아하시는 분 30 .. 2024/02/23 5,224
1559097 엔비디아 미쳤... 6 와우 2024/02/23 11,702
1559096 대장내시경 꼭 2번해야 하나요? 12 대장내시경 2024/02/23 3,992
1559095 입꼬리 주름 이름은 뭔가요? 2 .. 2024/02/23 2,306
1559094 전 정해 놨어요. 26 ... 2024/02/23 16,679
1559093 직장 선배의 의외의 모습을 봤어요. 4 2024/02/23 6,019
1559092 한국사 교육과정에 을사조약, 일본천황 10 ... 2024/02/23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