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췌장암 수술하고 아프신데
저는 일상 생활 잘해요.
마음 심란한 건 있어두 그런대로 살아요.
제가 엄마에 대한 정이 없는건가 싶어져요.
엄마한테 내가, 나한테 엄마가 없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 마음 뭘까요...
눈물도 말라가요.
엄마가 췌장암 수술하고 아프신데
저는 일상 생활 잘해요.
마음 심란한 건 있어두 그런대로 살아요.
제가 엄마에 대한 정이 없는건가 싶어져요.
엄마한테 내가, 나한테 엄마가 없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 마음 뭘까요...
눈물도 말라가요.
아픈데 딸이 일상을 못 살면
엄마가 더 괴롭습니다.
연락도 전혀 안 하고, 찾아가지도 않고, 전화도 안 하고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제가 엄마라면
열심히 살며 버텨주는 따님이 오히려
고마울것같은데요
엄마도 원글님 마음 다 아실꺼에요
암에 걸렸을 때 저희 남편이 씩씩하게 옆에 있어주니 너무 고맙던데요. 어머님도 고맙다 생각하실 거에요. 환자의 삶에 매몰되는 게 아니라 본인의 삶을 잘 사셔야 어머님도 도와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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