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로 서른 아홉 윤석열 나이로 37
유학 나와서 박사 따느라 결혼생활도 기러기로 하고 임신을 계속 미뤘는데 지난달에 연구소 정규직 취업 오퍼받고 임신 시도했는데 한방에 바로 임신이 되었네요..
새 직장은 5월부터 나가는데 넉달뒤에 출산휴가 떠난다고 하면 몹시 싫어할까봐 걱정이 되는데 벌써 오퍼 사인도 했고 그래도 여기는 한국보다도 모성보호 육아유직 잘되어있는 나라라 그래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아직 임테기로 한거라 초음파 봐야하고 시집 친정에도 그뒤에나 알릴 계획이긴한데.... 그래도 두줄을 보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ㅠㅠ 입도 근질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