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만 떨어지는게 아니고 적을 만드는 스타일이에요.
현실 인정못하고 과거 잘나갔던 시절 인맥과 부를 과시하는
지금은 쥐뿔도 없어요.
그러니 당연히 지금만나는 회사나 사회 사람들은 인정을 못하죠.그정도로 남편한테 관심도 없고요.
근데 꼭 그걸 입으로 드러내서 사람을 질리게 하네요.
하다보면 본은은 사실이니까 하는 말이라는데 다른사람듣기에 무례하기도 해요.ㅠㅠ
어제 부부동반 모임 있었는데 또 과거얘기 인맥자랑,
(도움받는거 받을 생각도 없는 쓸데없는 )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어요.
중간중간 제가 말리고 적당히 끊었어요.
제가 다 그자리에서 부끄러워서 힘들었는데
자기편 안들줬다고 그런 얘기 못하게 했다고 저한테 도리어 화를내요.
학교성적, 회사 승진시험,등 공부하는 머리는 좋은데
예민하고 사회성 떨어지고, 하니까 주변에 근무평가가 박해요.이런 남편은 어떻게 해야 좀 나아지나요?
사람 못고쳐쓴다는거 인정하고요.
그냥 좀 덜 실수하는 방법이라도 배우게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