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하나는 제가 50년 가까이 제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해온 것;;;
거의 28일 주기로 딱딱 맞춰서 했고요
양이 심하게 많거나 적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심상치가 않아요
2월 초에 일주일을 했는데
하는건지 마는건지 거의 닦으면 묻어나는 정도로
피가 살짝 비치거나 아니면 피 찌꺼기나 가루 같은 것들이
떨어지거나 하는 정도로 7-8일을 나오더니
그러다 멎은지 열흘밖에 안됐는데 또
그런 증상이 시작됐어요.
검붉은 피 비치고 찌꺼기 떨어지고 ㅠㅠ
이거 폐경 증상일까요?
자궁근종 있는데 1년에 한 번 추적관찰만 하자고 하신 상태라
그리고 근종있으면 양 많아진단 말만 들었는데
저는 양이 점점 줄고 있어요...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들 있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