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에 일하는 띠동갑나이차정도 저보다 더 많은
유부남 직원이 계십니다.
수다떠는거 좋아하고 유들유들하면서도
성격이 까칠한 면도 있고 그렇습니다.
처음엔 먼저 팀에 있었던 저에게 일을
배워야되기도하고 해서 잘해주다가
이제 아쉬운게 없어진? 이후로
참 대충? 저를 대합니다
다른 팀원들에겐 친절하고 웃으며 농담도하고.. 잘 가르쳐주고.. 그러는데
저한테는 눈도 피하고 얼굴도 안 보려고하고 말도 안 섞으려하고.. 화도 내고;;;
몇번 대화를 시도했으나
제가 실수한거라던가 그런건 없다고하면서 신경쓰지말라고합니다.(여전히 눈 안 보고 이렇게 말함)
이유도 말 안 하고 이유도 없다면서
도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성격이 좀 순하고 일은 철저히 하려고하는반면 조용한 성격입니다.
지지않고 화낼때는 또 화내는..뭐 그렇습니다.
저한테 선 딱 긋고 예의만 지키고 하는 건
저도 이해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데
엄청! 싫다는 듯이 눈을 피하고 얼굴 안 보고 뭐 주기?싫어하고 자기꺼 건드리면 안 되고..같이 있기도 싫고..그런 태도들..
가끔 너무 우울해져요..
내가 뭘 잘못했을까 골똘히 생각해봐도,
주위에 물어봐도 딱히 시원한 답도 없고..
답답해서 여기 하소연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