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보고 왔어요.
볼 만합니다.
묘자리라는 우리 정서에 있는 소재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불안한 적당한 긴장감.
대배우들 케미 좋았고 연기도 좋네요.
김고은 굿 연기 강렬해요. 대성할 배우.
이도현도 색다른 이미지.
사바하에서 보여준 미장센 표현은 없었고
공포도 강하지 않아요.
그래서 남자들 취향이 아니라서
남자들 카페에서 별로라고 한 줄 알았는데
내용에 친일파 내용이나오는더라구요.
고등학생 때 국사 선생님에게 들은 그 일본의 만행
아하 이거구나.~
.일본 까는 게 소재라서...
그래서 일베 아류 카페인 MLBPARK 등 국힘 지지 카페에서 돈 주고 보기 아깝다고 혹평 올린 듯
아 친일 내용 때문이구나 .. 눈치챘어요
친일 세력의 조직적 작업이 여기저기
무서운 거 못 봐서 잔잔하게 무서운 거 좋아하는데
스토리 흐름 따라 흘러가는 잔잔한 공포입니다
여성 취향용에 더 맞는 공포 영화에요.
볼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