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찰밥이랑 나물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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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해줄 친정엄마도 없고 제가 지금 손수 해먹을수도 없는 상황이예요

   근데 유튜브에서 대보름이라고 찰밥이랑 묵나물 만드는 동영상 많이 나오니 넘 먹고싶어요

 

   토종 한국인 입맛이라 묵나물 비벼먹는거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맛있겠어요

[음]

배달이요..

[ㅎㅎ]

반찬가게가시면 다 팔아요

[....]

..사다가 드세요 해외여도 반찬가게 ㅠㅠ 없나요.
아님 배달로 나물 오곡밥 다 와요.

[네]

조금이라도 사서 먹어봐야겠어요

[나물들 주문]

했어요 말린나물들 사서 삶고 양념무치고 엄두가 안나길래 나물은 먹고싶고 해서 배달주문

아 근데 님이 찰밥얘기하니 찰밥도 먹고 싶은데 찰밥 엄두는 안나고 패스~ 쌀밥에 나물 비벼먹는걸로 만족할래요

[ㅎㅎ]

반찬가게에서 찰밥도 팔아요

[..]

이마트 가니 보름 4~5종 나물 8~9천원으로 팔더라구요
각각 사서 하시는 것보단 사서 드시는 것 추천

[네]

요즘 유튜브에 넘 잘나와서 잡곡사다가 집에서 찰밥도 하면 안어려울것 같아요
묵나물 물에 불렸다가 삶고 양념해서 볶고하는게 좀 번거로운데 해놓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
할매 입맛이라 날이갈수록 저런음식들만 좋아져요

[비빔밥 안먹]

었는데 중년나이에 나물이 한번씩 먹고 싶네요 입맛이 변하네요

[윗님]

가게서 찰밥도 팔아요? 진열장에 못봤어서 찰밥있냐고 물어볼껄

[근데]

대보름때 먹는 나물들은 건나물을 볶는거라서 한번에 불려서 양념했다가 차례로 볶으면 되니 복잡하지는 않아요
단지 귀찮을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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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되면 오곡밥, 나물 다 팔고
동지에 팥죽 팔고
복날에 삼계탕

반찬가게에 없는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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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가서 사다 드세요
큰 시장 반찬가게 가면 나물 종류가 15가지나 되더군요
맘에 드는 나물만 골라 살 수도 있어요

[먹고싶다]

매년 엄마가 맛나게해서 우리애들이랑 울가족 먹으라고 찰밥이랑 나물들 항상 갖다줬는데
울남편 애들도 장모님 맛을 못잊어하네요ㆍ
이제는.... ㅠ
엄마 너무보고싶다ㆍ
난 할 기력도없고 아직은ᆢ
그냥 울엄마 너무너무 보고싶어 눈물나네

[한살림]

한살림 가니까 한 끼 찰밥 해먹을 수 있게 포장되어 나오더라구요. 저는 항상 그걸로 해서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