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했는데 고양이들이 좋아하네요

....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24-02-22 13:24:37

이사하는 동안 이동장 안에서 목이 쉬도록 소리를 질러대서 걱정했어요.

 

새 집에 풀어놓으니 너무 좋아하네요.

처음에 한 시간 정도만 숨어있더니

나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둘러봐요.

 

둘째가 제일 소심한데 몇 시간 지나니까 완전 적응해서

제 옆에 골골 하면서 누워있다가

주방 가니 따라나와서 기분 좋다고 꼬리도 바르르 떨고

막내는 카펫에서 뒹굴거리고.

첫째도 구석구석 다 들어가보고 뒤져보고 ㅋㅋ

 

다들 뒹굴거리다가

제가 다른 데로 이동하면 우르르 와서

뭐하는데 뭐하는데 하면서 참견해요.

새 집이 맘에 드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IP : 121.137.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2.22 1:26 PM (182.212.xxx.75)

    작년 11월에 이사 후 가족 중 냥이가 만족도가 제일 좋은듯 첫날부터 신나했어요. 복층에 테라스도 있어서요.

  • 2. ....
    '24.2.22 1:29 PM (121.137.xxx.59)

    고양이들이 장소 이동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해서 걱정했거든요.
    생각보다 잘 적응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 3. ㅎㅎ
    '24.2.22 1:35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장소 이동해도
    지들에게 쩔쩔매는 만만한 집사가 있으니
    갸들은 걱정안할거 같으네요.ㅎㅎ

  • 4. ...
    '24.2.22 1:39 PM (121.165.xxx.192)

    우르르 와서 뭐하는데 뭐하는데 하면서 참견
    ㅎㅎㅎㅎ
    어떤 모습일지 고양이 사진만 보는 저는 너무 궁금해요

  • 5. ...
    '24.2.22 1:42 PM (121.137.xxx.59)

    세탁실 문 열면 들어와서 참견하고
    싱크대에서 뭐 하면 올라와서 참견하고.

    세탁실이나 옷장 문 닫을 때는
    갇힌 놈 없는지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 6. ㅎㅎㅎ
    '24.2.22 1:45 PM (118.235.xxx.14)

    고것들이 그렇죠 뭐~
    넓은데로 이사 가셨나봐요.
    여튼 좋은건 전부 지들꺼
    날 흐려서 그런가
    우리집 냥반들은 전부 굴파고 자네요.ㅎㅎ

  • 7. 넓은데로
    '24.2.22 2:01 PM (121.190.xxx.95)

    가셨나요? 창도 크고?
    저도 곧 이사 계획인데 냥이 한분 계신데. 냥이가 좋아하는집은 어떤 집일까요

  • 8.
    '24.2.22 2:02 PM (121.137.xxx.59)

    창이 커요.
    남서향이라서 해가 오래 들것 같긴 한데 어제 오늘 날이 흐려서 잘 모르겠어요.

  • 9. ㅋㅋㅋ
    '24.2.22 2:03 PM (223.39.xxx.54) - 삭제된댓글

    우리 냥이도 이사 할 동안 미친듯리 울더니
    큰 집으로 이상했을 때 꼬리 치켜세우고
    얼마나 즐거워 하던지 ㅋㅋㅋ 탐색 끝내고
    우다다다 마음 껏 하는거 보니 이사 잘했구나
    산책도 못하는데 집이라도 넓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지금도 여기저기 침대 놔 줬더니 입맛대로 골라 잡니다

  • 10. ㅋㅋㅋ
    '24.2.22 2:04 PM (223.39.xxx.54)

    우리 냥이도 이사 할 동안 미친듯리 울더니
    큰 집으로 이상했을 때 꼬리 치켜세우고
    얼마나 즐거워 하던지 ㅋㅋㅋ 탐색 끝내고
    우다다다 마음 껏 하는거 보니 이사 잘했구나
    산책도 못하는데 집이라도 넓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지금도 여기저기 침대 놔 줬더니 입맛대로 골라 잡니다
    창도 주상복합 완전 통창이라 늘 캣타워에서 풍경 즐겨요

  • 11. ..
    '24.2.22 2:24 PM (116.126.xxx.144)

    바싹 붙어 따라다니고 이쁜 짓 하면 진짜 정이 푹 들겠어요
    키워보고 싶어도 비염 알러지 있는 식구 있어서 영상만 매일 보네요

  • 12. ...
    '24.2.22 2:26 PM (222.98.xxx.33)

    그 집
    기운이 좋은가 봅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대박나세요.

  • 13. ....
    '24.2.22 3:02 PM (121.137.xxx.59)

    감사합니다.

  • 14. ...
    '24.2.22 5:45 PM (182.215.xxx.28) - 삭제된댓글

    몇년전 가버린 우리 양이가생각나네요
    지금은 그때보다 집도 넓어지고 저층에다가
    집앞이 도로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아
    베란다에서 바깥구경하면...정말 좋은데..
    이사간 집을 좋아한다니 생각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906 이공계는 왜 항의를 안할까요?? 19 ... 2024/02/23 3,365
1558905 와이드 바지 2 바지 2024/02/23 2,373
1558904 전공의 집단 반발 뒤에 의료 민영화가 숨어있음. 6 매국노박멸 2024/02/23 1,634
1558903 분노조절미숙 남편 어찌해야할지.. 19 ㅇㅇ 2024/02/23 3,322
1558902 당근하러 나갔는데 외제차타고 오셨네요 54 만원 2024/02/23 22,867
1558901 저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ㅠㅠ 11 ㅇㅇ 2024/02/23 2,593
1558900 조국, 진짜 잘 싸우네요 36 ㄱㄴㄷ 2024/02/23 7,663
1558899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 8 이게무슨일 2024/02/23 19,404
1558898 계양찾은 한동훈...우리가 이길꺼 같지 않나? 25 00 2024/02/23 2,429
1558897 엄마가 아픈데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약속도 잡아요. 2 명아 2024/02/23 2,472
1558896 서울 많이 춥나요? 8 레몬 2024/02/23 1,735
1558895 " 집 가는 중이야" & " .. 8 .. 2024/02/23 2,597
1558894 말린 오징어채로 무국 끓여봤습니다! 4 올리브바나나.. 2024/02/23 2,646
1558893 경기도에 있는 템플스테이 추천해주세요 2 미즈박 2024/02/23 1,037
1558892 단대 상담학과 18 2024/02/23 1,674
1558891 암기력도 지능일까요? 9 2024/02/23 3,392
1558890 생가해 보면 돈벌 기회가 있었는데 7 ㅇㅇ 2024/02/23 2,225
1558889 우리 위대하신 남조선 김건희 여사님께서 받은 선물이 4개가 더 .. 8 특검하라 2024/02/23 1,713
1558888 유족>사망자 보험 어디서 알아볼까요? 2 답답 2024/02/23 717
1558887 5살인데도 푹 못자네요 7 .. 2024/02/23 1,515
1558886 자꾸 구인공고 올리는 업체 5 ㄱㄱ 2024/02/23 1,615
1558885 두유제조기와 두유와 두통 8 계륜미 2024/02/23 2,303
1558884 토스뱅크 개인정보 문제가 있나요? .. 2024/02/23 857
1558883 임창정 미용실, 100만원대 멤버십 가입비받고 ‘먹튀’ 8 ... 2024/02/23 6,169
1558882 오곡밥은 꼭 오늘 먹어야되나요? 8 .. 2024/02/23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