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내고 첫 정월대보름인데
저를 엄마로 생각하고 의지하는 동생에게 오곡밥과 묵은나물 해준다고 큰소리를 쳤어요
인터넷에서 묵은 나물을 종류별로 주문을 했는데
생전 얻어먹기나 했지 직접 만드려고 보니 눈앞이 캄캄하네요
제사용 나물을 몇번 만들어서 고사리랑 도라지는 할줄 알겠는데
토란대며 호박이며 처음 만드는 거라 잘 할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나물 손질 노하우 있으시면 하나씩만 가르쳐주세요
인터넷에 워낙 나물 만드는 방법이 좋은게 많은데
동생에게 어설픈 나물 먹이고 싶지 않아서..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
무청, 토란대,호박,고사리,도라지,무나물 이렇게 여섯개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