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게 됐어요.
지금 사는 집에서 8년 살다보니
짐도 많고..
이사하기 전에 버릴 거 버리고
팔 거 팔자 싶어서 2주내내 매달렸네요.
안 입는 옷,가방,신발-헌옷 수거방문 불러 6만원 받음
20-30대 사용했던 디카 - 20만원에 당근 판매
(요새 MZ세대가 빈티지 디카에 홀릭중)
빈티지 그릇들과 장식품 - 대략 30만원
선물받은 화장품 - 대략 10만원
각종 악세사리 - 10-20만원
일단 짐이 줄어 속이 시원하구요.
앞으로 물건을 사들이지 말아야겠다..
그런 다짐을 합니다.
당근으로 번 돈은 이사경비에 보태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