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기능 저하/항진 직장다니기 힘든가요?

..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24-02-22 00:08:21

휴직한다면 회복 기간은 어느정도 잡는지 궁금해요 1년정도?

IP : 223.3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2.22 12:14 AM (211.62.xxx.218)

    항진증으로 수술하고 일주일정도 지나서 다시 출근했어요.
    직장생활에 지장줄 정도의 병이라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 2. ..
    '24.2.22 12:16 AM (223.38.xxx.209)

    수술도 하나요? 약물치료인줄만 알았는데…
    주변에 휴직한 분이 있어서요.

  • 3. ㅁㅁ
    '24.2.22 12:20 AM (211.62.xxx.218)

    20살때부터 항진증으로 약먹었고요 20대 후반에 수술했어요.
    수술전에도 회사 잘 다녔고 수술후에도 잘 다녔습니다.

  • 4. ㅡㅡㅡㅡ
    '24.2.22 12:4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 항진증으로 약먹으면서 출근은 계속 했어요.
    괜찮아져서 약 끊었고요.
    회사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어요.

  • 5. ///
    '24.2.22 12:45 AM (61.79.xxx.23)

    저하증은 약만 먹어요

  • 6. ...
    '24.2.22 12:54 A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약만 잘 먹으면 되고 너무 커지면 수술하고 회복하는정도지만
    항진증이 간혹 약 용량 많아도 조절 수월치 않아 휴학 휴직 하기도 해요

  • 7. 케바케
    '24.2.22 2:57 AM (211.118.xxx.190)

    사람에 따라 경중이 아주 달라서요
    어떤사람은 약먹고 평생 잘견뎌도
    아는분은 일상생활이 힘들던데요
    직장은 커녕 집안생활도 힘들다고하던데요

  • 8. …….
    '24.2.22 3:48 AM (114.207.xxx.19)

    호르몬수치 자체는 약으로 관리가 어렵지 않지만,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한테는 아주 힘들기도 해요.
    건강하게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관리를 꾸준히 잘 하는 사람이면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고,, 호르몬 수치가 심하게 안 좋은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하다가 치료를 시작한 사람이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으로 떨어진 체력이 회복이 잘 안되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야근이 많거나 하는 일은 버티기 힘들 수도 있고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몇 주, 몇 달 쉬면 괜찮다 얘기하기에는 각자 상태가 너무 다르기도 하고 본인이 버틸만 하면 버티는 거지 답이 없어요.
    쉽게 지치고, 면역력도 안좋아져서 염증이나 다른 여러가지 증상으로 힘들 수도 있고, 항진증의 경우 수치관리가 잘 안되거나 단약 이후에 재발하게 되면, 갑상선절제술이니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딱히 아픈 부위를 치료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대사를 담당하는 호르몬 농도를 유지해야하는 거라서.. 쉽기도 마음같지 않기도 해요. 항진증은 안구가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더욱 스트레스 받죠.

  • 9. ㅇㅇㅇ
    '24.2.22 4:14 AM (73.118.xxx.231)

    사람 나름이겠죠
    이연걸 보세요. 그 유명한 배우가 일 전혀 못하고 환자로만 살고 있잖아요.
    어느 누구보다 체력도 좋았을텐데.

  • 10. ..'
    '24.2.22 8:06 AM (211.234.xxx.232)

    갑상선저하 20년째 50대인데 직장생활 계속 했고 하고 있어요. 이것때문에 휴직할 생각은 단 한번도 안 했어요. 운동해서 대사 빠르게 할 생각만 했지요. 집에서 쉰다고 나을 병이 아니거든요. 갑상선저하로 생기는 병중 치매가 가장 무서워 부지런히 움직이고 체력 길렀어요

  • 11.
    '24.2.22 10:08 AM (98.203.xxx.73) - 삭제된댓글

    쉰다고 낫는게 아니라 집밖을 못나갈 만큼 아픈 사람도 있어요
    일하고 운동할 수 있을 만큼 아픈 분들은 다행이고요

  • 12.
    '24.2.22 10:09 AM (174.231.xxx.12)

    쉰다고 낫는게 아니라 집밖을 못나갈 만큼 아픈 사람도 있어요
    일하고 운동할 수 있을 만큼 아픈 분들은 다행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621 칼의 대화 ** 11:48:47 9
1635620 데이트통장이 불합리한 이유 .... 11:48:21 29
1635619 앞으로 요리사직업으로 돈버는 시대는 갈듯 수많은 데이.. 11:47:35 57
1635618 해외거주 자매는 돈을 얼마나 더내야 할까요? 해외 11:47:27 29
1635617 네이버 인증 2단계 되어있었는데요 네네 11:46:05 34
1635616 국군의 날 행사 명장면 (펌) 3 .. 11:43:20 301
1635615 혹시 냉장고 문 활짝 열리는 거 1 냉장고 11:41:32 116
1635614 무뚝뚝한 가정에서 자랐는데요.. 1 ... 11:40:05 230
1635613 수학학원 널널하게 다니더니 2 11:35:12 336
1635612 초등 고학년 아이 수학 학원 보내려는데 정보가 넘 없어요 3 궁금 11:32:05 111
1635611 미역국에 국간장 대신 참치액젓 넣어도 되나요? 5 미역국 11:31:03 327
1635610 김지훈 영화배우 4 갑자기 생각.. 11:31:02 564
1635609 지인들한테 정말 중요한 정보를 얻으시나요? 4 .... 11:27:28 372
1635608 들깨 어떻게 먹어요? 1 ... 11:24:03 157
1635607 김건희가 이재명에 대해 4 ㄱㄴ 11:21:05 770
1635606 영국 수퍼 리치 다큐 오유 11:20:36 290
1635605 크린토피아에서 바지 수선도 해 주나요? .. 11:18:38 61
1635604 트렌치 개시해서 신나욬ㅋㅋㅋㅋ 5 ........ 11:16:57 498
1635603 실비보험과 화재보험은 중복보상 안 되나요? 3 궁금해요 11:15:15 185
1635602 가을 아침에 ... 11:12:58 173
1635601 알바중인데 남편 연말정산 인적공제 어떻게 될까요? 2 11:11:59 209
1635600 부동산 카페 웃겨요 4 11:04:29 1,074
1635599 확실히 50대되어 친구 만나니... 9 123 11:01:23 2,049
1635598 AXA운전자보험 1년 금액이 30만원이 넘네요ㅠ 6 AXA운전자.. 11:01:07 397
1635597 최진실이 그렇게 솔직하지 않았으면 안 죽었을까요? 22 11:00:55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