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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차이 많은 남편

다 그런가요 조회수 : 13,109
작성일 : 2024-02-21 21:58:01

요즘들어 밖에 같이 나가면 저희 부부한테 아버지랑 딸 같이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하네요. 아이도 늦게 낳아서 애까지 같이 외출하면 시아버지가 며느리랑 손주 맛있는 거 사준다고 나오셨나, 그러세요. 그런 말들은 왜 할까요? 저 기분 좋으라고? 남편 기분 나쁘라고?

 

엊그제는 저희 분야의 권위자신 어떤 교수님을 만나서 저녁 먹었는데요. 아이까지 다 같이 나갔더니 보자마자 남편한테, 자네 큰일났네, 와이프는 점점 젊어지고 자네는 완전 할아버지고, 누가봐도 할아버지가 딸이랑 손주 데리고 나온 분위기야. 용돈 좀 두둑히 줘 ㅋㅋㅋ 그 분이 거의 저의 주례설 뻔 하셨던 분이라 허물없는 사이라고 하신 말인것 같은데. 농담이 살짝 심하지 않나요. 저희 결혼할 때만 해도 저는 노안이고 남편은 동안까지는 아니라도 패션이나 태도가 젊어서 그렇게 나이 차이 나보이지 않았거든요. 근데 나이는 못 속이는 건지. 저 27 남편 42에 만나서 3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지금은 저 50 남편 곧 65. 차이가 많이 나 보일 나이긴 하네요. 그런 말들에 기분 나빠하거나 상처 받으면 저만 손해겠죠? 

IP : 74.75.xxx.126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십오년
    '24.2.21 10:00 PM (121.133.xxx.137)

    차이인데 부모 자식으로 보이다뇨...
    여자가 두번째인가보다 그 정도죠
    남편 관리 좀 시켜주세요

  • 2. 15년차면
    '24.2.21 10:02 PM (175.223.xxx.161)

    같이 늙어가요. 아버지 딸로 절대 안보이니 걱정마세요

  • 3. ...
    '24.2.21 10:03 PM (114.200.xxx.129)

    이거는 원글님 남편 대놓고 옷 진짜 못입고 다니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는것 같은데요..ㅠㅠ
    15살차이가 심하게 나이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대충보면 부부라는걸 알텐데
    아버지와 딸로 볼정도면 도대체 남편분 옷차림이 어떤가 싶네요

  • 4. 15년이요?
    '24.2.21 10:03 PM (98.147.xxx.8)

    좀 나긴하네요 그래도 말은 그렇게하면 안돼조ㅜㅜ
    부러워서 그러셨나 ㅡㅡ
    주변에서 그런거빼면 다른건 괜찮으신가요?

  • 5. 아~
    '24.2.21 10:04 PM (121.133.xxx.137)

    제 시동생과 동서가 13살 차이인데
    세컨드 혹은 남자쪽이 재혼인가보라고
    쑥덕거리는 소리 평생 들었다지만
    부모 자식으로 보인단 말은 안들었대서
    한 말입니다

  • 6. ...
    '24.2.21 10:04 PM (221.151.xxx.109)

    15살 차이면 많이 나죠
    저희 교회분이신가?
    저희 교회에 그런 커플 있는데 할아버지처럼 보이긴 해요 ㅠ ㅠ

  • 7. 그럴수있죠
    '24.2.21 10:05 PM (106.102.xxx.40)

    15년차이면 한사람이 두세살 노안이고, 다른사람이 두세살 동안이면 스무살 차이로 보일수있고 그럼 부모 자식, 혹은 삼촌 정도로 보일수도 있을듯해요.
    누구 기분 나쁘라고 하는 소리는 아닐거고요.
    남편분 기분 좋으라고..너 자식같이 젊은 여자랑 사니 부럽다. 불안하지 않게 관리 좀 해라. 그런뜻이겠죠.
    원글님이 왜 상처받으세요? 너 늙은 남편하고 사는구나..하는 말로 받아들이시는건지???

  • 8. 그냥
    '24.2.21 10:08 PM (74.75.xxx.126)

    그런 말은 왜 하는지 모르겠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원래 남의 말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이고 그러니까 제 소신대로 나이 차이 많이 나도 맘에 드는 남자랑 결혼했던 건데요. 이건 참 의외네요. 요새는 거의 가족 외출할 때마다 듣는 소리인 것 같아요.

  • 9. ..
    '24.2.21 10:0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나이차 많이 나면 늙은 모습 싫을지 짠할지 궁금하네요.

  • 10. ..
    '24.2.21 10:09 PM (211.243.xxx.94)

    여자 50이면 아직 여성미 있고 이쁠 나이지만 남녀불문 65세면 할머니 할아버지긴 해요.

  • 11. ....
    '24.2.21 10:11 PM (116.32.xxx.97)

    65세면 노인되는 나이라 15살 차이면 부녀지간 소리 나올만도 할 것 같아요.

  • 12.
    '24.2.21 10:11 PM (49.169.xxx.39)

    남편스타일 신경써주시고

    낯선사람들앞에선 먼저 여보라고하세요

    전 2살차이인데도
    남편이 대머리에 주름진해서
    제 아버님소리듣고 충격받음 ㅋㅋ

  • 13. 아마
    '24.2.21 10:14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염색 열심히 하는데 남편은 완전 백발이라, 그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 14. ..
    '24.2.21 10:1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60넘으면 노화 심해 할아버지로 보이고 50 초반까지 여자들 이쁘죠. 부녀로 보이고 자녀? 어리면 손주로 보이죠

  • 15. 맞아요
    '24.2.21 10:15 PM (74.75.xxx.126)

    머리가 중요하죠. 저는 새치 염색 열심히 하는데 남편은 염색 거부해서 완전 백발이거든요. 그것도 나이 들어 보이는 지름길이겠죠.

  • 16. ....
    '24.2.21 10:17 PM (114.200.xxx.129)

    이유가 나왔네요.. 완전 백발..ㅠㅠㅠㅠ 백발이면 당연히 할아버지라고 부르죠..ㅠㅠㅠ

  • 17. 20살차이
    '24.2.21 10:17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울 부모님 진짜 외모로 부녀사이 같았지만
    두 분 다 게의치 않으셨었던거 같아요.
    게다가 엄마는 동안이라 딸내미랑 비슷한 옷 입고 다니실 때 많았구요.
    사람들이 남 얘기할 때 뭐 생각하고 말하나요?
    대충 보이는대로 나오는대로 얘기하니까 그러려니 하세요.
    전 TV에서 나이차 많이 나보이는 부부 나오는거 보고 엄마 앞에서 넘 나이차나서 별로다 부녀같네 하고 헛소리한 적도 있는걸요.
    물론 말 하자마자 아차했지만 그만큼 부모님 나이차에 대해서 아무 생각없었어요.

  • 18. ㅇㅇㅇ
    '24.2.21 10:17 PM (121.170.xxx.205)

    엄마랑 아버지가 나이차가 8살 이었어요. 엄마가 식당했는데 아버지한테 누가 딸네집에 와서 일 도와주시나봐요 했다고 그 새끼 동태눈깔이라고 아버지가 무지 화 내셨어요.
    아버지는 그 때 50대,엄마는 40대 후반이었던거 같아요.

  • 19. 건강
    '24.2.21 10:19 PM (61.100.xxx.112)

    기분 나쁘지요
    나이차도 많이 나긴 하시네요
    일단 염색을 해주시고
    살짝 웨이브 넣어줘도 부드럽고
    좋아보여요

    동갑인 남편과 다니면
    54살 저도 이 나이 보지 않는데
    누나 같아보여서 속상해요

  • 20.
    '24.2.21 10:23 PM (58.120.xxx.112)

    다른 건 눈에 안 들어오고
    27살 42살 놀랍네요..
    남편 백발에 15살 차이면
    아빠 딸로 볼 거 같아요

  • 21. 어쩔 수 없음
    '24.2.21 10:24 PM (1.229.xxx.73)

    젊어서 15살 차이와
    60지나 15살 차이는 달라요

    남자 65. 엄청 늙어보여요
    여자 50 예전 40살이에요.

  • 22. 15세면
    '24.2.21 10:25 PM (116.122.xxx.232)

    많이 나고요.
    백발이나 대머리이면 열살 추가로 보이니
    부녀 사이로 볼수 있어요.
    27 43보다 50 65가 더 차이나 보이는 나이 같아요.
    일단 60이 훌쩍 넘고 백발이면 할아버지로 보이죠.
    그래도 남한테 실례인데 대놓고는 좀 ㅠ

  • 23. 당여난거
    '24.2.21 10:25 PM (70.106.xxx.95)

    당연한거 아니에요?? 그나이에 백발이면요
    할아버지 소리 듣죠

  • 24. ㅡㅡ
    '24.2.21 10:25 PM (58.120.xxx.112)

    권의자 아니고 권위자

  • 25. 님이
    '24.2.21 10:29 PM (123.199.xxx.114)

    염색을 하지 마세요
    15살 차이 많이 나요
    27에 42면

  • 26. ..
    '24.2.21 10:2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남편 재벌이예요? 아님 연예인?

  • 27. 하다못해
    '24.2.21 10:29 PM (70.106.xxx.95)

    사십대라도 흰머리 유난히 많은데 염색안하면 그나이 플러스 20년 추가로 늙어보이는데
    육십나이에 한창 연하녀랑 살면서 염색도 안하면 할아버지로 불리는거 당연한거죠
    연예인처럼 막 엄청 잘 관리된 스타일도 아닐거 아니에요

  • 28. ㅎㅎ
    '24.2.21 10:30 PM (223.62.xxx.59)

    기분 좋으라고 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보여서
    그렇게 말하는 거 같아요.

  • 29. ..
    '24.2.21 10:30 PM (221.162.xxx.205)

    소유진도 백종원 딸같이 보여요
    그정도면 부녀사이로 보일만한데요

  • 30.
    '24.2.21 10:32 PM (74.75.xxx.126)

    고쳤습니다, 권위자.
    27세 사회 초년생일 때 직장 선배로 만났는데, 너무 하늘 같고 존경스러웠어요.
    평소의 제 이상형이 존경할 수 있는 남자였거던요. 진짜 어리고 세상을 몰랐죠.
    어쨌거나 아이도 있으니 끝까지 잘 살아야 할텐데 오히려 그런 말들에 아이가 상처받을까도 걱정이네요.

  • 31. ..
    '24.2.21 10:34 PM (118.235.xxx.126)

    15년 차이가 뭘 같이 늙어가요;;
    다들 직장생활 안하시나
    직장에서 15년 나이차 나는 사람이랑 말도 잘 안통하는데.. 아 저 세대는 저렇구나~ 하고 놀랄때 많은데..
    엄청 달라요. 보는 유튜브 방송도 다름.

  • 32. 에이....
    '24.2.21 10:36 PM (121.133.xxx.137)

    백발이라고 미리 말을 하셨어야죠 ㅎ
    백발이면 십년도 더 볼 수 있어요
    스물다섯살차이로 보이면
    부녀소리 나오죠
    남편이 근자감이 대단하신가봐요
    관리해도 부부로 보일까말까의 나이차인데
    백발 고수라니 ㅎ

  • 33. 자기관리
    '24.2.21 10:37 PM (172.58.xxx.89)

    하라고 하세요 . 염색약 요즘 얼마나 좋은데 그러고 사나요?
    모다모다 샴푸도 효과있어요 오래쓰면요

    자기관리도 사회생활의 일환이자 자존감을 높이는 행동인데
    자기보다 한참 어린여자랑 살때는 그정도 각오는 했어야죠
    부인이 자기연배면 적어도 할아버지 소린 안들었을지도.
    할아버지같다는 사람들을 비난할게 아니라 -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수없이 나올텐데 . 심지어 어린이집 유치원 애 학교에서도 어머 할아버지가 오셨나봐요 호호호 이럴텐데요.
    그 사람들 일일이 욕하기전에 일단 자기가 할수있는 노력은 해보는게 빠를걸요?

    앞으로 적어도 오년 십년 정도 흰머리 염색만해도 기본 열살은 어려보이는데 왜 그렇게 놓고 사나요? 그거 안해도 내 내면은 젊고 아름다워서요?
    문제는 남들과 어울려 사는 세상에선 그거 안통해요
    나혼자 섬에 살면 모를까.

  • 34.
    '24.2.21 10:37 PM (112.187.xxx.144)

    15 년이면 부녀로 보일수도 있어요
    소유진 백종원보세요
    할수없죠 애들도 받아들여야죠

  • 35.
    '24.2.21 10:43 PM (49.169.xxx.39)

    무슨깡으로 백발을. . .
    동갑이어도 백발이면
    확 차이나보이죠

  • 36. ㅇㅇ
    '24.2.21 10:45 PM (123.111.xxx.211)

    아이를 위해서라도 흰머리 염색 권유하세요
    다른 엄마들하고 띠동갑 이상 차이나는 학교엄마가 있는데
    아이가 저학년일 땐 엄마바보였는데 고학년되니 아예 엄마를 학교에 못오게 했어요 대신 대학생 언니가 참관수업 등 오더라구요

  • 37. ㅡㅡ
    '24.2.21 10:50 PM (211.36.xxx.27)

    15살이라는데서 수긍합니다

  • 38. ..
    '24.2.21 11:00 PM (58.79.xxx.33)

    백발이면 남탓 못합니다. 보여지는 게 할아버지인데요 ㅜㅜ

  • 39.
    '24.2.21 11:05 PM (220.123.xxx.94)

    저 50인데 제기준 65세는 저한테도 할아버지에요. 그 나이차이에도 결혼하신거보면 남편분이 매력 있는 분인가봐요.

  • 40. 백발이면
    '24.2.21 11:06 PM (122.254.xxx.58)

    당연히 그리보이죠ㆍ 아이구 참
    15년 차이면 세컨드인가? 이정도인데
    거기다 백발이면 자식처럼 보여요
    말이라고ᆢ
    당장 염색하면 그런소리 쏙 들어가요

  • 41. ..
    '24.2.21 11:13 PM (125.176.xxx.72)

    15살 차이에서 수긍합니다.22222

  • 42. ..
    '24.2.21 11:18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 60인 저도 75세면 할아버님이라 느끼네요.

  • 43. ...
    '24.2.21 11:28 PM (81.135.xxx.88)

    나이차.. 무슨....
    시아버지 모시고 나온 며느리로 알겠네요.;;

  • 44. 게다가
    '24.2.21 11:32 PM (70.106.xxx.95)

    백발이라며요
    남들 욕할게 아니죠

  • 45. 오히려
    '24.2.21 11:45 PM (175.199.xxx.245)

    같이 늙어간다하면 더 억울한거 아녀요?
    누가 태어났을때 중학생이거나 고등학생?
    사춘기한창이였을텐데..

  • 46. ..
    '24.2.22 12:00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신입 직원이 나이든 상사한테 반해서 결혼하고 나니 이젠 님이 보호자 같겠네요. 벌써 은퇴도 했을테고 사이는 어리고. 원글님 힘들겠네요.

  • 47. ..
    '24.2.22 12:1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15살 차이면 진짜 많이 나는 편이죠. 그리고 남편분도 너무 안일한게ㅠ 아이가 있다면서요. 아이가 있는데 백발이라니 어휴... 아무리 다른 사람 눈 신경 쓸 것 아니라고 하지만 자식이 있으면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염색은.

  • 48. ㅇㅇㅇ
    '24.2.22 12:20 AM (187.191.xxx.11)

    오죽하면 가까운사이가 얘기할까 싶은데요. 아이가 창피해하지않을지... 남편 염색(염색샴푸라도) 보톡스 옷 신경써 주세요.

  • 49. ..
    '24.2.22 12:23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나이차 많은 부부생활 어려울텐데 주변까지 의식하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제가 아버지 50에 낳은 늦둥이거든요. 아이 맘도 잘 돌봐 주세요.

  • 50. Dh7h
    '24.2.22 12:25 AM (58.228.xxx.28)

    결혼할때 예상했던걸텐데요

  • 51. ..
    '24.2.22 1:26 AM (121.163.xxx.14)

    그냥 백발 염색하시고 잘 사세요
    기분 나쁘시겠지만 … 현실은 그래요
    15년은 … 그럴만도 하죠 뭐

  • 52. 저는
    '24.2.22 2:04 AM (180.71.xxx.112)

    3 살 차인데도 남편 피부관리안하고 까맣고 백발이라
    결혼 후 신혼때도 사람들이 나이차이 많이 나보이고
    남편 할아버지 같다고 그랬어요

    뭐 15 년 차이니 어쩔 수 없네요
    스트레스 받으심 남편을 꾸며주시고 염색해 주시고
    그러세요 아님 같이 안다니는 방법도 있어요

    저희 엄만 아빠랑 8 살 차인데
    너무 싫다고 부부동반 모임 안가세요

  • 53. 뭐 어떰
    '24.2.22 3:23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그분들은 단순히 보여지는 데로 말씀을 하셨겠죠 의도는 없어보여요

    상관 없잖아요
    남 눈치 보여 염색 할것도 없어요
    부뷰 가 좋으면 그만이지

  • 54. 중년과 노년인데
    '24.2.22 3:28 AM (112.152.xxx.66)

    나이차가 꾀 있으시네요

  • 55. 뭐 어떰
    '24.2.22 3:34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그분들은 단순히 보여지는 데로 말씀을 하셨겠죠 의도는 없어보여요

    상관 없잖아요
    남이사 그러든가 말던가

    저도 별 소리 다 들어요 이유를 물으니
    재취냐 --??다른 사람이 묻길래
    불륜이냐--다정햐서
    친 모녀 아니지 않냐--딸이 예의를 지켜서

    아니다 내딸이고 재취이니고 불륜아니다
    해도 인 믿는 눈치 .....
    심지어 사주 보는 인간도 딸과 나흘 번갈아
    보면서 모녀사이 아니라고

    자연분만 햤어! 이사람아
    낳자 머자 내 가슴에 얻어진 애기인데
    아오 돈 아깝 ㅡ ㅡ 다시 뺏고 싶었음

  • 56. 오히려
    '24.2.22 5:12 AM (216.147.xxx.3)

    나이차가 나서 오히려 좋을 수도 있는데 사람들 편견 참 대단하네요.

  • 57. ...
    '24.2.22 6:59 AM (39.7.xxx.64) - 삭제된댓글

    오늘이라도 염색만하면 다들 부부사이라고 볼거라고 장담합니다.
    온니 백발탓입니다.
    다른 이유찾지 마세요

  • 58. 한숨
    '24.2.22 2:31 PM (118.37.xxx.43)

    무슨 15년차가 같이 늙어요?
    아휴 5년 차이도 엄청난데 15년 차이면 당연히 그렇게 보일만하죠.
    헐리웃 셀렙들 자기 몸에 수 억씩 투자하는 사람이야 어린 남친 여친 만나도 어색하지 않지...
    어지간한 일반인은 진짜 엄청난 관리하지 않는 이상 나이 차이를 외모에서 극복 못해요.

  • 59. …..
    '24.2.22 6:39 PM (218.212.xxx.182)

    15살 차이면 좀 ….속상하시겠지만 그랗게 보일수 있겠다란 생각이 드네요…백종원 소유진씨네 처럼요

  • 60. 60부터
    '24.2.22 6:48 PM (125.251.xxx.12)

    염색해도 운동 열심히 하고 옷 젊게 입어도 할아바지 느낌 나는데 65살이면 빼박 할아버지 맞고요.
    여자 나이 50이면 아직 40대 느낌 들 정도니 지금이 가장 차이 많아 보일 시기가 아닌가싶어요.
    근데 15살 차이면 20대와 40대 30대와 50대 40대와 60대 등 엄청난 차이는 맞죠.
    그런 얘기 안 들을 수가 없죠.
    이제는 그러려니 하셔야죠 뭐.
    제 지인이 저 보다 14살 많은데 저와 동급으로 생각하는데 차이 엄청 많거든요.
    일단 저는 가임기에 결혼 시장에 나갈 수 있는 나이고 지인은 완경 10년 넘었고 손자 손녀 있고요.

  • 61. ㄷㄷ
    '24.2.22 7:07 PM (59.14.xxx.42)

    백발에 15살 차이. 그렇게 다니시면서 뭘 다른 사람 탓을 하시나요? 염색 해 주시고, 스타일 좀 신경써 주시던지요! 에고고...

  • 62. ......
    '24.2.22 7:09 PM (118.235.xxx.23)

    15살 차이.....
    직급이 높으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일까요?
    정도 나이 차이면 그런 소리 들을만도 한거 같아요.
    아이 생각해서라도 염색 좀 하고 다니라고 하세요.
    그런 소리 듣는 아이는 기분이 어떻겠어요.

  • 63. ..
    '24.2.22 7:14 PM (119.198.xxx.14)

    27살 42사이 놀랍네요
    .

  • 64.
    '24.2.22 7:30 PM (175.197.xxx.81)

    와 27.42 ᆢ
    남편분 머리 염색은 필수
    건강관리도 필수겠네요

  • 65. 놀랐자나요
    '24.2.22 7:31 PM (112.167.xxx.92)

    주위에 13년차 부부있는데 애와 셋이 다니면 아버지 딸 손자로 보여요 그니 친한 관계면 농삼아 얘기하죠

    도데체 20대녀가 중년아재와 굳히 결혼까지 했는지 생계결혼인가 궁금증 유발하게되자나요
    정말 남자가 돈 좀 버는 전문직 사업자는 되야 그나마 이해를 할까

    물론 40대이동욱이다 그럼 내가 20대라도 설레긴하겠다만ㅎ 동네일반중년남 외모가 좋아봤자잖아요 그니 남녀 15살차 상당히 놀랍다는거

  • 66. 남편은
    '24.2.22 7:34 PM (124.57.xxx.214)

    70을 바라보는 나이니 백발에 나이들어 보이죠.
    50 초반은 그래도 40대로 보일 수 있어요.
    50대말이 돼야 좀 나이들어 보여요.
    그런 갭이 많이 날 나이대예요.

  • 67. 123
    '24.2.22 8:39 PM (119.70.xxx.175)

    남들에게 뭐라고 할 거 아닌 거 같네요.
    그렇게 보이도록 하면서 다니니..아는 사람들이 더 신경쓰이는 거 같은데..-.-
    환갑 나이인 사람에게 75살 어르신들과 같이 늙어간다고 하면 좋을까요??

  • 68. 어느 여행지에서
    '24.2.22 8:40 PM (218.50.xxx.164)

    한남자분이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하시는데 그분은 키크고 마른 50초반..?근데 저만치 사진찍히기 기다리고있는 백발의 여자분은 퉁퉁하고 짝달막한데 30년전 인사동 개량한복집 스타일로 옷을 입고있는걸 보니 편찮으신 울엄니도 생각나고 그래서,어머니가 그래도 잘 걸으시나봐요 했더니 집사람이라고..;;;눈나쁜 제가 어머어머 뒷수습을 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남편은 마르고 숱많은 머리도 검어서 젊어보이고 부인은 그냥 세월을 친구삼아 늙은 호호아줌마스타일..ㅜㅜ

  • 69. ..
    '24.2.22 8:42 PM (124.54.xxx.2)

    원글님 말고 남편을 객관적으로 보면 70대 노인이예요.

    제가 박사과정때 지도교수가 저보다 한살밖에 안많아요. 머리는 희끗희끗한데 동안에 등산을 엄청해서 몸도 탄탄하고 제 눈에는 10살은 젊어보여요. 그런데 말이죠, 그건 제 생각이더라고요.
    교수를 어떤 회사에 소개해서 강연한 적이 있나본데 회사 담당자가 교수 나이를 엄청 많이 들은 걸로 보더라고요. 내 생각같지 않아요

  • 70. 미나리
    '24.2.22 9:03 PM (175.126.xxx.83)

    15년 차면 부녀 지간으로도 보일 수 있죠. 관리 안하면 빼박 할아버지인데요.

  • 71. 65세면
    '24.2.22 9:10 PM (221.147.xxx.187)

    백발 아니라 염색 해도 할아버지 느낌 날 나이죠.
    남녀 불문 50세 이상부턴 얼핏 노인의 얼굴이 보여요.

    사람들의 말은 원글님 기분 좋으라고도
    남편 기분 나쁘라고도 아닌, 그냥 보이는 대로 말하는 것일 뿐.
    15살 차면 결혼 할 당시부터 말 많았을 것 같은데
    이제와 새삼스럽네요.

    원글 님이 나이 차는 상관 없다고 선택하셨으니
    타인의 시선은 무시하거나 원글 님이 감당할 몫.

  • 72. ....
    '24.2.22 9:18 PM (183.97.xxx.210)

    50 65가 아버지와 딸 소리 들을 나이차는 아니에요.
    불륜같이 보인다 돌려 말하는 거죠.

  • 73.
    '24.2.22 9:25 PM (211.219.xxx.121)

    50세와 65세면 아빠랑 딸로 보일 수도 있긴 하다니깐요.
    50세 여자가 살짝 젊어보이고 65세 남편이 염색도 안 하고 다니면 얼핏 띠동갑 두바퀴 차이로 보일 수 있죠.
    요즘 사람들이 하도 결혼을 늦게 하니 아빠랑 딸이 30세 정도 차이나는 거만 생각하겠지만 예전엔 20세 차이나는 아빠랑 딸도 꽤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존경할 만한 정도라 나이차 극복된 거라면 남편이 교수, 변호사, 의사 이 정도 급일 가능성 높겠네요. 그냥 웬만한 직장 상사(일반 회사)라면 15년 차이면 같이 밥도 잘 먹지 않고 후배가 인사만 하는 정도였을텐데. 대신 존경하며 사셨으니 감수하셔야죠..

  • 74.
    '24.2.22 9:50 PM (1.235.xxx.138)

    15살임 부모자식으로 보이긴하겠어여..

  • 75. ㅡㅡ
    '24.2.22 9:57 PM (116.32.xxx.155)

    무슨 15년차가 같이 늙어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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