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돌아가시고 꿈에 나오세요?

...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24-02-21 09:53:09

아버지 돌아가신지 1년 넘었는데

한번도 엄마나 자식들 (5명) 꿈에 안오시네요

시아버님은 돌아가신지 8개월인데

시어머니 꿈에 친척들 꿈에 그리 나오신다는데

잘가신거겠죠? 

IP : 39.7.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페
    '24.2.21 9:59 AM (14.50.xxx.81)

    아버지 돌아가시고 십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 동안 한번 정도 꿈에 다녀가신 것 같은데
    꿈에서 뵈어도 그립더라고요.
    너무 일찍 보내드려서 늘 그리워요.

  • 2. ...
    '24.2.21 10:00 AM (221.165.xxx.80)

    저희는 이제 3달 다 되어가는데 49제날 어머니 꿈에 오셨다고하고 제 남동생도 꿈에 오셨다는데 저는 한번도 오신적 없어요. 실은 꿈에라도 만나면 너무너무 슬프고 더 그리울까봐 아직은 꿈에 오시지않았으면하고 매일 바라는 마음이 있어요. ㅠ.ㅠ

  • 3. ...
    '24.2.21 10:00 AM (106.101.xxx.136) - 삭제된댓글

    고인이 꿈에 안나오는게 좋은데 가신거라고하네요

  • 4. ㅎㅎㅎ
    '24.2.21 10:07 AM (221.147.xxx.20)

    슬프네요 엄마가 초6때 돌아가시고 성인이 되었을 때 몇 번 꿈에 나오셨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셔서 꿈에서 깜짝 놀라고 이제 다시 엄마와 살아서 두렵도록 행복해하던 생각이 나요 이젠 나이드니 꿈에 안나오세요

  • 5. 아빠...
    '24.2.21 10:22 AM (121.133.xxx.137)

    돌아가신지 이십몇년인데
    세번 봤어요
    세번 다 버스나 엘리베이터같은거
    타셨는데 따라 타려하면 밀어내셨어요

  • 6. 땅지맘
    '24.2.21 10:25 AM (125.186.xxx.173)

    돌아가신지 8개월 전 어젯밤까지 세번 나오셨어요.형제들이 부러워해요
    엄마 한번 새언니 한번
    어젯밤은 큰소리로 아빠~~~~~부르는..아빠 잘계시죠? 보고싶어요.사랑해요

  • 7. ...
    '24.2.21 10:29 AM (114.200.xxx.129)

    잘나오는건 아닌데 진짜 보고 싶으면 나와요. 아마 이거는 제가계속생각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보고 싶을때는 진짜 생각 많이 하거든요..ㅠㅠㅠ
    생각을 많이 하니 나오는것 같다는 생각은 꿈 깨고 나도 해요

  • 8. 영통
    '24.2.21 10:30 AM (211.114.xxx.32)

    한 번도 나온 적 없어요. 개꿈으로 과거 기억 꿈은 있었지만
    내게 보여주듯 나온 적은 없었어요. 생전에 서로 정이 없었기에 그런 듯
    그런데 우리 둘째 올케 꿈에는 집안 일 있을 때마다 나와요
    둘째 올케가 모시고 살았거든요. 사이는 좋지 않았지만 집안일하는 실질적 며느리라서 그런 듯

  • 9. ....
    '24.2.21 10:35 AM (112.220.xxx.98)

    울 아부지...
    돌아가신지 오년 다되가는데
    돌아가시고 꿈에 안나오다가 쌍둥이조카들 태어나고
    3년 지나 제꿈에 나와서 조카들 과자 사주라고 돈주는꿈꾸고
    그뒤론 안나와요 ㅜㅜ
    몇일전엔 술한잔먹고 아부지 사진보다가 울컥해가지고
    꺼억꺼억 울면서 내꿈에 왜 안나오냐고 내가 미워서 그러냐고
    막 소리쳤어요
    그래도 안나오심...
    근데 아부지 돌아가시고 뭔가 일도 잘 풀리고
    어려운일 닥쳐도 어떻게던 해결되고...
    저 잘 보살펴주시고 계시는구나 합니다....

  • 10. less
    '24.2.21 10:41 AM (182.217.xxx.206)

    울 아빠 작년 11월에 돌아가셨는데.
    꿈에 벌써 두번이나나왔어요..

  • 11. ...
    '24.2.21 10:59 AM (122.37.xxx.59)

    외할머니가 이번생에 미련없다 빨리 가고싶다 하시더니 돌아가시고 60일쯤 지난후에 꿈에 너무나도 생생하게
    잘 도착했고 여기 잘있으니 걱정마라고 인사하러 왔다며 남은생 너도 잘살다 오라며 그 꿈 이후에 정말 단 한번도 안나오시네요
    굉장히 홀가분해 보였는데 이승에 아무 미련이 없었나봐요
    그런데 생에 집착과 미련이 아주 많았던 아빠는 돌아가신지 5년인데 정말 자주 나오십니다 불자라 망자한테 좋은건 다 올리는데 신수가 훤한 모습으로 그곳에서의 일상도 전하고 좋은일 나쁜일 미리 알려도 주시고
    그립죠 많이

  • 12. 파란하늘
    '24.2.21 11:05 AM (14.55.xxx.181)

    그리운 엄마
    눈물이나네요.
    꼭 한번 보고싶어요

  • 13. 죽음
    '24.2.21 12:09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안나옴,좋아요.
    우리엄마는 자식들 가스라이팅으로 자기한테 못함 꿈에 나타나 괴롭힌답니다ㅠ

  • 14. 분홍
    '24.2.21 3:17 PM (175.192.xxx.233)

    친정아버지는 돌아가신지 15년 되었는데
    제사날 전에 꿈에 꼭 오셔요
    친정엄마 돌아가신지 1년 되었는데 꿈에 한번도 안나오셨다가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엄마가 오셨었어요 얼마나 반가운지 저도 엄마 따라간다고 머리감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머리감고 나오니까 벌써 혼자 가버리셨어요.얼마나 원통한지 꿈에서도 엉엉울었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내 눈에 눈물이 있더라고요 지금도 엄마가 그리워요 제가 못한건것만 기억이 나요 다른건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116 이강인 런던찾아 손흥민에게 사과 29 ㅅㅈㆍ 2024/02/21 5,416
1561115 학원에 한달에 한번씩 전화해서 상담하는 거 진상인가요? 33 ........ 2024/02/21 3,640
1561114 늙어서 자식한테 최악인 15 부or모는 2024/02/21 6,499
1561113 윤재옥 "김포·구리 등 서울 인접도시 편입 추진&quo.. 20 놀고있네 2024/02/21 2,319
1561112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성기절단 손해배상 얼마나? .. 1 같이봅시다 .. 2024/02/21 831
1561111 나왔네요 도시가스사용료 7 드뎌 2024/02/21 2,572
1561110 일상이 지겹네요 방학이 너무 길어요... 15 2024/02/21 3,474
1561109 나는 12년 전에 뭘 하고 있던 걸까요? 6 t 2024/02/21 1,855
1561108 라면이 맛이 없네요 이제 16 .. 2024/02/21 2,990
1561107 연예인들은 얼굴이 정말 작나봐요. 6 2024/02/21 4,395
1561106 파란변기세척액(?)넣음 물때가 안생기나요? 14 . . 2024/02/21 3,021
1561105 강아지가 흥이 많네요 ㅎㅎ 6 오늘 2024/02/21 1,563
1561104 토리가 무지개 다리 건너갔네요 2 안녕 2024/02/21 1,248
1561103 이쁘고 튼튼한 가구 추천해주세요. 3 .... 2024/02/21 984
1561102 결국 제 다이어트의 최선의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16 ko 2024/02/21 4,506
1561101 (펌) 흉부외과 수가를 100% 올린 후 일어난 일 2 ㅇㅇ 2024/02/21 1,934
1561100 비오는날 펌해도 상관없나요? 4 2024/02/21 1,418
1561099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 과표집이 많다고 가볍게 보면 안됩니다.... 9 ........ 2024/02/21 894
1561098 물가때문에 공포감을 느껴보기는 처음이네요. 15 ... 2024/02/21 3,866
1561097 시골냄새 글이 있길래 저는 얼음 녹는 냄새요. 11 주저리주저리.. 2024/02/21 2,031
1561096 며칠전 자게에 특등급쌀 샀다고 글 올렸었는데... 후기 12 특등급아님 2024/02/21 2,054
1561095 미용시장 간호사에게 개방하라고 하는데 40 .. 2024/02/21 2,992
1561094 청국장 재료 15 .... 2024/02/21 1,220
1561093 김건희, 독일서 눈물의 복귀쇼 하려고 했나 7 qsdf 2024/02/21 3,637
1561092 나이 먹으니 참.. 8 .. 2024/02/21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