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 샤워실 뒷정리

ㅇㅇ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24-02-20 17:30:18

헬스장 이용하는 중입니다.

새건물이라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신경써서 샤워실도 좋고 1시간에 한번씩 여자 담당자가 정리정돈합니다.

 

그런데 샤워한 후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 빼서 버리는 사람

탈의실에서 헤어드라이하고 떨어진 본인 머리카락 주워서 머리는 사람 별로 없네요.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 때문에

물이 안빠져서 본인이 지나가지 못하는데

(그냥 지나가면 배수구의 지저분한 물이 발에 도로 묻음) 

그냥 배수구에 샤워기틀어서 물만 뿌리네요.

 

엄마, 딸 둘이 와서 허리까지 긴 머리 감고는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 빼지 않고 가고 배수구에 물만 뿌려대네요.

 

탈의실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자기 발에 닿는다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카락 날려서 구석으로 보내버리네요.

 

깔끔하게 씻으면서 왜 뒷정리는 하나도 안하고 다니시는지 ...

 

 

 

IP : 39.7.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메리카노
    '24.2.20 5:37 PM (211.42.xxx.3)

    10여년전만해도 탈의실에서 청소기 잠시라도
    돌리고 가는 사람들 좀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어요

  • 2. ...
    '24.2.20 5:38 PM (1.232.xxx.61)

    못배워서 같네요.
    엄마 딸 둘 다

  • 3. OOO
    '24.2.20 5:52 PM (125.128.xxx.136)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 계시네요.
    저도 운동하고 샤워할때 같은 생각 많이 했어요.
    저도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하는 곳 다녔는데... 오전에 2타임있고 저녁에 3타임이 있어요.
    저는 저녁 3타임 중 중간 타임에 항상 운동을 하고 샤워를 했는데, 소규모라 회원 자체도 적고 아파트 단지 근처랑 샤워하는 사람도 딱 정해져 있어요.
    머리카락 빼서 치우는 사람은 저 말고 딱 1명(가~~끔 샤워하시는 분) 있었어요.
    저는 깨끗하게 치워져 있는 상태에서 저 혼자 샤워했을때는 제 머리카락은 제가 치우고 나오고, 치워져 있지 않거나 여러명이 같이 샤워했을때는 안 치웠어요.
    근데 안 치우는 샤워 고정 멤버분들 운동 정말 열심히 하고 성격 정말 좋고 정도 많고 좋은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좀 별나다고 생각했는데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있기는 하네요.

  • 4. ooo
    '24.2.20 5:55 PM (125.128.xxx.136)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 계시네요.
    저도 운동하고 샤워할때 같은 생각 많이 했어요.
    저는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하는 곳 다녔는데..소규모라 회원 자체도 적고 아파트 단지 근처랑 샤워하는 사람도 딱 정해져 있어요.
    제가 운동하는 타임에는 샤워를 저만하고나 가끔가다 2~3분정도 추가되는 상황이었는데, 근 4년 운동하면서 머리카락 빼서 치우는 사람은 저 말고 딱 1명(가~~끔 샤워하시는 분) 있었어요.
    저는 깨끗하게 치워져 있는 상태에서 저 혼자 샤워했을때는 제 머리카락은 제가 치우고 나오고, 치워져 있지 않거나 여러명이 같이 샤워했을때는 안 치웠어요.(굳이 내가 다른 사람 머리카락까지 치워줄 필요는 없다 생각해서요)
    근데 안 치우는 샤워 고정 멤버분들 운동 정말 열심히 하고 성격 정말 좋고 정도 많고 좋은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좀 별나다고 생각했는데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있기는 하네요.

  • 5. ...
    '24.2.20 6:25 PM (58.78.xxx.77)

    헬스장 이용한지 십년 넘었는데
    머리카락 뒷정리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아주 가끔 봤네요
    이것도 습관같아요
    저도 안해요
    샤워를 집에 와서 하긴하네요 저는

  • 6. 신축 반년쯤
    '24.2.20 6:41 PM (114.203.xxx.205)

    20~30대가 대부분인 곳인데 심지어 소변금지... 이런걸 붙여놨어요. 어쩐지 냄새가.. 허참

  • 7. .....
    '24.2.20 6:47 PM (211.221.xxx.167)

    소변금지
    남자 샤워실에만 붙어있던건데 ㅎㅎㅎ

  • 8. ....
    '24.2.21 9:17 AM (121.140.xxx.149) - 삭제된댓글

    헬스장 20년차 이지만... 제 개인 매너는 칼 같이 지킵니다.
    헬스장 입구부터 오래된 헬스장 지인들께 가볍게 목례 인사하기
    탈의실 화장실 출입때 가볍게 노크 꼭 하기
    샤워실 배수구에 머리카락 뭉쳐 있으면 치워 쓰레기통에 버리고
    그러나 내가 샤워 후 멀쩡한 배수구 정리 안 합니다.
    비품..화장실 탈의실 휴지나 수건 없으면 꼭 데스크에 요청하구요.
    떨어진 머리카락들 헤어 드라이기로 날려 구석으로 보내는 사람 저입니다.
    대신 나가면서 데스크에 청소 요청해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것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695 비례 때문에 고민고민 하다가 투표했어요 6 ㅇㅇ 2024/04/05 2,035
1571694 쿠팡 기사한테 전화가 왔는데요 19 슬슬 2024/04/05 6,271
1571693 중학생 여아 방이 돼지우리라..지혜를 모아주소서 13 솔로몬 2024/04/05 2,276
1571692 코스트코 조리식품 코너 맥앤치즈 언제 또 들어올까요 4 코스트코 2024/04/05 1,345
1571691 우체국보험이 보장금 받을때 까다롭다고 하는데 맞나요? 17 . 2024/04/05 2,167
1571690 냉장고가 고장났는데...... 4 ........ 2024/04/05 966
1571689 조국도 중요지만 민주 단독 과반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43 .. 2024/04/05 2,674
1571688 고집불통 엄마 멘탈 털어놓는 7살 아이 3 aa 2024/04/05 1,763
1571687 부산 사하을 분위기 어떤가요. 이재성 조경태요 9 .. 2024/04/05 1,539
1571686 고구마스틱 글 보고 생각난 야채스틱 5 ... 2024/04/05 1,116
1571685 띄어 쓰기 박사님! 6 이해불가 2024/04/05 782
1571684 대파대신 풋마늘 사서 가야겠어요 8 풋마늘 2024/04/05 1,480
1571683 사전투표 했습니다 7 2024/04/05 647
1571682 어제 양재천 오라시던 원글님 5 벚꽃 2024/04/05 2,226
1571681 서강대 강의 폐강 뉴스 보셨나요? 교수마음 이해되네요 22 .. 2024/04/05 7,176
1571680 펌펌글) 못생겼음 28넘기지 마세요 7 웃프다 2024/04/05 2,310
1571679 비혼주의에 빠지는 3가지 이유. ㅁㄴㅇ 2024/04/05 1,666
1571678 저 어쩌죠 사전투표왔는데 26 대파 2024/04/05 7,260
1571677 조국, 사전투표 일정·장소 변경.."尹대통령과 같은 곳.. 14 zzz 2024/04/05 3,721
1571676 증여글 보고 저도 궁금해요.. 9 .. 2024/04/05 2,091
1571675 사전투표일 :: 2024/04/05 314
1571674 사회주의, 공산주의 정권, 좌파 정권? 교회, 기독교, 천주교,.. 14 ㄴㄴ 2024/04/05 1,207
1571673 이 냄새가 뭘까요? 6 2024/04/05 2,197
1571672 윤석열 민생토론회 전수조사 해보니···여당 후보 공약과 ‘판박이.. 4 .. 2024/04/05 1,470
1571671 퇴근후 집에 오면 집안에 생선구이비린내가 엄청 대체 어디서 들어.. 4 며칠째 2024/04/05 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