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된 소비를 많이 해보신 분들이겠죠?
시행착오 많이 겪어봣던 분들이랄까
퍼펙트한 몸매 갖추신 분들은 좀 배제 하고요
그냥 평범한 외모에 잘 꾸미는 분들 말씀드리는거에요
163에 58입니다..그나마 다리 길고 얼굴은 비교적(?) 작아서 스니커즈에 와이드데님 정도는
자신있게 입고 있습니다. 딱 그정도에요
휴..근데 좀만 포인트 주려고 하면
뭘 해도 금방 어색한거 같고 갈길을 잃은거 같아요
이쁘다 싶은 착장 다 캡쳐 해놓고 그대로 따라도 사보고 잇는 옷이랑 매칭도 해보고
돈도 그만큼 많이 쓰고..여튼 이정도 했음 내 색깔을 찾을법도 된거 같은데 안되네요
예전엔 몸매가 안이뻐서 안되나보다 했었는데 이젠 대충 옷으로 커버하는 방법까진 터득해서
손놓고 신세한탄만 하진 않거든요??
근데도 아직 뭔가 어설프고...자신감이 안생기네요 ?
패션은 자신감이라는데.ㅋㅋㅋㅋ
늘어나는 물건들 보면 또 콱콱 숨이 막히고
입고 나갈려고 착장해보면 뭔가 맘에 안들어 구석에 쑤셔박아놓고..
그와중에 또 디피 해 놀 공간도 없어서...총체적 난국
그래서 결국 검은색 추리닝 샛업으로 입고 다니는게 속편한.....
그나마 신발은 츄리닝에 매칭이 쉬워서..노력대비 만족스럽긴 하네요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근래에 샀던 옷들 싹 버리고 리셋 하고 싶은 맘까지 드는데
여기에 들인 돈을 생각하니...이것도 못할짓 ㅋㅋㅋㅋㅋ
이만큼 썻는데도 갈길 잃은거면 재능도 없고..막말로 삽질 한건가 싶은 생각이..ㅋㅋ
그냥 포기하는게 낫겠죠?..ㅋㅋㅋㅋㅋㅋ
외모에 투자하는게 이렇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소비를 많이 해야 하는 일인지 몰랐네요
저 같은 분들 계세요?
꾸미는 것에 관심은 많은데..막상 노력해도 아웃풋은 별로이신 분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