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로드림.
'24.2.20 2:42 PM
(118.235.xxx.138)
저는 엄마랑 노는거 좋아해요.
워낙 잘들어주셔서 ㅎㅎ
님도 따님에게 그런 엄마이실꺼에요.
2. 저도
'24.2.20 2:43 PM
(61.101.xxx.163)
딸이랑 같이 놀러 다닐 생각하지 엄마랑 어디갈생각은 안해요.
주말에 들러서 이것저것 살림살이 살피기는 해두요.
근데 우리애도 친구들이랑 노느라 바쁜애라 ㅎㅎ
어쩌다 저한테 시간 내주면 황송해합니다 ㅎㅎ
3. ..
'24.2.20 2:47 PM
(175.212.xxx.96)
저두 딸이랑 여행 다니고 호텔 망고축제 딸기축제가고
제일 재밌는데 얘는 넘 바쁘네요 ㅎㅎㅎㅎ
사진도 진짜 잘찍어주고 신문물도 많이 접하게 해주는데
4. ...
'24.2.20 2:49 PM
(180.70.xxx.60)
저도 딸이랑 돌아다니는것 좋아해요
대딩이인데 지금은 방학이니
저 슈퍼 가는데도 다 따라와요 ㅎ
오전에도 피부과 같이 다녀왔어요 ㅎㅎ
본인 약속도 무지 많은 아이랍니다
바쁠수록 스케줄 쪼개서 더 잘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5. 아들맘
'24.2.20 2:4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아들하고 놀 생각을 안하는지라
저는 혼자 잘 놀아요
노는 거 장보는 거 다 혼자
저도 엄마랑 뭐 하는 거 사실 피곤하기에
딸이 그닥 소용 있는지 모르겠어요
6. ..
'24.2.20 2:49 PM
(114.200.xxx.129)
전 딸이 없고 지금은돌아가신 저희엄마랑 굉장히 자주 여행다녔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가끔 엄마 생각하면 엄마랑 온천도 가고 여행 많이 다녔던건 진짜 너무 잘했다 싶어요 ..
그냥 그런 추억으로 엄마 생각날때 있어요
7. 저는
'24.2.20 2:50 PM
(175.209.xxx.48)
엄마랑 다니는거 싫어요
잔소리 불평 불만 돌려까기ㅡㅡㅜ
자식이 더더더 좋아요
8. 엄마랑
'24.2.20 3:01 PM
(175.223.xxx.63)
다니는거 좋아하는 딸 친구 없는거 아닌가요?
친구 많음 엄마랑 다니는거 절대 좋아할수 없는데 시간도 없고
9. ..
'24.2.20 3:02 PM
(180.229.xxx.18)
저도 엄마보다 딸.. 엄마는 밖에 음식 더럽다고 외식도 잘 안하는 스탈이라 .. 돈 많아도 쓸 줄 모르고 아들한테 다 가고.어찌보면 불쌍한데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데 어떻해요.. 전 딸이 젤 친한 친구인데.. 맨날 놀러만 다녀서 걱정이긴해여.. 좀있음 대학교 졸업인데
10. 지금 어머님도
'24.2.20 3:05 PM
(220.117.xxx.100)
원글님 보면서 그런 생각하시겠죠
11. ...
'24.2.20 3:08 PM
(122.40.xxx.155)
나는 친구랑 어디 돌아다니는게 제일 좋아요.오래 걸어도 힘들지도않고 에너지가 솟는데 엄마나 딸이랑 다니면 금방 지쳐버려요. 딸은 나랑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길거리에서 딸친구 만나니 내손 바로 팽개치고 친구랑 팔짱끼며 걸어가더라구요ㅎㅎ엄마는 지갑이라 좋아했구나 싶더라구요ㅎㅎ
12. ㅇㅇㅇ
'24.2.20 3:10 PM
(203.251.xxx.119)
엄마 돌아가시고 후회하고 있음
살아계실때 데리고 여행 갔어야 하는데 하고...
13. 저는
'24.2.20 3:15 PM
(210.223.xxx.17)
저는 딸이랑 다니는거 싫던데요
맞춰줘야 하고 내 돈 써야 되고요.
혼나기도 해야되구요.
친정엄마도 마찬가지. 내돈 써가면서 잔소리 들어야 되고.
14. ...
'24.2.20 3:16 PM
(114.200.xxx.129)
딸친구있고 없고는 상관없는것 같아요.. 엄마랑 잘맞고 안맞고의 차이죠..
저는 친구들도 편안했지만 저희 엄마가 참 좋았거든요. 어릴때부터요 . 그냥 속이 답답한 감정이 들거나 할때는 엄마하고 쇼핑하고 놀러 가고 하면 그 시간도 즐거웠어요. 지금 나이들어서 생각해보면 엄마가 엄청 잘 맞춰주신것 같다는생각은 들어요
15. 건강하면
'24.2.20 3:16 PM
(125.178.xxx.170)
엄마 모시고 운전해
여기저기 다닐 텐데 못하고 있고요.
딸아이도 저랑 다니길 원해서
니가 운전 잘하면 다닐게 했더니
지금 열심히 아빠랑 연습 중이네요.
친정엄마한테 미안해요.
16. 지금도
'24.2.20 3:17 PM
(141.223.xxx.32)
원글님은 딸의 하고 싶은 일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겠죠. 원글님 엄마도 원글님 같은 마음이라면 쓸쓸한 대물림일 수도 있겠고요.
17. 그런데
'24.2.20 3:1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인성이 바르고 괜찮은 자식이 엄마를 잘 이해해주고 잘 데리고 다니는건 맞아요
고로 돈 많이 준다고 다 알아주는건 아니다~
18. 저도
'24.2.20 3:30 PM
(223.38.xxx.167)
엄마랑 다니는거 힘들지만 그래도 나의 의무는 다하고 싶어서 가끔 다닙니다
어쩔수없죠
울 딸이랑도 안맞아요
누구랑 그리 맞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문제..,
날 필요로하는 엄마에게 맞춰드려야줘
기대에 못미치는 슬픈 현실이라니
19. 유전과 학습
'24.2.20 3:34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거의 자기부모가 그 부모한테 하는거 보고배우고 기준이 되니까요
엄마가 외할머니한테 다정하고 같이 잘 노는거 못봤으면 당연히 같이 안놀겠죠.
말투 정서 식성 다 타고난거 + 보고배운거
20. 그게 “ 효 ”예요
'24.2.20 3:47 PM
(121.134.xxx.136)
자식이랑 부담없는 것은 내리사랑 “본능 ” 이구요, 본능을 역행해서 엄말 챙기는 것은 “ 효” 라는 거예요, 그래서 효도가 어렵죠
21. 얼마전에
'24.2.20 5:06 PM
(58.29.xxx.185)
얼마 전에 친정엄마 모시고 경치좋은 곳에서 케이블카도 같이 타고
카페에도 모시고 갔어요.
넘 좋아하시더라고요
80 다 된 할머니인데 카페를 그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어요
돌아가시기 전에 여기저기 많이 모시고 다녀야겠다 싶더라고요
멀리 살아서 일 년에 몇 번 못 보지만 친정 갈 일 있으면 계획 짜서 가려고요.
22. 엄마
'24.2.20 7:03 PM
(125.178.xxx.88)
맛있는거라도 많이사다드리세요 돌아가시고나면
다후회된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