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만에 이사가요. 축하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24-02-20 10:19:14

3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에서 20년 넘게 살다가 드디어 새아파트로 이사갑니다. 야호!

30대였던 제가 어느새 50대중반이 됐네요. 갓난아기였던 딸은 대학생이고요. 저와 딸 두식구입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천천히 팔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내놓자마자 팔렸어요. 집이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됐었거든요. 

아파트 추천해달라고 글도 올렸었는데, 댓글에  한분이 추천해주신 아파트로 갑니다. 많은 아파트 돌아다닐 시간이 없었어요. 집이 너무 빨리 팔려서...

은퇴가 멀지 않아 대출 받기가 겁나서 딱 있는 돈에 맞추어 집을 선택했는데, 좀 더 과감할걸 그랬나 살짝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잘했다고 말씀해주세요.

 

IP : 163.116.xxx.1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4.2.20 10:21 AM (121.133.xxx.137)

    과감보다 안전이 최고예요 ㅎㅎ
    새집에서 백만배 더 행복하실거예용
    축하합니다~!

  • 2. 진순이
    '24.2.20 10:25 AM (118.235.xxx.244)

    축하합니다

  • 3. Co
    '24.2.20 10:2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정말 축하드립니다.
    새 아파트.. 제 꿈인데......
    가셔서 더욱 더 화목하시고 하시는 일 더 잘
    되시길 빌게요.

  • 4. 잘될거야
    '24.2.20 10:26 AM (180.69.xxx.130)

    축하합니다!
    있는 돈에 맞추는게 좋죠
    새집에서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 5. ㅡㅡ
    '24.2.20 10:28 AM (118.235.xxx.216)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은퇴압두고는 예산에 맞는 집이 더 좋을듯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6. wjeh
    '24.2.20 10:31 AM (118.221.xxx.20)

    전세인데 집주인이 집을 내놓아서 팔리면 이사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돈은 없고 나이도 많고 ..........서울에 7억 정도 아파트 있으려나요?

  • 7. 축하해요
    '24.2.20 10:34 AM (118.235.xxx.34)

    이사가서 행복하세요.

  • 8. ;;;
    '24.2.20 10:38 AM (211.62.xxx.235)

    저도 30년된 구축 신도시 20년째 살고 있어 신축이 로망인데 넘 부럽습니다..
    요즘같은 매매 어려운 시기에 운이 좋으신듯요..
    오늘도 집 어딜 좀 더 손 보면 좀 더 팔릴까 궁리 중인데 더 노력해 봐야 겠어요..
    제 일 같이 반갑고..축하드려요~~

  • 9. ..
    '24.2.20 10:41 AM (218.237.xxx.69)

    진짜 진짜 축하드려요 가시는곳에서 좋은일만 생길껍니다~ 부럽습니다

  • 10. ㅇㅇ
    '24.2.20 10:47 AM (163.116.xxx.116)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게요!

  • 11. ..
    '24.2.20 10:57 AM (121.153.xxx.164)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저도 20년만에 이사했어요
    남편 은퇴에 맞춰 아파트 30년살다 아이들 키워놓고 구축 오래된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는 답답함이 싫어 전원주택으로 이사한지 3개월째인데 생활스트레스없어 너무좋고 좋아하는 운동하며 사니 행복하네요
    일이 순조롭게 될려니 매매도 내놓고 바로나가서 쉽게 이사했어요

  • 12. 그냥이
    '24.2.20 11:37 AM (124.61.xxx.19)

    신축 부러워요
    새집에서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 13. ..
    '24.2.20 12:05 PM (211.36.xxx.126)

    축하드립니다
    새집서 행복하시길
    이미 행복해 보이시네요 ㅎㅎ

  • 14. 짝짝짝짝
    '24.2.20 12:12 PM (211.114.xxx.107)

    박수쳐 드리고 싶네요.
    축하드립니다.
    새 집에서 행복하게 잘 사세요~

  • 15.
    '24.2.20 4:08 PM (14.42.xxx.44)

    부럽네요.

  • 16. 축하
    '24.2.20 5:06 PM (1.237.xxx.58)

    정말 부럽네요 저도 30년 된 아파트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어요 저도 좋은 곳으로 이사갈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요~

  • 17. ㅇㅇ
    '24.2.20 7:18 PM (163.116.xxx.116)

    감사합니다! 다들 더 좋은 곳에서 행복하세요.

  • 18. 제가 올린글 인줄
    '24.2.21 2:53 PM (220.92.xxx.120)

    저희 30년 넘은 아파트에서 20년 살다가
    이사갑니다 ㅎ
    어느덧 60이 넘었고
    아들아이는 결혼해서 나갔고
    딸아이는 아파트사서 이사 나갑니다
    이때다 싶어
    생애 마지막 이사를 실행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574 검찰 특수본 "윤석열 15일 출석 요구 불응…2차 통보.. 123 17:54:29 23
1663573 영웅들이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구나 .. 17:53:36 28
1663572 민주당의원들 다 보석같네요 2 ㄴㄴ 17:52:51 72
1663571 헌재. 비상은 없고, 평일근무만 하나요? 2 .. 17:49:23 108
1663570 어제 세탁하고 세탁기 문은 열어놓았는데요.. 2 통돌이 17:49:13 205
1663569 집회 아이디어 17:41:04 198
1663568 인덕션 쓰면 냄비가 깨끗한가요? 8 ... 17:40:38 471
1663567 지금 이재명 욕하는 무리들, 혹시 신천지 신도?? 16 왜 저럴까?.. 17:40:33 269
1663566 국회의사당엔 로봇태권v 가 없다 1 하늘에 17:37:10 259
1663565 오후에 대통령실 담벼락 근조화환 거부 아구구 17:36:53 608
1663564 이재명 자리에 다른 후보가 있다면 23 ㅇㅇ 17:32:59 801
1663563 충치 신경치료 어디로 다니시나요(분당 수지 강남 등) 2 치과 17:27:07 168
1663562 김치찜 국물에 순두부 넣고 끓이면 어떨까요 8 요리 17:27:04 379
1663561 대중은 원래 한 두가지 본인에게 꽂힌 걸로 전체를 판단해요 8 ... 17:25:16 412
1663560 생리직전 생리통 3 ........ 17:24:32 199
1663559 대선직후부터 계엄을 예측한 시민 6 .. 17:21:13 1,314
1663558 정말 멋진 어르신.BBC 인터뷰도 하신 어르신 4 123 17:19:18 1,190
1663557 국민의힘도 어지간히 인물없네요 23 ㅓㅏ 17:15:59 1,584
1663556 자기 살자고 전쟁을 도발하나요 8 ㅗㅎㅎㅎ 17:13:51 890
1663555 bbc 기자분이 인터뷰했던 1947년생 이승방 선생님을 찾는대요.. 11 BBC 17:12:27 1,799
1663554 금 더 오를까요? 4 17:11:32 871
1663553 탄핵 반대한 사람들이 왜 한동훈 사퇴하래요 16 .... 17:09:47 1,393
1663552 이준석이 대선출마 해보겠다고? 23 미친놈추가 17:09:42 1,243
1663551 저도 중도입니다 Hghggf.. 17:09:36 461
1663550 민주당의원에게 듣는 계엄상황 1 ... 17:07:18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