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튀르키예(터키) 자유여행 괜찮을까요?

ㅇㅇ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24-02-20 07:05:08

일행 없고 혼자지만 아줌마고요

치근덕거리진 않겠죠?

유심 못 사고 국제 미아라도 될까봐 걱정 되는데

그 정돈 아닌가요?

태국 가서 어떻게든 국내선으로 이동하고 투어한 적은 있어요(힘들긴 했음)

IP : 118.235.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0 7:41 AM (49.165.xxx.191)

    두번 가봤는데요 여자 혼자는 별로예요 밤에 여자 혼자 다니는 거 하지말라고 현지인이 말해주더라구요.

  • 2.
    '24.2.20 7:43 AM (14.54.xxx.56)

    5월에 자유여행으로 이스탄불 가요
    몇년전에 가족들과, 터키 일주 했었는데(물론 자유로)
    이스탄불이 자꾸 떠올라
    이번엔 혼자 조용히 있다 오려구요
    전에 다닐때 보면
    거기 남자애들이 우리딸한텐 엄청 추근대긴 했어요
    그래도
    못알아들은척 하거나
    무반응이면
    거기서 딱 그치더군요

  • 3. 정말
    '24.2.20 7:56 AM (74.75.xxx.126)

    튀르키에는 여자 혼자는 별로인 것 같아요.
    저는 출장 가서 여러 사람이랑 같이 다녔고 일 끝나고 같이 관광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쇼핑도 하고 유람선도 타고, 튀르키에 정말 좋았어요. 한번 가방을 소매치기 당한 적 있었지만 주위 사람이 많으니까 바로 소매치기를 잡아서 가방도 찾아 줬고요. 동네에 따라 치안이 아주 좋은 것 같지는 않았지만 볼 것 많고 음식도 맛있고 전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여행지였어요.

    그런데 제가 튀르키에 좋았다고 했더니 친한 여행작가 언니가 바로 거길 갔는데요. 제가 갔던 곳들 플러스 다른 지방까지 포함해서 좀 길게 다녀왔는데. 이 언니는 중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혼자 안 가본 여행지가 없고 책도 여러 권 쓴 경험많은 여행자인데요. 튀르키에 최악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여자 혼자 돌아다닌다고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눈빛들이 하루 24시간 너무 불쾌했고 혼자라고 쉽게 보고 어디가나 바가지 씌우려고 달려들고 음식도 한 가지만 시켜 먹으니 뭐가 맛있다는 건지 모르겠고 계속 스트레스 받다가 일정 바꿔서 좀 빨리 돌아왔대요. 같은 여행지인데 경험이 이렇게 다른 수도 있구나 느꼈어요.

    왠만하면 친구랑 동행하시거나 아님 패키지로 가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 4. 위험해요
    '24.2.20 8:15 AM (121.190.xxx.146)

    여자혼자는 위험할걸요…
    예전에 튀르키예 혼자 여행하던 여자여행자 (물론 히치하이킹으로 움직인다는 무모한 시도를 했지만) 살해된 적도 있어요.

  • 5. ..
    '24.2.20 8:48 AM (223.39.xxx.5)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를 자유여행으로 가세요.
    소매치기가 극성이긴 하지만 조심하면 되고.
    낮에만 여행하면 되죠.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서 자유여행하기도 좋고.
    야경투어, 반일, 1일, 1박2일 현지 여행사 투어상품이
    다양하게 있어서 혼자 여행가도 괜찮겠더라구요.

  • 6. ㅇㅇㅇ
    '24.2.20 9:3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숙소 교통은 자유가는거 엄청 편한데
    여자혼자라면 좀추근될듯요
    특히 이스탄불에서.
    걍 가족하고 같이왔고
    지금 다른곳에 구경하거나 숙소에 있다 하면될듯요
    절대로 혼자왓다 하지마시고

  • 7. 오래전
    '24.2.20 9:48 AM (61.105.xxx.18)

    신혼여행으로 자유여행 다녀왔는데
    여행 카페 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란진게 없더라구요
    택시 사기는 기본
    무료입장인데 입구 앞에서 요금 받는 사기꾼들
    정류장 아닌데 간다 그러고 아무데서나 내려주기
    암튼 한번쯤은 난감한 일이 생길거 각오하시고 가는게...
    그래도 다시 가고싶은 곳이에요

  • 8. ㅜㅜ
    '24.2.20 9:50 AM (122.36.xxx.75)

    10년전 패키지로 갔는데도 성추행 당했어요
    케밥집 주인이 굳이 사진 같이 찍어준다며 어깨동무했다가 손내리며 슬쩍 가슴 만짐
    거긴 대체로 여자에 대한 존중이 좀 덜한곳이죠
    혼자면 글쎄요~~나같으면 안가요

  • 9.
    '24.2.20 12:26 PM (221.145.xxx.192)

    남자들도 추행 걱정 하는 나라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745 이낙연과 준스기....둘이 난리네요. 21 2024/02/20 3,992
1560744 연말정산 인적공제 (부모님) 3 .. 2024/02/20 1,196
1560743 추가합격 기다리고 있어요 27 행운 2024/02/20 3,392
1560742 이사를 가려면 어디가 먼저인가요? 9 요거트 2024/02/20 1,593
1560741 절약하는 분들도 갖고 싶은건 사나요 10 ... 2024/02/20 3,378
1560740 일본 처음가는데 도쿄랑 어디가 좋나요 15 일본여행지 2024/02/20 2,565
1560739 윤가 가정통신문 내용 1 ㅐㄷ 2024/02/20 1,062
1560738 여성호르몬수치가 정상이면 폐경 가능성이 없는건가요? 4 1달넘게 생.. 2024/02/20 1,667
1560737 누워있는 사랑니 2 ㅇㅇ 2024/02/20 776
1560736 발가락 인대를 다쳤는데 어디 병원이 가장 효과적이예요? 9 윤수 2024/02/20 664
1560735 의료계는 국민을 이길수 없다........ 14 ........ 2024/02/20 1,868
1560734 문케어 폐지 청원한다는 분께 15 웃겨 2024/02/20 1,351
1560733 의사도 아닌 최은순은 어떻게 병원을 차린것인가요? 16 참나 2024/02/20 3,110
1560732 영화 빌리엘리어트 질문이요 10 궁금 2024/02/20 1,654
1560731 마음공부) 나는 이 몸과 이 세상을 왜 만들었을까?  11 공간의식 2024/02/20 1,501
1560730 요 근래 코로나 걸리신분 계실까요? 7 .. 2024/02/20 1,703
1560729 노래 좀 찾아주세요~~~ 5 조곤조곤 2024/02/20 404
1560728 허리 안좋은 사람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게 좋은지 25 2024/02/20 2,473
1560727 동그랑땡 비비고보다 더 맛있는 브랜드 추천부탁드릴게요 7 ..... 2024/02/20 2,080
1560726 우리나라를 짊어질 과학도들을 이렇게 대해도 되냐 ? 8 마음이 아프.. 2024/02/20 687
1560725 안철수 페북 글 “의료개혁에 관해서” 16 ㅇㅇ 2024/02/20 2,250
1560724 지역건강보험료가 조정이 됐나봐요 10 2024/02/20 3,549
1560723 파프리카 4 2024/02/20 725
1560722 김건희 어제 넷플릭스 회장하고 밥먹은건 다 아시죠? 21 Vip 1 2024/02/20 6,611
1560721 윤명신천지천공 어찌 안되나요?(제목이 내용) 5 라스푸친 2024/02/20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