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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사이드스토리 1961년작 2021년작 두개 다 봤어요

어제 조회수 : 526
작성일 : 2024-02-19 14:21:01

제목만 들었었던 영화인데 영화에 나오는 노래들이 다 아는 거 였어요!

1961년작은 토니와 마리아 두 주인공들의 사랑에 빠진 감정 연기가 고스라니 진하게 느껴져서 저까지 설래더라구요

2021년작은 정말 이야기의 짜임새가 좋아서 더 몰입할 수 있었는데 주인공들이 왜 이렇게 어리게만 느껴지는지ㅎ 두 작품 모두 남자 주인공의 촬영 시 실제 나이가 비슷하던데 시대와 문화 탓인 걸까요? 리프를 연기한 배우가 더 주인공 같은 느낌이었네요

 

20~30대를 우울함에 빠져 덧없이 보내서 그런가 요즘 예전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좋네요  

 

 

IP : 68.172.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
    '24.2.19 2:57 PM (221.143.xxx.13)

    어른 되어 뮤지컬 본 게 롯데에서 하는 웨스트사이드스토리였어요.
    토니역을 남경주씨가 했는데 그 목소리에 반해서
    언제나 나를 따라다니던 토니의 노래들...
    나중에 티비에서 영화로 봤는데 그때 만큼 격한 반응은 아니더군요. ㅎㅎ

  • 2. ㅋㅋ
    '24.2.19 3:15 PM (125.177.xxx.100)

    조지 차키리스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사진 찾아보고 했었는데
    요즘처럼 유투브가 있었더라면 싶죠

  • 3. ...
    '24.2.19 3:40 PM (61.254.xxx.98)

    어려서 TV에서 본 뮤지컬 영화의 주요 노래들은 어떻게 한번 보고도 귀에 익은지
    아마도 영화음악 프로에서 듣기도 해서 가능했겠지만.
    레너드 번스타인이 천재였구나 느끼게 해준 영화
    근데 최근 그의 인생을 다룬 영화를 보니 인간은 별로였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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