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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트메리온 생각보다 사용 만족도가 높네요~

....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24-02-19 11:07:38

디자인이 투박한 거 같아서

그동안 손이 안 갔었어요. 

 

그러다가 B급 대폭 세일하는 품목이 있길래

몇 개 사서 사용 중인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크네요 ㅎㅎ

예전에는 촌스러워 보이던 꽃 모양도 예뻐요. 

세트로 안사고 낱개로 사니

제 눈에 예쁜 꽃 무늬만 고를 수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특히 그립감이 너무 좋아요. 

묵직한 느낌도 좋고

식세기도 막 돌리고

음식 담았을 때 테두리 녹색 잎 모양만 보이는 것도 예쁘고.. 

 

더 사고싶은 마음이 들어요 ㅎㅎ 

IP : 39.114.xxx.24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19 11:18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취향이 세계적이고
    대중적이고
    장점이 많으니 오래 가겠지. 하면서도
    늘 갸웃해요.


    무늬 많고 크고 화려한 거
    꽃이나 나비 있는 거
    무거운 거
    두꺼운 걸
    가장 싫어하는데 그 모든 걸 다 갖춘 식기라서요. ㅎㅎ

  • 2. ....
    '24.2.19 11:22 AM (39.114.xxx.243)

    ㅋㅋㅋㅋ저도 그런거 싫어해서 정말 눈길도 안 줬었어요.
    빌보 디자인 나이프도 별로였고.

    빌보 마노아 라인 이런것만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한번 써보니 의외로 기분전환되고 좋아요!!
    이제 디자인나이프도 좋을 거 같아요.

  • 3. 어제
    '24.2.19 11:22 AM (175.211.xxx.92)

    짱짱하고,그립감은 아주 좋죠.
    식세기에 돌리기도 편하고,막쓰는 그릇으로는 포트메리온이랑 빌보가 정말 좋아요.
    그런데 둘 다 디자인 때문에 참...

  • 4.
    '24.2.19 11:2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찻잔이 제일 맘에 들어요
    제일 사용빈도높은 사이즈 접시 두세트
    찻잔 4세트만 사서 잘 쓰고 있어요
    무늬는 정신 사나워서 오로지 데이지꽃으로만

  • 5. 어디서 해요
    '24.2.19 11:23 AM (180.228.xxx.130)

    저도 막 쓰기 좋아서 젤 손이 가요

  • 6. 그니까요
    '24.2.19 11:23 AM (39.7.xxx.20) - 삭제된댓글

    무겁고 무늬 촌스럽고
    한식에 안어울리는 그릇

  • 7. ....
    '24.2.19 11:25 AM (39.114.xxx.243)

    세일은 동네 이마트에서 한 거라....
    다른 지점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

  • 8. ..
    '24.2.19 11:26 AM (221.159.xxx.134)

    괜히 코렐과 포트가 국민식기가 아니죠.
    약간 무게감은 있어도 그립감이 좋아서 손에 착착 감기는게 손설거지 하기도 좋고 식세기에 넣기도 좋네요.

  • 9. ,,,,
    '24.2.19 11:27 AM (211.217.xxx.233)

    그것은 사용해 본 사람만이 알죠.

  • 10. ..
    '24.2.19 11:28 AM (59.9.xxx.163)

    너무 돌덩이같고 그림도 조잡하던데 대부분 쓰는게신기.
    코렐이 가볍고 일러스트도 정말 다양하고 훨씬 좋던데요

  • 11. ....
    '24.2.19 11:28 AM (39.114.xxx.243)

    ㅋㅋㅋ 맞아요. 사용해보니 비로소 알게 되네요.

  • 12. 어제
    '24.2.19 11:29 AM (175.211.xxx.92)

    근데 동네 마트에서 파는 포트메리온은 메이드인차이나라 짱짱함이 떨어지던데요.

  • 13. ....
    '24.2.19 11:30 AM (39.114.xxx.243)

    저는 코렐은 사용도 해봤는데,, 정이 가지는 않아요.
    묵직하고 그립감 좋은 걸 선호하나 봅니다.

  • 14. ...
    '24.2.19 11:31 AM (39.114.xxx.243)

    제가 산 건 메이드인 잉글랜드예요.

    메이드인차이나는 주로 사각디자인입니다.

  • 15. ...
    '24.2.19 11:36 AM (211.60.xxx.195)

    써본사람만이 알죠
    그러니 오랬동안 인기있죠

  • 16. . .
    '24.2.19 11:46 AM (14.33.xxx.93) - 삭제된댓글

    보타닉가든 싹 정리하고
    하모니 라인으로 들였어요
    포메특유의 그립감과 모양은 똑같고
    꽃무늬없는 단색 포트메리온~
    이게또 보타닉이랑 섞어도 어울리고
    그릇좋아해 넘치게있는데 막쓰는그릇으로 포메만한게 없어요

  • 17. 써보니
    '24.2.19 11:54 AM (118.33.xxx.32)

    대접시도 좋더라고요. 왜 좋아하는지 알겠음

  • 18. 저도
    '24.2.19 12:01 PM (115.164.xxx.188)

    몇 개 사려고 보다가도 꽃그림이 똭
    코렐 무늬는 잔잔하기라도 하지
    근데 그 그림이 심볼이라 항상 다른거 고르게 되더라고요.

  • 19. ㅇㅇ
    '24.2.19 12:02 PM (211.234.xxx.92)

    그립감이 참 좋죠 저도 남의집 가서 설거지하다가 알게됐어요. 그릇자체도 뭔가 볼수록 정감가구요

  • 20. 저도좋아해요
    '24.2.19 12:1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필요한갯수대로 몇개만 사서 쓰고있는데 넘나 좋아요
    제눈엔 한식에도 잘어울립니다 가운데 꽃그림에는 음식이 담기니 테두리쪽의 잎파리만 보여서 이뻐요 올화이트랑 섞어쓰는데 완족 만족해요

  • 21. 0 0
    '24.2.19 12:31 PM (119.194.xxx.243)

    신혼 때 써봤는데 으..정신 없어서 그냥 보관만 20년째네요.
    튼튼한 건 알겠는데 꽃이 모든 걸 잡아 먹어요.

  • 22. 오늘
    '24.2.19 12:33 PM (14.63.xxx.64)

    저도 포트메리온에서 못벗어나고 있어요. 무엇보다 튼튼해서 좋아요. 이쁘기도 하고 ~ 용도별로 또 들이고 또들이다 보니 모든 구성이 포트메리온이네요. 그런데 질리지가 않네요
    어젠 티슈케이스랑 수저통 구매했어요. 내일 올텐데
    얼마나 이쁠지 설레요 ^^

  • 23. ㅇㅅㅇ
    '24.2.19 12:40 PM (61.105.xxx.11)

    저는 그 꽃무늬 가 넘 이뻐요
    취향이겠죠

  • 24. ...
    '24.2.19 12:41 PM (222.236.xxx.238)

    저도 잘썼는데 이게 은근히 잘 깨지더라구요. ㅜㅜ 파사삭

  • 25. __
    '24.2.19 12:41 PM (14.55.xxx.141)

    그릇 꽃 무늬가 너무 정신 없어서 안써요
    저희집은 크기별로 10개 되나?
    특히 한식엔 담아진 음식까지 맛없게 보이는
    특이한 접시..
    그립감 있는건 인정 합니다

  • 26. ㅇㅇ
    '24.2.19 12:42 PM (118.235.xxx.107)

    보타닉블루 여름에만 써요.
    화이트 식기랑 섞어서 쓰기 괜찮아요

  • 27. ....
    '24.2.19 12:48 PM (39.114.xxx.243)

    꽃무늬는 음식을 담으면 가려져요~

  • 28. 그립감 좋고
    '24.2.19 12:51 PM (1.224.xxx.104)

    볼륨에 비해서 무게가 그렇게 무거운것도 아니예요.
    저도 화이트 식기에 몇개만 포인트로 써요.
    언니네는 6인용 풀세트로 사용하는데,
    그건 좀...많이 부담스러워요.

  • 29. ㅡㅡㅡㅡ
    '24.2.19 1: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세트 말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낱개로 사서 쓰는데,
    두루두루 사용하기 편해요.

  • 30. ㆍㆍ
    '24.2.19 1:10 PM (119.193.xxx.114)

    전... 그 문양이...싫어서 안 쓰는데 선물들어와 써보니 실용적이더만요.
    근데 하나 둘 실금이 가더니 모두 다... 결국 버렸어요. 남은 건 머그 하나ㅜ
    나이드니 가볍고 튼튼한 한국도자기가 쬐고인듯해요. 아님 비싼 빌보 ...

  • 31. ...
    '24.2.19 3:29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막 접시로 잘 써요
    후뚜루마뚜루... 사실 인스타나 손님세팅에는 안써도
    그냥 막쓰기 좋아요

  • 32. ....
    '24.2.19 3:29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막 접시로 잘 써요
    후뚜루마뚜루... 사실 인스타나 손님세팅에는 안써도
    그냥 손이 가다보니 막쓰기 좋아요

  • 33.
    '24.2.19 3:44 PM (218.155.xxx.211)

    진짜 싫어하던 그릇인데
    어느날 보울에 스프를 담아 먹는데


    뭔가 따뜻하고 소박한 느낌이 확 오는 게
    이게 뭐라고 아프고 힘들었던 날이었는데 위로가 되더라구요
    촌스럽지만 한결같은 할머니 사랑같은 느낌이랄까.

  • 34. 오~
    '24.2.19 4:18 PM (180.68.xxx.158)

    맞아요.
    한국으로 치면 뚝배기같은
    소박하고 푸근한 할머니 느낌.
    세련미는 없지만,
    정감 가요.

  • 35. ㅇㅇ
    '24.2.19 4:53 PM (112.166.xxx.124)

    중간 접시 딱 세개 가지고 있는 데
    아주잘 쓰고 있어요
    같은 사이즈 다른 접시들은 불편해서 손이 잘 안가요
    상추도 놓고 샐러드도 담고 과일도 깎고 떡도 담고 기타 등 등 잘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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