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되새김질 생각이 나면 어떻게 하세요?

ddd 조회수 : 841
작성일 : 2024-02-19 10:35:13

회사에서  상대방 말 듣고 아 기분 나쁘다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럼 집에 가서  기분 나빴던 말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말 듣고 기분 나빴을때 기분 나빠? 이런 말 못하는 사람이라  더욱 더 그런거 같구요.

 

아님  상대방이랑 말을 하다보면 문득 지나가는 말 속에  저 말 기분 나쁘네?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잖아요. 그럼 집에 가서  다시 생각이 나구요. 

 

상대방이 한 말 중에 듣을때는  뭐지? 하다가 집에 가면  더 생각나면서  기분 나쁠때도 있구요.

 

이런 경우 감정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 생각나니  어떻게  내 머리속에서 처리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감정처리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있으신분 어떻게 감정처리 하세요?

 

 

IP : 121.19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9 10:38 AM (1.232.xxx.61)

    기분 나쁜 사람 얼굴을 떠올리고 욕을 한 사발 해 주세요. 기분 풀릴 때까지요.
    아니면 종이에다 그 사람이라고 그려서 박박 찢어 주시든지요.
    되받아칠 말을 준비해서 적은 후 큰소리로 읽기 반복도 좋ㅎ아요

  • 2.
    '24.2.19 10:42 A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편이라, 관련 책들도 찾아보고 생각의 고리를 끊으려고 했어요
    그래도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으니 힘들어요
    도움이 된 책이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제목부터 내 얘기구나 싶었네요ㅜ

  • 3. ..
    '24.2.19 10:42 AM (220.117.xxx.100)

    감정처리가 우선이 아니라 감정의 원인인 그 일이 내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지나간 일로 제껴둘 일인지 먼저 결정
    전자라면 해결하고 후자라면 그 일로 생기는 감정들도 같이 제껴버리기로 결정합니다
    그때는 아주 웃기는 예능이나 신나는 음악이나 땀흘리는 운동을 하거나 아니면 한번 얘기하면 거기 쏙빠져 다른걸 잊을 정도의 대화상대가 있다면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합니다
    몸을 움직이면 마음 털어내기가 좀 더 쉬웠어요, 저의 경우는
    또다시 시간지나 감정이 스물스물 올라오려고 하면 바로 알아차리고 이건 나에게 도움이 안되므로 지나간 일, 현재는 있어봤자 쓸모없는 일이라고 라벨을 붙이고 옆으로 치워놔요 (제 생각 속에서 하는거죠)
    이런 연습을 여러번하니 이제는 한두번의 시도로 금방 되어서 사는게 많이 편해졌어요

  • 4. ..
    '24.2.19 10:45 AM (211.251.xxx.199)

    본인 감정 좋게할 다른 소재가 없을까요?
    맛있는거 먹기. 잠자기 .재밌는 영화보기
    등등등

    잠구 곱씹을수록 더 힘들어요

  • 5. ㅇㅇㅇㅇㅇ
    '24.2.19 10:49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그 나쁜말을 계속잡고있는건
    결국 나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589 조승우 라이프 재밌나요? 9 .. 2024/02/19 2,027
1557588 대만 여행 시 이번 주 복장과 에어랩 8 대만 2024/02/19 1,591
1557587 저는 윤석렬 혐오자입니다. 35 ........ 2024/02/19 4,243
1557586 센터장을 영문직함이 어떻게 되지요? 2 2024/02/19 1,026
1557585 맨하탄 17만불 연봉이면 4 맨하탄 2024/02/19 1,668
1557584 브라질산 bhc치킨, 가격 최대 3000원 인상 논란 9 ㅇㅇ 2024/02/19 1,704
1557583 아침에 쌀 씻어서 물용량 맞추고 나왔는데 저녁에 물 더 안붓고 .. 3 아이보고 2024/02/19 1,934
1557582 웨스트사이드스토리 1961년작 2021년작 두개 다 봤어요 3 어제 2024/02/19 511
1557581 발명가가 된 김성일씨요.. 젊은시절에 인기 있었나요.?? 11 .. 2024/02/19 2,536
1557580 어금니 꽉 물고 자는 거 개선하려는 방법 있을까요? 9 .. 2024/02/19 1,677
1557579 비슷비슷한 제목의 책이 많네요 유행인가봐요 4 ㅇㅇ 2024/02/19 1,255
1557578 스투시는 왜이렇게 비싼거에요? 5 123 2024/02/19 3,143
1557577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이지은 편 1 같이봅시다 .. 2024/02/19 1,160
1557576 전복내장 5 ㅢ00 2024/02/19 1,159
1557575 혹시 저같은 트라우마 지니신 분...... 28 ........ 2024/02/19 4,920
1557574 결혼 30년 이상 된 분들 중에 19 2024/02/19 4,898
1557573 직구로 산 조미료 유통기한 보는것 좀 도와주세요 6 ㄱㄷㄱㄷ 2024/02/19 585
1557572 개인적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성형은 18 ㅁㅁ 2024/02/19 6,907
1557571 제가 예능시놉시스를 만들었는데요 5 .... 2024/02/19 1,199
1557570 세월호 오뎅남 근황 /펌 jpg 13 2024/02/19 4,309
1557569 한덕수 비대면 진료 전면허용 17 .. 2024/02/19 2,330
1557568 보리막장 버려야하나요 1 .. 2024/02/19 678
1557567 눈밑지방재배치? 이거 다크서클에 효과는요? 3 다크 2024/02/19 1,295
1557566 이제 의약사도 조만간 끝물될 것 같아요 24 진짜 2024/02/19 3,270
1557565 대학신입생 부모님들 계시면 13 ㄴㄴ 2024/02/19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