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걱정은 끝도 없다고 하는데 큰아들이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스스로 놓고서 결국에는
학사과정을 끝내고 군대다녀와서 다시 편입을 한다고 시험을 봤지만 한 곳도 안 되었고
가시 편입을 한다고 해서리 일단 사이버대학이라도 가서 하다가 준비를 하라고 해서
사이버대학에 편입학 했습니다. 늘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데 본인은 이번에는 제대로
해 보겠다고는 하는데 저는 늘 믿음이 안 가네요.. 믿어줘야 하는데 행동이 집에서도 그렇고
늘 게으르고 놀기만 하는 것 같고.. 나이도 이젠 들만큼 들었는데 정말 긴 함숨만 나오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잠도 안 오고 언제까지 그런 아들을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요.. 본인은 열씸히 해 보겠다고는 하는데 행동은 전혀 아닌 것 같은데요..
30년 동안 워킹맘으로 살았지만 자식이 그러니 인생 실패한 것 같은 생각만 들고 정말
화가ㅏ 부글부글 하는데 겉으로 표출도 못하고 인내만 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사회적인 구성원으로 제대로 하고 살 수 있을지 걱정뿐입니다.
걱정과 긴 한숨으로 밤을 지새웠죠.. 지 몸 하나라도 건사하며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