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해도 될 말 하고 후회하는지 2주째 너무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24-02-18 18:42:48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니고 오롯이 저의 문제입니다. 

굳이 안 해도 될 말이었어요.

말 안 했으면 거기서 끝났을 일. 

정직하게 말 해놓으니 오히려 저한테 난처한 상황이 생기고

일이 복잡해지고

아마 다 해결되는데에 두세달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이미 벌어진 일 포기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런 성격도 못 되고

'괜히 말 했어. 말 안 했으면 지금 아무일 없이 편할텐데' 

이 생각만 하루 종일 하며

제 일상에 지장을 받고 지낸지 2주째입니다. 

성격이 팔자라더니

저는 제 성격때문에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IP : 39.7.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8 7:02 PM (175.116.xxx.115)

    피해주는말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생각이 많은분이신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뒷담화를 하고 험담도하고 불필요한 말을해서 상처를 주고서도 반성을 안하더라구요. 그래놓고도 반성없는 모습을 보면 또 마음에 상처가됩니다.

    정직한말을 하고 고민하는 원글님은 착한분같네요.

  • 2. 동백꽃
    '24.2.18 7:02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남에게 피해준거 아니면 잊으세요 이런것도 연습이 필요해요
    나만 애걸복걸하지 상대는 잊거나 마음에 오래두지 않아요
    지난날 돌아보면 지금과 같은 마음들이 어느순간 다 지나가잖아요 기억도 안날만큼,, 원글님 말처럼 오롯이 원글님 문제일뿐이죠 탁 놓아버리면 당장 편해지지만 안그럼 시간이 흐르면 됩니다

  • 3. naho
    '24.2.18 11:46 PM (39.7.xxx.42)

    안해도 될말이 아니라 결국 하게될 말이었을거에요 그 한마디를 해야 속이 시원해지고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 결국 했을테니 후회하지마세요 다음에도 또 그러실거에요 그냥 입을 닥쳐야해요 제가 그렇습니다 말 하는 재미를 버렸어요 말은
    확실히 적게 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600 비오는 제주에서는 뭘 해야 할까요? 10 조언좀 2024/02/19 2,048
1557599 저 이거 조작인줄 알았는데...(윤가 생기부) 14 .. 2024/02/19 4,123
1557598 의료대란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에게도 닥치네요 7 에구 2024/02/19 2,785
1557597 남편이 감동 먹고 태도가 달라졌어요. 13 2024/02/19 7,709
1557596 셀*** 지분모으기 진행중입니다. 5 함께합시다 .. 2024/02/19 2,499
1557595 세브란스 전공의 600명 병원 떠났다 62 2024/02/19 17,921
1557594 중위소득과 소득분위는 다른 거죠? 1 ... 2024/02/19 761
1557593 자동오픈센서 휴지통 써보신분? 휴지통 추천부탁드립니다 1 ㆍㆍ 2024/02/19 639
1557592 한번도 자식보다 남편이 우선인 적이 없어요 35 남편 2024/02/19 6,076
1557591 연금액에 종합소득세 적용건 1 연금 2024/02/19 788
1557590 퇴직연금 irp 아시는 분 6 퇴직 2024/02/19 2,265
1557589 조승우 라이프 재밌나요? 9 .. 2024/02/19 2,027
1557588 대만 여행 시 이번 주 복장과 에어랩 8 대만 2024/02/19 1,591
1557587 저는 윤석렬 혐오자입니다. 35 ........ 2024/02/19 4,243
1557586 센터장을 영문직함이 어떻게 되지요? 2 2024/02/19 1,026
1557585 맨하탄 17만불 연봉이면 4 맨하탄 2024/02/19 1,668
1557584 브라질산 bhc치킨, 가격 최대 3000원 인상 논란 9 ㅇㅇ 2024/02/19 1,704
1557583 아침에 쌀 씻어서 물용량 맞추고 나왔는데 저녁에 물 더 안붓고 .. 3 아이보고 2024/02/19 1,934
1557582 웨스트사이드스토리 1961년작 2021년작 두개 다 봤어요 3 어제 2024/02/19 511
1557581 발명가가 된 김성일씨요.. 젊은시절에 인기 있었나요.?? 11 .. 2024/02/19 2,536
1557580 어금니 꽉 물고 자는 거 개선하려는 방법 있을까요? 9 .. 2024/02/19 1,677
1557579 비슷비슷한 제목의 책이 많네요 유행인가봐요 4 ㅇㅇ 2024/02/19 1,255
1557578 스투시는 왜이렇게 비싼거에요? 5 123 2024/02/19 3,145
1557577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이지은 편 1 같이봅시다 .. 2024/02/19 1,160
1557576 전복내장 5 ㅢ00 2024/02/19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