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고 배려하는 성격이면 손해 많이 보고
시댁과의 관계에서든, 친구관계, 직장 생활에서든 마음앓이 많이 한다고
앞에서 할말은 똑부러지게 해라~
일부러 절대 웃지 말고 화장도 세 보이게 하고 다녀라~
등등...조언들 많이 하시잖아요~
근데 막상 내 지인으로는 순하고, 만나면 마음 편한 그런 사람이 좋지 않으세요?
원래 전 순한 인상에 순한 성격 , 배려도 잘 하는 성격인데
그러다가 한번씩 뒤통수 맞고 아파하고,
'그러길래 뭐랬어 그러다가 호구된다고 했잖아'소리 듣고 바꿔보려고 하는데 또 잘 안되고
그러다가도 막상 인간관계에서 제가 챙겨준거 알고 고마워 하는 사람, 진정으로 절 좋아해주는게 느껴지는 동료들과 친구들도 만나보고 하면서
그냥 이렇게 순한 인상 순한 성격으로 지내야겠다~ 더이상 포장하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사회생활 너무 어려운듯.